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함대' 스페인이 프랑스를 꺾고 16년 만에 월드컵 결승에 올랐습니다.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프랑스는 3년 연속 메이저 대회 결승 길목에서, 스페인에 발목을 잡혔습니다.
이대건 기자입니다.
[기자]
사실상의 결승답게 팽팽했던 압박전에서 스페인이 먼저 치고 나갔습니다.
전반 20분, 야말이 크로스를 걷어내려던 프랑스 수비수 디뉴의 발길질을 맞고 쓰러져 페널티킥을 얻어냈습니다.
오야르사발이 가볍게 차넣어 스페인이 1대 0으로 앞서갔습니다.
이후 프랑스는 핵심 수비수 살리바가 부상으로 조기 교체되면서 큰 악재를 맞이합니다.
다급해진 프랑스는 반격에 나섰지만, 스페인의 촘촘한 수비를 뚫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후반 13분, 스페인이 특유의 패스 게임으로 추가 골을 만들어 냈습니다.
올모와 2대1 패스를 주고받으며 수비진을 무너뜨린 포로가 오른발 슈팅으로 프랑스 골망을 또 흔들었습니다.
결국, 2대 0 스페인의 완승.
스페인은 4강전까지 단 한 골만 내주며 2010년 남아공 대회 이후 16년 만이자 역대 두 번째 결승에 올랐습니다.
[토마스 히메네스 / 스페인 축구 팬 : 오늘 스페인이 정말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말하면 야말이 골을 넣을 줄 알았지만 오야르사발이 골을 넣을 거라고 말했었고 실제로 그렇게 되어서 정말 기쁩니다.]
3년 연속 메이저 대회 준결승전에서 프랑스를 잡아낸 것도 스페인이었습니다.
유로 2024와 지난해 유럽 네이션스리그에 이어 이번 월드컵에서도 프랑스를 무너뜨린 겁니다.
[조지 카밤베 / 프랑스 축구 팬 : 우선 스페인 팀에 축하를 전합니다. 내가 프랑스를 응원했지만, 오늘은 스페인이 더 공격적으로 나섰고 더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스페인의 결승 상대는 아르헨티나와 잉글랜드의 준결승 승자입니다.
YTN 이대건입니다.
영상편집 : 전자인
YTN 이대건 (dg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7_20260715112759965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