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내년 최저임금은 올해보다 3.7% 오른 시간당 1만 70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00:06취재기자를 연결해서 심의 내용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00:10이문석 기자, 내년도 최저임금은 월급으로 따지면 얼마나 오르는 건가요?
00:15하루 8시간씩 주 5일 일했을 때 월 최저임금은 223만 6천 3백원입니다.
00:22유급 주유 8시간을 포함해 계산한 세전 금액입니다.
00:25같은 조건에서 일했을 때 올해보다 7만 9천 4백 20원을 더 받게 됩니다.
00:32최저임금위원회는 14번의 전원회의 끝에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했습니다.
00:38공익위원들이 합의 권고안을 냈지만 노사는 끝내 접점을 찾지 못하고 표결로 내년 최저임금을 결정했습니다.
00:463.7% 인상은 2023년 5%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00:52심의 과정은 올해도 순탄치 않았습니다.
00:54노동계는 최저임금이 청년을 포함한 저임금 노동자들의 생계비라며 물가와 실질임금을 반영해 대폭 인상해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01:04반대로 경영계는 이미 최저임금 수준이 높아서 과거처럼 인상할 경우 소상공인 부담이 너무 크다며 최소한으로 올릴 것을 요구했습니다.
01:14노사는 최초 요구안에서 10차례 넘게 서로 수정안을 제출했지만 간극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01:20결국 공익위원들이 물가상승률과 경제성장률 등을 바탕으로 심의 촉진 구간을 정하면서 심의에 탄력이 붙었습니다.
01:28올해는 특히 도급제 근로자 최저임금 적용과 산업별 구분 적용이 심화 논의됐지만 앞선 표결에서 모두 부결됐습니다.
01:39공익위원들은 산업구조가 크게 변했는데 제도가 그대로라 매년 유사한 논의와 공전이 반복되고 있다며 적용 대상과 결정 기준 등을 포함해 최저임금 제도
01:49개선을 추진해달라고 정부에 권고했습니다.
01:512027년 최저임금 최종 의결안은 고용노동부에 제출돼 다음 달 5일까지 확정 고시될 예정입니다.
02:00지금까지 고용노동부에서 YTN 이문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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