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애플이 맥과 아이패드 가격을 전세계적으로 올린 데 이어 일본에서 아이폰 가격까지 최대 11%가량 기습 인상했습니다.
00:08부품값 상승을 이유로 한 글로벌 인상에 환율을 반영한 국가별 인상이 더해진 셈입니다.
00:14당장 한국 판매가에는 변화가 없지만 원화 약세와 메모리 가격 상승이 이어질 경우 국내 가격 조정도 시간 문제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00:2421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일본 애플 스토어에서 아이폰 16, 16플러스와 아이폰 17, 17, 17프로, 17프로 맥스, 아이폰웨어의 가격을 약
00:368에서 11% 인상했습니다.
00:39앞서 인공지능 데이터 센터 확대로 메모리와 저장장치 수요가 급증하면서 원가가 오른 데다 달러 대비 N화 가치가 크게 떨어진 것이 직접적인
00:49계기가 됐습니다.
00:50아이폰뿐만 아니라 애플 워치는 10에서 11%, 에어팟은 7에서 10%가량 줄줄이 올랐습니다.
00:59이번 조치는 애플의 정교한 가격 전략을 보여줍니다.
01:03부품값이 오르면 글로벌 판매가를 조정하고 특정 국가의 통화 가치가 떨어지면 해당 지역 가격을 추가로 손보는 방식입니다.
01:11한국의 조건도 녹록지 않습니다.
01:13원화 역시 올해 달러 대비 약세를 면치 못하면서 수입 물가 부담이 커졌습니다.
01:18현재 국내 아이폰 17% 출고가는 256기가, 모델 기준 179만원부터입니다.
01:25여기에 일본과 같은 10% 인상률을 단순 적용하면 가격은 단숨에 197만원 안팎까지 치솟습니다.
01:33다만 애플이 국내 가격을 지금 당장 올리지는 않을 전망입니다.
01:38기존 제품의 가격을 중도에 올리면 소비자 반발이 크기 때문입니다.
01:42대신 올가을 차세대 프로 제품군을 출시하거나 기본 저장 용량을 변경할 때 인상군을 반영할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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