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대구는 벌써 사흘째 폭염 중대 경보가 이어지다가 조금 전 폭염 경보로 하향됐습니다.
00:06한낮에는 40도를 육박하는 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00:09이런 더위에도 생업을 위해서 야외 작업을 하는 분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00:14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들 차례로 연결해 보겠습니다.
00:17먼저 대구부터 가보겠습니다.
00:19이은재 기자, 폭염 중대 경보는 해제됐다는데 날씨는 여전히 더운 상황이죠?
00:27그렇습니다. 제가 있는 곳은 어제 39.2도까지 오르면서 전국에서 가장 무더운 곳으로 집계됐던 대구 시남동, 바로 동대구역 앞입니다.
00:37현재 기온도 35도 정도로 굉장히 덥습니다.
00:40어제보다는 조금 낮은 편이지만 숨이 턱턱 막히는 더위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00:47어제와 달리 구름이 이끼면서 내리쬐는 햇볕이 가려진 덕에 기온 상승이 조금은 더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00:53이곳 대구에는 제 뒤로 보이는 것처럼 이런 물안개 분사장치, 쿨링포그라는 것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데요.
01:00이렇게 쿨링포그가 설치되어 있으면 주변의 기온은 3에서 5도 정도는 낮출 수 있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01:07이곳 동대구역 버스정류장에도 이렇게 쿨링포그가 가동되면서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이 조금이나마 더위를 식힐 수 있게 됐습니다.
01:16기온이 35도 정도에 머물면서 사흘째 이어지던 대구의 폭염 중대경보는 조금 전 말씀드렸던 것처럼 오후 1시 10분을 기준으로 해제됐습니다.
01:27대신에 대구에는 폭염경보가 발효되고 있습니다.
01:31폭염 중대경보는 체감온도가 38도 이상일 때 폭염경보는 35도가 기준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01:39한 단계 더위가 약해졌다고 하지만 여전히 극한 더위는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01:44폭염경보가 내려지면 야외활동과 실외작업은 자제하고 냉방시설이 갖춰진 실내로 이동해 쉬는 게 좋습니다.
01:54또 바깥활동을 피할 수가 없다면 가급적 그늘에서 작업하는 것이 좋습니다.
01:59기상청은 이런 극한 더위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02:03충분히 쉬고 또 물도 충분히 마시고 격렬한 활동은 하지 않아야 이런 극한 더위 속에서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