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그물을 들어올리자 포위망 안에 갇힌 돌고래 한 마리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00:05구조대원들이 물속으로 뛰어들어 돌고래를 붙잡습니다.
00:10거세게 몸부림치는 돌고래를 크레인과 연결된 들것으로 옮깁니다.
00:18강릉항 일대 바다에 홀로 10달 넘게 머물고 있는 남방 큰 돌고래 안목입니다.
00:24몸길이 2.2미터, 몸무게 130킬로그램으로 대여섯 살의 어린 수컷으로 추정됩니다.
00:33구조팀은 선박을 따라다니는 습성을 이용해 제트스키로 안목이를 항구 안쪽 포위망으로 유인했습니다.
00:41구조된 안목인은 수의사가 동행한 무진동 숙수차량에 실려 울산 고래생태체험관으로 향했습니다.
00:58울산에 도착하면 1,500톤 규모 전용 수조에서 정밀검사와 치료를 받습니다.
01:09남방 큰 돌고래는 제주 연안에 120여 마리가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01:15제주 밖 국내 해역에서 확인된 건 안목이가 처음입니다.
01:19안목인은 그동안 배를 따라 헤엄치거나 선체에 몸을 비비는 등 사람과 선박을 경계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01:29최근에는 선체나 프로펠러에 부딪힌 것으로 추정되는 큰 상처까지 확인됐습니다.
01:35이런 행동이 더 심해지면 폐사할 위험이 커진다는 판단에 따라 이례적으로 구조가 이루어진 겁니다.
01:43해양수산부는 안목이 치료가 마무리되는 대로 국내외 전문가 자문을 거쳐 방류 장소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01:51YTN 송세혁입니다.
01:52영상편집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광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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