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란과 미국 간 무력 충돌이 재점화하면서 호르무즈 해업이 다시 봉쇄 위기에 놓였습니다.
00:06정부와 업계는 당장 원유 수급 차질 가능성은 적다면서도 긴장의 끈은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00:12박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7이란이 호르무즈 해업 재봉쇄를 선언하면서 정부와 업계의 긴장감도 다시 한번 고조되고 있습니다.
00:23이제 겨우 1,800원대까지 내려온 국내 석유 가격을 비롯해 나프타 등 원가 부담이 다시 커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00:31정부는 일단 이번 달과 다음 달까지 원유 도입 물량은 충분하다는 입장입니다.
00:37원유는 7월, 8월 이미 필요로 한 양의 100% 이상을 확보했고 나프타 부분에 대해서도 충분한 양을 확보함으로써
00:51여기에 호르무즈 해업을 거치지 않는 사우디아라비아 얀부항과 아랍에미리트 푸자이라항 등 우회 공급망도 가동되고 있습니다.
01:00정유업계 역시 이미 글로벌 공급망 다각화가 이뤄졌고 호르무즈 해업 통황이 재개된 뒤에도 추가로 들어올 물량이 많지 않아 당장 큰 타격은
01:09없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01:11또 정부가 1억 배럴 이상의 비축 원유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01:15국제 유가 역시 이란 전쟁 초기만큼 크게 요동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01:22대체 수입선들을 많이들 확보했기 때문에 석유가 꼭 중동에서만 나는 건 아니고
01:29이번에 호르무즈 해업 봉쇄는 지난번처럼 그렇게 큰 영향을 미칠 걸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01:36다만 해업 안쪽에 남아있는 우리 선박과 선원들의 안전은 여전히 긴장을 놓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01:43외부 공격을 받았던 HMM 소속의 남우호가 이제 수리를 마치고 해업 통황 계획을 수립하고 있지만 통황 가능 여부가 불투명해졌습니다.
01:52정부는 일단 해운업계와 실시간 소통 체계를 구축해 중동 정세와 수급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기로 했습니다.
01:59YTN 박현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