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광주에서 여고생을 살해한 장윤기의 두 번째 공판이 열리고 있습니다.
00:05첫 공판에서 범행 동기에 대해서 입장을 보류했던 장윤기는 성폭행 목적 범행을 인정했는데요.
00:12현장에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오선열 기자.
00:17네, 광주 지방법원에 나와 있습니다.
00:19일각에서는 장윤기가 강간살인 혐의를 강력하게 부인할 거라는 전망도 있었는데, 성범죄 목적 살인을 인정한 거죠?
00:30광주 여고생 살해범 장윤기에 대한 2차 공판은 오전 10시에 시작했습니다.
00:35재판에 출석한 장윤기는 공소 사실을 모두 인정했는데요. 성폭행 목적으로 살인을 저질렀다고 시인했습니다.
00:43장윤기의 첫 재판은 지난달 22일에 열렸는데요. 1차 공판에서 장윤기는 여고생을 살해한 사실은 인정했습니다.
00:52하지만 성폭행 이도가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증거를 확인한 뒤 입장을 제출하겠다며 입장 표명을 한 차례 보류했습니다.
01:00입장을 미룬 이유론 검찰이 신청한 증거 가운데 차량 블랙박스 영상의 내용 등을 확인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01:08하지만 이번 2차 공판에서 장윤기는 공소 사실이 맞다며 성폭행 목적 범행을 결국 인정한 건데요.
01:16증거들이 보완되면서 범행을 시인하는 게 유리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01:20앞서 검찰은 첫 재판 이후 장윤기가 범행 당시 탑승했던 차량 블랙박스와 결박도구인 케이블타이 등을 확보했습니다.
01:29블랙박스는 장윤기가 차량 트렁크에 숨기면서 경찰 수사 단계에선 발견하지 못한 증거물이지만 검찰 보완 수사 단계에서 발견했고요.
01:39케이블타이는 경찰이 증거물로 확보하지 않았다가 검찰이 장윤기 아버지 자택에서 회수했습니다.
01:45이번 2차 공판에선 성인용 인형 리얼돌의 분석 보고서와 범행 영상 등 검찰이 제출한 증거에 인정 여부를 두고 심리가 진행 중인데요.
01:55재판부는 피해자와 유족의 사생활 보호 필요성 등을 고려해 비공개 진행으로 결정했습니다.
02:01지금까지 광주지방법원에서 YTN 오서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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