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어젯밤 서울 가련동에 있는 빌라에서 불이 나 초등학생 남매가 숨졌습니다.
00:05아이들은 보호자가 외출한 사이 단둘이 있다 참변을 당했습니다.
00:09사회부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봅니다.
00:12송수연 기자, 조금 전까지 경찰과 소방당국이 화재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벌였다고요?
00:18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후 1시부터 4시간여 동안 불이 난 서울 가련동 빌라에서 합동 감식을 진행했습니다.
00:25어젯밤 11시쯤 서울 가련동에 있는 3층짜리 빌라 3층 세대 안에서 불이 났습니다.
00:32소방당국은 펑 소리와 함께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5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00:38당시 몸을 급히 피했던 주민의 말을 직접 들어보시죠.
01:00또 주민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고 9명이 대피했습니다.
01:06경찰과 소방당국은 거실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거실을 중점적으로 감식을 진행했습니다.
01:13감식 과정에서 확보한 일부 물품에 대해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할 계획입니다.
01:25불이 났던 집 안방에서는 초등학교 2학년 남자아이와 1학년 여자아이가 심한 화상을 입고 의식이 없는 채 발견됐습니다.
01:34아이들은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01:37화재 당시 보호자는 외출해 집안에는 아이들만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55경찰은 숨진 아이들에 대한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02:00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송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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