00:02저게 개구가 아니야?
00:09최근에 또 초복, 초복?
00:11그러니까 백숙 파는 것 같은데?
00:15뭐야?
00:16누구야?
00:19오늘 약간 다르다?
00:30뭐야?
00:34뭐야?
00:35골퍼, 골퍼.
00:35골퍼?
00:38누구예요?
00:39뭐야?
00:42나 이분 진짜 왜 이렇게 찍어, 오줌마.
00:47아, 이게 또 뭐야?
00:50어머머.
00:59저렴해, 찬 표정.
01:03포스트가 근데 장난 아니다.
01:05같이 보러 오는 거.
01:11무서운 형님들.
01:13뭐야?
01:14아, 톱스프 잘 끼신 거예요?
01:16진짜.
01:17제가 요한이와 연희를 이어준 사람으로서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
01:23상민이 형은 우리 연희랑 연기했을 때 가장 위의 고참이었고.
01:28그러니까.
01:29상민이 형이 연희가 이제 요한이랑 소개팅을 했다는 얘기를 듣고 연희한테 어떤지 한번 들어보려고 이제.
01:38아, 빡세다.
01:39결연의 참 표정.
01:41안녕하십니까?
01:42어?
01:44야.
01:46연희 씨를 위해서 오빠들이 왔네.
01:48안녕하십니까?
01:49친정 오빠들의 느낌이지.
01:51어이?
01:52앉아.
01:53네.
01:54진짜 유명하지 않으면 정말 동네 건달 같지 않냐?
02:00아니, 근데 꽤 덥다 여기.
02:02그러니까 많이 덥네.
02:03그래요?
02:03여기에 발만 담그고 있어도 굉장히 시원할 것 같은데.
02:08저기 진짜 지하수건.
02:10진짜 시원해.
02:11시원해요?
02:11응.
02:11진짜 더운데 저를 간 거니까 시원히 내려가더라고.
02:15일로 와봐.
02:17오!
02:17아유!
02:19선배님 진짜 시원해요.
02:22아유, 착해.
02:23되게 성세하시네.
02:24그래서 요한이는.
02:27왜?
02:28뭔데, 뭔데?
02:30얼마 몇 번 만났니?
02:33여러 번 만났나 봐.
02:36아, 진짜?
02:39저 두 번 만났어요.
02:41음.
02:44시조하듯이.
02:45형수한테 얘기 들어보니까 따로 한 번 만났다는 것 같은데.
02:48어?
02:49진짜?
02:49오, 따로도 봐?
02:52아, 맞아요.
02:53맞아요.
02:55거짓말하다가 그렇게 툭툭 걸리면.
02:59세 번 만났어.
03:00그래.
03:01어?
03:02진짜?
03:02강연이 형은 연희가 딸이랑 동갑이잖아.
03:07약간 그런 모드가 좀 나올 수 있으니까 네가.
03:09어쩔 수 없어.
03:11왜 그러냐면.
03:12딸 친구이기 때문에 딸의 입장에서 보기 때문에.
03:17내가 좀 조언을 해 준다고 하면.
03:21이걸로 해서 정말 좋은 사람을 만날 자신 있으면 진행을 하고 아니면 하지를 말아.
03:26아니면 이게 마음 상처받으면 안 그래.
03:29그렇지.
03:29맞아요.
03:30진짜 요한이 걔는.
03:31아니, 안 셔서 얘기해.
03:33아, 그래.
03:34상민이 만나야 돼, 요한이.
03:36아, 저거 챙겨온다?
03:38배려심이 되게 크다.
03:39아, 땡큐.
03:40배려심이.
03:41요한이 그 친구는 어떤 면에 그래도 마음에 드는 부분이 있으니까 보겠지?
03:47아니, 알아가는 과정이겠지.
03:49아, 너무 궁금하다.
03:52영화 보는 거였네, 닮아야 합니다.
03:58그냥 여러 가지 질문 뽑기하고 이렇게 저희들끼리 노는 그런 시간을 가졌었어요.
04:04그런데 거기서 저는 되게 해맑게 그냥 막 대답을 했는데 오빠가 대답하는 것들이 다 하나하나가 되게 생각이 깊구나.
04:14나는 이게 느껴질 만에.
04:16예를 들어서 어떤 질문이었는데 어떻게 대답하드냐고 그거를 얘기해 봐.
04:20예를 들면 1억이 생기면 제일 먼저 무엇을 할 것인가.
04:26어?
04:26근데 요한이는 궁금하다.
04:29또 오히려 그렇게 눈 맑고 그렇게 잘생긴 애들이 또 깐깐할 수 있다.
