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트럼프 행정부에서 호르무즈 해업 재개방 합의가 조만간 이루어질 수 있다는 낙관적인 전망이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00:07이란도 오만과 협상에서 진전이 있다고 밝혔는데요.
00:10합의 기대감에 국제 유가는 이틀 연속으로 급락했습니다.
00:14워싱턴으로 가보겠습니다. 신윤정 특파원.
00:16먼저 미국 쪽의 이야기부터 살펴보죠. 합의 시점까지 구체적으로 거론하고 있죠.
00:24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오만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업 선박 통학 문제를 두고 협상하고 있고 여기에 미국도 관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0:34그러면서 협상에 진전은 있었지만 아직 최종 합의에는 이르지 않았다며 조만간 합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00:42발언 직접 들어보시죠.
00:57루비오 장관은 이란 비핵화가 궁극적인 목표라면서도 당장 관심이 집중된 사안은 호르무즈 해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01:05이란 핵 문제까지 한꺼번에 풀기보다는 국제 유가와 세계 공급망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해업 통학부터 정상화하겠다는 의미로 보입니다.
01:15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은 한 발 더 나아가 오늘이나 내일 합의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01:23베센트 장관은 미 CNBC 방송에 출연해서 해업을 개방하고 이번 분쟁을 보다 정상적인 국면으로 돌리는 합의가 오늘이나 내일 가능할 걸로 생각한다고
01:34말했습니다.
01:35트럼프 미 대통령도 전날 호르무즈 해업을 내일까지 개방하는 방안이 1단계로 논의되고 있다고 전했는데 비슷한 취지를 읽힙니다.
01:44다만 베센트 장관은 이란의 통행료 부과 가능성에 대해서 명확히 답하지 않고 자유로운 통항이 이루어질 것으로 본다고만 답했습니다.
01:56이란 쪽의 반응도 중요한데요. 협상 진전을 인정하긴 했는데 미국과는 설명이 상당히 다르네요.
02:05이란은 미국과의 직접 협상에는 선을 그으면서 해업 연안국인 오만과 호르무즈 해업 통학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02:14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기술적, 정치적 차원에서 모두 긍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02:22이어 선박들을 위한 안전한 항로를 획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02:28로이터통신은 이란이 해업으로 들어오는 선박에는 통제권을, 빠져나가는 선박에는 감시 권한을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02:36트럼프 미 대통령이 강하게 반대하는 통행료 역시 서비스 이용료처럼 명칭만 바꿔 부과될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02:45결국 양측 모두 협상 진전을 강조하고 있지만 해업 주도권 등 간극은 여전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02:53카타르 등 중재국들은 현재 미국과 이란 사이에서 이견을 좁히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3:00네, 호르무즈 해업을 둘러싼 긴장과 불확실성, 이 부분은 별로 개선된 것 같지가 않습니다. 여전하죠?
03:09네, 그렇습니다. 영국 해사무역기구는 이날 오만해안 인근 호르무즈 해업을 진화하던 화물선 한 척이 정체불명의 발사체에 맞았다고 밝혔습니다.
03:18선박은 피해를 입었고 선원들은 배를 버리고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3:23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해상 봉쇄를 선언한 친이란 성향의 예멘 후티반군은 무인기를 이용해 사우디아라비아의 나지란 공항을 공격했다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03:35예멘 인근 홍해에서 인도국적 상선이 무인정과 발사체 공격을 받고 침몰한 사건도 발생했는데 배후로 후티반군이 유력하게 지목되고 있습니다.
03:46이처럼 해상 상황이 불안정한 만큼 합의가 발표되더라도 실제 운항 정상화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거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03:55다만 시장은 일단 협상 가능성에 더 크게 반응했습니다.
04:00국제유가 기중물인 브렌트유는 전장 대비 5.3% 하락했고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5.7% 하락하며 전날에 이어 이틀
04:10연속 급락세를 이어갔습니다.
04:12지금까지 워싱턴에서 YTN 신윤정입니다.
04:16국제유인 브레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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