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핵심 핵시설 타격과 후티 반군에 대한 강력한 응징을 예고하며 연일 초강경 발언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00:08하지만 미군 내부에서는 핵심 무기가 고갈돼 장기전 수행이 불가능하다는 경고가 나오면서 미국의 군사적 딜레마가 커지고 있습니다.
00:17권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2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지하 핵시설 곡괭이산을 곧 타격하고 홍해 봉쇄를 선언한 예멘 후티 반군도 즉각 처리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00:33실제로 중동기지에 F-16과 F-35 스텔스 전투기를 급파하며 견운을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00:40하지만 워싱턴의 호전적인 분위기와 달리 정작 사용할 실탄이 턱없이 부족해 미군의 현실은 위태롭습니다.
00:47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는 패트리어 등 핵심 요격미사일 비축분의 절반 이상을 토마호크 미사일 재고도 30%나 소진했다고 분석합니다.
00:59이란 역시 미국의 이런 군사적 한계를 꽤 뚫어보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01:24전문가들은 이란 핵심 시설 한두 곳을 노린 단발성 타격은 가능하지만 여러 전선에서 치러지는 장기전을 버텨낼 무기 재고는 없다고 분석합니다.
01:35수천만 원짜리 이란 드론을 수십억 원짜리 미사일로 막아야 하는 비대칭 소모전의 한계 탓에 막대한 예산 수혈이 시급해진 겁니다.
01:55결국 트럼프의 강경 발언은 실제 장기전을 염두에 둔 것은 아닙니다.
02:01무기가 바닥나기 전 타격력을 보여줘 이란을 협상작으로 끌어내려는 과장된 압박 전술이라는 분석입니다.
02:09요격 미사일 고갈로 현지 미군들의 인명피해 위험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02:15자칫 중동의 늪에 빠져 타이완 해업 등 동아시아 안보에 투입할 전략 자산마저 이룰 수 있다는 미국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02:25YTN 권영희입니다.
02:25다음 영상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