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이 대형 문화유산의 내부 구조를 정밀하게 들여다볼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원통형 컴퓨터단층촬영 기기를 도입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어제(14일) 보존과학센터에서 직경 최대 1.1m, 길이 3m에 이르는 유물을 조사할 수 있는 원통형 CT 기기를 언론에 공개했습니다.
센터가 기존에 갖고 있던 CT 기기들은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고, 유물을 회전시켜 촬영하는 방식이라 취약한 구조의 유물의 경우 시도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새로 도입한 기기는 엑스레이 발생 장치가 직접 회전하며 유물을 촬영하는 데다, 해상도도 높아 다양한 조사가 가능해질 거로 기대됩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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