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주민들이 밤새 잠을 설칠 정도로 며칠째 전국적으로 펄펄 끓는 더울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00:06한낮 기온 35도에 이르는 불볕더위가 예보된 대구는 오전부터 기온이 30도까지 올랐는데요.
00:13현장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상황 들어보겠습니다.
00:17김근우 기자.
00:20대구 범원의 거리에 나와 있습니다.
00:22아직 오전인데도 많이 덥다고요?
00:26그렇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정말 찌는 듯한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00:31가만히 서 있어도 등줄기에 땀이 송골송골 맺힐 정도인데요.
00:35이곳 범원의 거리는 사무실들이 많아서 직장인들이 많이 오가는 곳입니다.
00:39하지만 오늘은 출근길부터 정말 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손에 휴대용 선풍기나 부채 또 양산을 든 시민들의 모습을 저희가 쉽게 찾아볼 수가
00:48있었습니다.
00:49현재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00:54대구는 어젯밤 최저기온이 27도 정도로 열대야 현상을 보였는데요.
00:59오늘도 오전 8시쯤 이미 기온이 30도를 넘기는 등 불볕더위가 시작됐는데 낮 최고기온은 35도를 웃돌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01:09경주와 포항, 경산 등 대구 주변 경북 내륙 지역도 유독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01:14어제는 경산과 포항의 낮 최고기온이 39도를 넘길 것으로 예보되면서 한때 사상 첫 폭염 중대 경보가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01:24이런 더위에 온열 질환으로 인한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01:27어제 경북 예천에서는 80대 남성이 전동차를 타다 온열 질환으로 병원에 옮겨졌고,
01:33대구에서도 어제와 그제 이틀 동안 온열 질환자 4명이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01:38지자체들은 무더위 쉼터를 확대 운영하고, 취약한 시설마다 대비용품을 전달하는 등 피해 예방에 비상이 걸렸는데요.
01:46더위가 절정에 달하는 낮 시간대에는 바깥 활동을 자제하고, 불가피할 때는 물을 많이 마시거나 충분히 쉬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01:55지금까지 대구 범원의 거리에서 YTN 김근우입니다.
01:58지금까지 대구 범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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