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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필승교 수위 대피기준 1m 초과...군남댐 대피 경보
01:39 호우로 1명 실종·7백여 명 대피...시설피해 잇따라
03:34 [날씨] 강한 비구름 빠르게 이동...예상 강수량 대폭 하향
05:19 경찰청장 대행, 장윤기 사건 첫 공개입장..."국민께 매우 송구"
07:21 [제보는Y] '불 꺼진' 강원 최다 격리병상...인력 없어 활용 못 해
09:32 미-이란, 사흘째 중동 전역 공방...종전 중대 분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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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경기 연천군 군남댐 앞입니다.
00:02김희영 기자 경기도 쪽이고요.
00:04먼저 김희영 기자 쪽 상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00:07군남댐 쪽에서 대피 방송이 나왔다고요?
00:12조금 전 새벽 6시쯤 또 새벽 6시 25분쯤 두 차례 안내 방송이 나왔습니다.
00:18임진강 상류 지역 수위가 급격히 상승했고 유속이 빨라지고 있다며
00:22하류 지역의 피해가 예상되니 하천 주변에 있으면 즉시 대피하라는 내용입니다.
00:27군사 분개선 남측 첫 번째 다리인 필순교 수위가 10분 동안 10cm 이상 연달아 오른 데다
00:33새벽 6시 반 기준 필순교 수위가 1.3m를 넘긴 탓입니다.
00:38임진강 주변 시민을 대피시키는 기준 수위는 1m입니다.
00:42현재 비구름이 걸친 북한에도 강수가 예보돼 있는데
00:45우리한테는 임진강 상류인 황강댐 반류 여부가 영향을 미칩니다.
00:50앞서 지난 2009년 북한이 황강댐을 열면서 연천 지역 임진강 물이 갑자기 불어나 6명이 숨졌습니다.
00:58네 이제 현장에 비는 그친 겁니까?
01:03네 이거 빗줄기는 수시로 굵어졌다 가늘어지기를 반복하다가 지금은 그친 모습입니다.
01:09군남댐 수문은 평소 13개 중 7개를 개방하는데 보시는 것처럼 평소와 지금도 같은 모습입니다.
01:15보통 댐 수위 29m가 넘어가면 수문 추가 개방을 고려하지만 지금은 24m 안팎으로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01:24한계 수위인 40m와도 아직 차이가 있습니다.
01:27다만 초당 방류량은 72톤가량 평소에 2배 정도 수준입니다.
01:32현재 경기 북부지역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아침까지 강한 비가 내릴 수 있다고 전망되는 만큼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01:38네 이번에는 비피해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01:42취재기자 연결합니다.
01:43이현정 기자 현재까지의 비피해 상황 어떻습니까?
01:46네 그제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01:51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그제부터 오늘 새벽 5시까지 집중후로 508세대 758명이 일시 대피했다고 밝혔습니다.
02:02이 가운데 693명은 무사히 귀가했지만 65명은 마을회관 등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2:10실종사고도 발생했습니다.
02:12어제 오전 10시쯤 경북 영주시 풍기읍 남원천에서 70대 남성이 급류에 휩쓸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02:21이에 따라 소방과 경찰은 어젯밤 늦게까지 수색작업을 벌인 데 이어 오전 6시부터 140명을 투입해 다시 수색을 시작했습니다.
02:32그제부터 이어진 호우로 발생한 시설 피해도 451건에 달했습니다.
02:36이 가운데 나무가 쓰러지거나 도로가 침수되는 등 공공시설 피해가 359건으로 집계됐습니다.
02:45또 주택이 물에 잠기고 파손되는 등 사유시설 피해는 92건으로 나타났습니다.
02:52특히 농작물 피해 면적만 436.2헥타르로 축구장 600여 개 규모의 농경지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02:59북한산과 송리산 등 국립공원 8곳의 156개 구간과 일부 도로 지하차도 통행도 통제되고 있습니다.
03:09다만 군산에서 어청 등 일부 통제됐던 여객선 운항은 오늘 새벽부터 모두 재개됐습니다.
03:17이런 가운데 오늘 새벽부터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지역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03:22또 일부 지역에 산사태 위기경보가 발령되어 있는 만큼 해당 지역 주민들은 피해가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03:31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현정입니다.
03:33비는 대체로 그치는 중입니다.
03:36기상청도 예상 강수량을 대폭 낮췄는데요.
03:39자세한 호우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03:41고한석 기자, 예상 강수량이 얼마나 줄어든 겁니까?
03:45네, 기상청이 비구름의 예이동 경로를 반영해 예상 강수량을 크게 낮췄습니다.
