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오승훈 기자, 폭염 속에서 공사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00:30땀방울이 송골송골 맺힐 정도입니다.
00:33현재 대전과 충남, 세종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00:37낮 기온이 34도 안팎으로 치솟은 더위 속에서
00:40현장 노동자들은 용접을 하고 절단기로 자른 철근을 나르기도 하는데요.
00:46그러다 보니 금세 땀범벅이 되고 옷도 다 젖을 정도입니다.
00:50현장에 있는 온도계를 살펴보면 벌써 체감온도가 37도를 넘어선 상태입니다.
00:56이에 따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대책도 마련됐습니다.
01:00체감온도 31도에서 35도 사이는 시간당 10분,
01:0435도에서 38도 사이는 시간당 15분의 휴식시간을 제공하고
01:08체감온도 38도를 넘어서면 야외 작업을 전면 중단합니다.
01:14또 인근에 있는 근로자 휴게실에는 에어컨과 선풍기, 재빙기도 설치가 되어 있고요.
01:20얼음물과 이온음료, 식염포도당 등이 배치돼
01:22노동자들이 더위를 식힐 수 있는 공간으로 준비됐습니다.
01:26현장 노동자의 목소리 잠시 들어보겠습니다.
01:31날씨가 워낙 더워서 일하기가 조금 어려운 점 말고는 딱히 없는 것 같습니다.
01:37이렇게 휴게실에 들어와서 시원한 물을 먹던가
01:41아니면 에어컨에서 한 10분에서 20분 정도 쉬다가 현장을 투입하고
01:48그럼에도 불구하고 폭염 속 야외 현장은 그야말로 더위와의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01:54장시간 무더위에 노출돼 어지러움증을 느끼거나
01:58탈진 증상이 있으면 즉각 작업을 중단하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