04:39뭐라고 대답했지?
04:40어, 궁금해.
04:43기부하겠다.
04:44이렇게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04:45걔는 그래도 좀 여유가 있네.
04:49야, 이거 진심으로 하세요?
04:53아, 진짜로요.
04:54뭐라고 말 좀 해봐요.
04:55오늘 왜 가만히 계시지?
04:56저는 이제 가만히 있는 게 얘가 일을 안 하는데 어디서 1억이 생겨요.
05:02그러니까요.
05:03아니, 근데 저게 1억이 내가 일해서 번 돈이 아니라 급작스럽게.
05:07생기는 거니까?
05:08문이 복권이 됐든 급작스럽게 생기는 거니까.
05:10상영이는 1억 생기면 뭐 할 거야?
05:12저 거의 물탈 것 같은데.
05:16거기서 벌어서 기부할 것 같아.
05:17나는 상영이는 이런 점이 좋아.
05:19생활력이 강해.
05:20어떻게든 처자식을 먹여살리려고 그러는데.
05:22일단 뭐라도 해서 나아진 다음에 기부를 해야지.
05:24그렇지, 그렇지.
05:25뭐 직분도 없는데 기부부터 하면 이거는.
05:31언니는 뭐 한다 그러는데?
05:33저는 자취하고 싶다.
05:34아, 현실적이네.
05:35그게 딱지.
05:36그게 맞지.
05:37그런 라인이지.
05:37저는 자취하는 게 로망이에요 이렇게 대답했는데 오빠가 저는 기부를 하겠습니다 이래서.
05:44그럼 사람, 그럼 사람이 뭐가 되냐.
05:46아유, 참 눈치 없이 지우자 살겠다고.
05:50아유, 또 혼났네.
05:52그런데.
05:56왜?
05:57기원 자취하는데.
05:58그러니까.
06:00아니, 걔 집 깨끗하던데?
06:01아주, 아주 그냥.
06:03그리고 보니까 정리동돈이 기가 막힌 애들하고.
06:07그렇지.
06:08깔끔해, 맞아.
06:09그런 애는 좀 불안해, 내가.
06:12아니요, 왜요, 왜요.
06:13왜냐하면 너무 깔끔 떨은 애들은 뭔가.
06:15그런데 단체 생활하고 기숙소 생활했기 때문에 그런 애들이.
06:19누구한테 막 지적하고 막 너 왜 하냐고 이렇게 하면 좀 피곤한데.
06:25그래도 형이 좋은 얘기 되게 많이 해 주셨네.
06:28아니, 맞잖아, 굉장히.
06:31요한이는 약간.
06:32네가 어떻게 알아.
06:33없을 때 할지.
06:35철선수로 맞는 스타일인 것 같아.
06:37야, 상미연이는 앵그리버드 같아.
06:40눈썹이 앵그리버드야?
06:41약간 답장노 같으신데.
06:43아빠, 아빠 입장에서.
06:45연인 씨 편이니까.
06:46더 연인 씨 편에서 얘기하는 거지.
06:48야, 저기에 요한이 끌려가면 좋을 텐데.
06:53일단 우리 형도 요한이를 좀 봐야지.
06:57요한이를 불렀어요.
06:59진짜요?
07:00아, 그래 상미연이 만나야 돼, 요한이.
07:02난 처음 보는 거야.
07:05TV에서만 보고.
07:06그렇지.
07:06근데 내가 딱 TV에서만 봐도.
07:09눈만 봐도 그 친구가 착하다는 걸 알거든.
07:12눈 딱 내가 봤을 때.
07:14뽀록 나는 부분이 있을까, 분명히.
07:17걔의 색다른 면을 내가 발견해 줄게.
07:20어, 진짜요?
07:21그럼.
07:22나는 사람 잘 보니까.
07:25볼만할 것 같은데.
07:26그거, 만남.
07:29어?
07:30왔어?
07:31왔어?
07:32왔어?
07:33어?
07:34요한이 왔어?
07:35오!
07:36야, 이거 재미있겠는데?
07:39어, 안녕하십니까?
07:41흥미진진해.
07:43아...
07:45안녕하세요.
07:46안녕하세요.
07:47네, 안녕하세요.
07:48올라와.
07:49약간 올라가게.
07:50네.
07:50네.
07:53어이...
07:53어이...
07:54어이...
07:55네, 안녕하십니까?
07:55고맙습니다.
07:56만나서 반가워요.
07:57고맙습니다.
08:02아우.
08:03아우, 왔어요?
08:03네.
08:05아우...
08:06이야...
08:07아우, 어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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