03:50앞으로 강원 북부에는 80mm 이상, 경기 북부에는 60mm 이상,
03:56서울과 인천, 경기 남부에는 5에서 4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04:03레이더를 보면 비구름은 대부분 북동쪽으로 빠져나갔고,
04:07경기 북부 정도에만 남아서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04:11서울 등 수도권과 충남, 강원 북서부의 호우 예비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04:17다만 강원도 철원에는 호우주의보가 계속 발효 중입니다.
04:22기상청은 비가 오늘 오전까지 이어진 뒤 낮부터는 대부분 그치겠지만,
04:27대기가 불안정해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경기 동부와 강원, 충천,
04:32정북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04:41네, 이번 비가 그치면 중부지방에도 폭염이 다시 강해진다고요?
04:46네, 현재 영남과 제주에는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고,
04:50경북 포항과 경주, 제주에는 열대야 주의보도 발효 중입니다.
04:56중부지방도 이번 비가 그치면 더위가 빠르게 강해지겠습니다.
05:00당분간 북태평양 고기압에 이어 상층의 티베트 고기압까지 겹치는
05:05이중 고기압의 영향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05:09비가 그친 뒤에는 위험요인이 호우에서 폭염으로 바뀔 것으로 보여,
05:13온열 질환에도 대비가 필요합니다.
05:16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권석입니다.
05:18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장윤기 사건과 관련해
05:22국민께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사고했습니다.
05:25검찰의 보완수사권에 대해서는 국회 논의사안이라며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는데요.
05:31사회의보 연결해 보겠습니다.
05:33김다윤 기자, 유대행이 어떤 발언을 했습니까?
05:37네, 우선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오늘 새벽 4시 반쯤
05:41인천공항의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05:44출장 일장을 앞당겨서 조기 귀국한 건데요.
05:47취재진 앞에 선 유대행은 장윤기 사건에 대한 엄중함을 인식하고 있다며
05:52국민께 송구하다는 뜻을 밝혔는데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05:59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06:07매우 송구스럽게 생각을 합니다.
06:10국회 출장 일정 중에 조기에 귀국을 하였습니다.
06:18그만큼 이번 사안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06:23검찰 보완수사 과정에서 현직 경찰인 장윤기 부친의 증거인렬 정황이 드러난 만큼
06:30경찰 수사권 확대를 신뢰할 수 있겠냐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선 원론적 입장을 보였습니다.
06:37유대행은 관련해 국회에서 충분한 논의를 거쳐 입법 정책적으로 결정될 거로 생각한다며
06:44경찰도 논의 과정에서 필요한 의견을 제시하겠다고 답했습니다.
06:49오늘 오전 9시 20분엔 경찰 지휘부 화상회의가 예정돼 있습니다.
06:54회의에선 경찰 수사 쇄신 TF 구성과 내부 비리 수사대 신설 등
06:59후속 대책이 논의될 전망입니다.
07:02광주 여고생 살인사건 수사 당시 장윤기 부친과 수사팀 사이 유착,
07:08또 부실 수사 의혹이 검찰 보완수사권 존폐 논란과 맞물려 파장이 커지자
07:14경찰도 대응 수위를 끌어올리는 모습입니다.
07:18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다연입니다.
07:21감염병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전국 38개 병원이 정부 지원을 받아
07:26600개 가까운 국가지정 입원치료 병상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07:30이 가운데 강릉의료원은 강원 지역에서 가장 많은 병상을 갖췄지만
07:34정작 격리가 필요한 감염병 환자가 와도 평소에는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07:40어찌된 사정인지 송세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7:46병실불은 꺼져 있고 침대는 텅 비어 있습니다.
07:50지난 2012년 국비와 지방비 12억 원을 들여 강릉의료원에 설치한
07:55국가지정 입원치료 병상입니다.
07:59음압병상 5개를 포함해 격리병상은 모두 25개입니다.
08:03하지만 평소 일반 감염병 환자 치료에는 전혀 활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08:09전담 의료 인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08:123교대로 운영하려면 간호사 12명이 더 필요하지만
08:16의료원 재정난으로 뽑을 여력이 없습니다.
08:20사정이 이렇다 보니 감염병 환자 수용에도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08:25올해 5월까지 강릉의료원에 신고된 결핵 의심 환자 10명 가운데
08:299명은 다른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08:33나머지 1명은 격리병동이 아닌 일반 병동 1인실에서 치료받았습니다.
