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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등 중앙그룹 계열사 채권 투자자들은 JTBC가 회사채 발행 이전부터 사실상 완전자본잠식 상태였다며 회사채 발행과 판매 전 과정에 대한 금융당국 검사를 촉구했습니다.

중앙그룹 채권 피해자 공동변호인단은 서울 변호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말 연결 기준 JTBC 자본총계가 190억 원이지만 자본으로 분류된 신종자본증권 1,544억 원을 제외하면 실질 자본총계가 -1,354억 원으로 사실상 완전자본잠식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신종자본증권은 주식과 채권의 성격을 동시에 가진 독특한 금융 상품으로 돈을 빌리는 채권이지만 만기가 길어서 부채가 아닌 자본으로 인정을 받아 재무구조가 튼튼해 보이는 착시 효과를 낳고 있습니다.

변호인단은 대표 주관사인 신한투자증권이 이 같은 위험을 인지하고도 원리금 상환은 무난할 것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지난 2월에 수요예측보다도 160억 많은 930억 원으로 증액해 회사채 발행을 주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변호인단은 다수의 개인투자자가 막대한 피해를 본 반면 회사채 및 전자단기사채 발행, 판매와 관련해 신한투자증권과 키움증권, JTBC는 상당한 수준의 경제적 이익을 얻었다며 금융당국의 검사를 촉구했습니다.

이어 신한투자증권과 키움증권뿐만 아니라 한양증권과 장내 중개 증권사, 투자 일임사와 신용평가사 등 회사채 및 전단채 발행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에 참여한 기관들로 검사 대상을 확대하고, 핵심 증거에 대한 즉각적인 자료보존 조치를 요청했습니다.



YTN 류환홍 (rhyuh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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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1대한 금융당국의 검사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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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4자본으로 분류된 신종 자본증권 1,544억 원을 제외하면 실질 자본총계가 마이너스 1,354억 원으로 사실상 완전 자본 잠식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00:36변호인단은 대표 주관사인 신난투자증권이 이 같은 위험을 인지하고도 원리금 상환은 무난할 것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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