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트럼프 미 대통령이 월드컵 결승전을 앞두고 열린 국제축구연맹 피파 행사에서도 부정선거 주장을 되풀이했습니다.
00:08동시에 미국팀 선수의 월드컵 16강전 출전 금지 조치가 뒤집히는 과정에 자신이 개입한 의혹에 대해서는 알뜻 모를 듯한 해명을 내놨습니다.
00:18김종욱 기자입니다.
00:22뉴욕 트럼프 타워에서 열린 피파 리셉션에 임판티노 피파 회장과 나란히 선 트럼프 대통령.
00:30이번 북중미 월드컵에 이 순간을 꼽습니다.
00:40미국팀 공격수 폴라린 발로건이 반칙으로 퇴장당해 16강전 출장이 금지됐던 걸 말한 겁니다.
00:49이후 피파는 이례적으로 결정을 뒤집었고 특히 그 과정에 자신이 개입한 의혹에 대해서는
00:56임판티노 회장에게 전화한 건 맞지만 의견을 전했을 뿐이라고 해명합니다.
01:11이어 결과로는 그렇게 된 게 훨씬 좋았다며 상대팀은 경기에서 이겼고
01:18우리 팀은 졌다는 알뜻 모를 듯한 결론을 스스로 내립니다.
01:23출장금지 번복으로 공정성 논란을 낳고
01:27평소 트럼프와 부적절한 밀착 행보를 한다고 비판받는 임판티노는
01:32이번에도 역시나 찬사만 쏟아냅니다.
01:45트럼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도 하루 전 대국민 연설에서 꺼냈던 부정선거론을 또 외쳤습니다.
01:538년 동안 대통령을 해야 했는데 그들이 선거를 조작했다며
01:582020년 대선 패배가 부정선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02:04외부에서 개입한 부정선거는 사실이고
02:07자신이 개입한 월드컵 부당 출전은 없었다고 같은 자리에서 말한 겁니다.
02:13트럼프 대통령은 주말 뉴저지주 별장에 머물며
02:17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결승전을 즐길 예정입니다.
02:24YTN 김종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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