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오늘 국무회의에서 촉법소년 연령 하향에 대한 토론이 있었습니다.
00:04앞서 진행된 사회적협의체에서는 강력중대범죄에 한해 13살부터 처벌하자는 결론이 도출됐는데요.
00:12이재명 대통령은 중대범죄의 경우 1년 하향은 미약한 것 아니냐면서도
00:16예민한 사안인 만큼 국민 여론을 더 수렴해보자고 제안했습니다.
00:21염혜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5정부, 전문가, 시민협의체가 내린 결론은 촉법소년 연령을 강력중대반복범죄에 한해
00:33만 13세 미만으로 낮추자는 절충안이었습니다.
00:37이럴 경우 13살부터 소년교도소에 수감될 수 있습니다.
00:52전문가보다는 시민들의 의견이 더 강경했습니다.
00:56시민참여단의 46.7%는 강력중대반복범죄에 한해 하향을
01:0230%는 일괄적으로 낮춰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01:06현행 유지는 17%에 그쳤습니다.
01:10촉법소년의 강력범죄가 크게 늘어났다는 점이 근거가 됐습니다.
01:15지난해 촉법소년 경찰 검거는 2만 천여 건으로
01:185년 전보다 2.2배 늘었고 세부적으로 폭력 2.8배,
01:23강강과 추행 1.98배, 절도 1.97배 등 강력범죄가 급증했습니다.
01:30하지만 나이가 어려 아예 법원 심리가 개시되지 않았거나
01:34처벌을 받지 않은 경우가 보호처분을 받은 경우보다 더 많았습니다.
01:39법무부는 강력중대범죄를 분류해 처벌하는 건
01:43오히려 문제가 될 수 있다며 이번에도 반대 의견을 냈습니다.
01:56이재명 대통령은 중대범죄촉법소년의 연령을 한 살만 낮추는 건 미약하지 않느냐며
02:02연령 하향폭과 적용 범위 등에 대한 추가 토론을 제안했습니다.
02:24성평등가족부는 국무회의를 통해 촉법소년 연령 하향의 필요성은 확인됐다며
02:30예민한 문재인인 만큼 여론 수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2:34YTN 염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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