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최근 모로코에서 스페인 자취령인 세우타로 무단 입국한 이주민 7만여 명 가운데 2천여 명이 아직 떠나지 않고 있어 파장이 계속 이어지고
00:09있습니다.
00:10이번 사태로 불법 이주민 유입에 비상이 걸린 유럽연합은 국경건문 강화 논의에 나섰습니다.
00:16런던에서 조수연 특파원입니다.
00:21북아프리카의 스페인형 세우타 해변에 이주민들이 모여 있습니다.
00:26일부는 공동묘지에 털을 잡기 시작했습니다.
00:30세우타로 무단 월경한 모로코인 7만 2천 명 가운데 대다수는 돌아갔지만 아직 2천5백여 명이 유럽행을 꿈꾸며 남아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00:50세우타 당국은 현재 상황은 지속 불가능하고 공공안전에 대한 위험이 높다며 스페인 정부에 도움을 호소했습니다.
00:58열악한 환경 속에 보호자 없이 국경을 넘은 미성년자도 800명이 넘는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01:06스페인법상 미성년자는 적절한 보호조치를 취해야 하지만 수용시설조차 부족한 상황입니다.
01:14역대 최대 규모의 이주민 난입 사태에 놀란 이후 내무장관들은 긴급회의를 열고 공동대응을 모색했습니다.
01:21스페인에 대한 재정지원과 함께 EU 외부 국경 보완 강화, 밀입국 알선 조직 단속과 송환 절차를 강화하는 방안도 논의했습니다.
01:41일부 유럽 국가들은 산체스 총리가 이끄는 스페인 정부의 이민자 포용 정책을 원인으로 지목했습니다.
01:48이탈리아는 한 발 더 나아가 즉시 국경 간 이동 제한 조치를 내놓는 강수를 뒀습니다.
01:54이번 사태로 회원국들 간에도 균열이 감지되자 EU 지도부는 스페인 정부가 위기에 적절히 대처했다고 감싸며 내홍 차단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02:05런던에서 YTN 조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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