08:39여러 항생제가 잘 듣지 않는 다제내성균 환자도 최근 늘고 있지만
08:44격리할 공간이 없어 4인실을 혼자 쓰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08:49인력난 때문에 의료원이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어서
08:52저렇게 잘 감염병동을 지어놓고도 아깝게 지금 활용을 못하고 있습니다.
08:59강원도는 격리병동 활용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09:02인건비 추가 지원은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09:06병영상 상당히 또 리스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09:10안정한 다음에 시행하는 게 더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09:15국가 지정 병상 유지 관리에 들어가는 비용만 한 해 2억 원 안팎.
09:21하지만 정작 전담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09:24환자가 와도 격리병동을 가동하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9:30YTN 송세혁입니다.
09:31미국과 이란의 무력 공방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09:35미군은 이란 원전이 있는 지역까지 타격했고요.
09:39이란은 중동 내 미군 기지에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09:42전운이 다시 짙어지고 있습니다.
09:44이번엔 미국 워싱턴으로 와보겠습니다.
09:46신윤정 특파원,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 상황부터 정리해볼까요?
09:53현지시간 9일 이란 남부 주요 해안도시에서
09:56다수의 폭발음이 잇따라 들렸다고
09:59이란 반관영 메흐르 통신이 보도했는데요.
10:02이란의 유일한 상업용 원전이 있는 부쉐르와
10:05호르무즈 해협의 전략적 요충지인
10:08항구도시 반다르 아바스에서도 폭발음이 들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0:12이란 국영매체는 미국과 이스라엘 발사체가
10:15부쉐르 외곽에 군사령부를 타격했다고 보도했는데요.
10:20다만 미 CNN 방송 등은 미군이 현재 새 공습을 실시하고 있지 않다고 보도해서
10:26미군의 추가 공습 여부는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10:29앞서 미군은 지난 이틀간 이란 군사시설 약 170곳을 타격하며
10:34고강도 공습을 벌였는데요.
10:37특히 부쉐르 원전 인근까지 발사체가 날아들었고
10:40핵심 철도 노선 교량과 이란 당국이 전 최고 지도자
10:45알리 하메네이의 안장식을 준비 중이던
10:48마샤드행 길목의 교량도 미군에 의해 피격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0:52이란 보건부는 이틀 연속 미군의 공습으로
10:56이란 전역에서 최소 14명이 숨지고 78명이 다쳤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11:02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미 군사적으로는 이겼다며
11:05이란이 맞댕할 경우 더 큰 대가를 치르게 할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11:10발언 잠시 들어보시죠.
11:26이란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는데요.
11:29중동 내 미군 기지들을 겨냥했습니다.
11:32이란 군은 쿠웨이트에 배치된 미국의 패트리언 미사일 방공 시스템과
11:37카타르네 군사위성 안테나 기지 그리고 바레인네 미 육군
11:42요류 저장소를 조준 타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11:45여기에 요르단의 미군 기지를 향해서도
11:47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보복 범위를 걸프 지역 밖으로 넓혔습니다.
11:53호르무즈 해업 상선 공격에서 시작된 충돌이
11:56미군 기지와 이란 본토 타격으로 번지면서
11:59제한적 충돌을 넘어선 확전 우려가 커지는 상황입니다.
12:05네, 이런 군사적인 긴장이 이어지는 가운데에서도
12:09외교 채널을 다시 가동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고요?
12:14네, 양측 모두 강경한 군사 대응을 주고받고는 있지만
12:19동시에 협상의 문을 완전히 닫지는 않고 있습니다.
12:23트럼프 미 대통령은 전면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대해서는
12:26신중한 입장을 유지하면서 이란이 합의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12:32다만 이란이 실제로 합의를 지킬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의구심을 드러냈습니다.
12:52이란도 긴장 완화를 위한 외교 행보에 나섰습니다.
12:55협상파로 분류되는 아빠사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12:59핵심 중재 역할을 해온 파키스탄 군 수뇌부와 통화하고
13:03미국이 추가 군사 행동에 나서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습니다.
13:07또 오만과 트리키의 외무장관과도 잇따라 통화하며
13:11호르무제 해업 상황 등을 논의했습니다.
13:14이란 외무부는 당사자들이 긴장 고조를 막기 위해
13:17외교 채널을 활용할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습니다.
13:22이란은 이날 반미 여론 결집의 계기로 삼은
13:26하멘에이 전 최고 지도자의 장례 일정도 마무리하게 되는데요.
13:30앞으로 하루 이틀 사이 추가 복북이 확산할지
13:33아니면 중재국을 통한 협상이 복원될지가
13:36이번 사태의 중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13:40지금까지 워싱턴에서 YTN 신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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