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장맛비가 다시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00:02충남과 경북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면서 경북 일부에 호우경보가 내려졌고 수도권 남부에도 호우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00:12내일과 모레까지 수도권과 강원지역에 최대 300mm에 달하는 물폭탄이 쏟아집니다.
00:18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00:19박소정 기자, 현재 경북지역에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고요?
00:23네, 그렇습니다. 저녁부터 충남과 경북지역에 내리던 강한 비가 차츰 확대를 하고 있는데요.
00:30이제는 경기 남부와 서울까지 비구름이 들어섰고 점차 강해지는 모습입니다.
00:36경북 김천과 구미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져 있고요.
00:39김천에 한때 시간당 72mm를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저녁 8시쯤에는 호우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되기도 했습니다.
00:47충남과 대구, 경북 곳곳, 인천, 옹진에 이어 경기, 평택, 안성, 화성, 그리고 대전, 세종까지 호우주의보의 지역도 넓어졌습니다.
00:58수도권과 충청, 강원에는 새벽시간대 호우예비특보가 추가로 내려져 있습니다.
01:04내일과 모레 내내 비가 내리는데 기상청은 특히 내일 새벽과 오전 사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 충청 북부에 시간당 최대 80mm까지
01:15극한 호우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01:18보통 시간당 70mm를 넘으면 극한 호우라고 부르는데 폭포수처럼 비가 쏟아져 앞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이고
01:261시간만 내려도 하천에 물이 차올라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나는 위험한 수준입니다.
01:34자, 그럼 박수영 기자, 내일 오전까지 비가 내리면 그럼 그 이후에는 좀 잦아드는 겁니까?
01:41그렇지 않습니다. 수도권은 토요일 밤이 되면 비의 강도가 다소 약해지지만
01:46강원과 충청, 전북, 경북에는 토요일 밤에서 일요일 새벽 사이 또 한 차례 강한 비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01:55이때는 시간당 강수량이 최대 50mm입니다.
01:58내일과 모레까지 총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의 최대 300mm,
02:03충청 북부는 최대 250mm, 전북과 경북은 150mm 이상입니다.
02:09천둥, 번개와 돌풍까지 동반한 새차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02:14올여름 장마철 들어서 내일 새벽이 가장 큰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02:19산림청은 이에 따라 제주를 제외한 전국의 산사태 위기 경보를 주의 단계로 상향했습니다.
02:25밤사이 비가 거세지는 야행성 폭우라 더욱 피해 우려가 큽니다.
02:30계곡이나 하천은 대피하기도 전에 물이 불어날 수 있고 산사태 위험 역시 커지는 만큼
02:35물가나 산속에서 야영 계획이 있다면 아예 취소하는 게 좋겠습니다.
02:41반지하 주택들은 미리 빗물을 막을 수 있도록 점검하고
02:44도심에서는 하수도나 우수관, 배수구가 막힐 것에 대비해서
02:49청소해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02:51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박서정입니다.
02:54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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