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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엄지민 앵커
■ 출연 : 석병훈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삼성전자가 어제 역대 최고 실적을 발표했지만주가는 급락했습니다. 코스피도 급락하며7,600선에서 장을 마감했습니다. 반도체주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우리 증시 변동성을 더 키우며,곳곳에선 경고음이 울리고 있습니다. 석병훈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와 알아보겠습니다. 교수님, 어제 삼성전자 실적 상당히 좋았잖아요. 성과급 빼놓은 거 포함하면 100조 원 넘은 상황이었는데 주가는 왜 이렇게 못 달렸을까요?

[석병훈]
두 가지 이유를 생각해 볼 수 있는데요. 이럴 때 항상 나오는 얘기가 기대감은 이미 주가에 선반영되어 있기 때문에 뉴스로 이벤트가 나왔을 때 차익실현 매물이 있어서 가격이 떨어졌다라는 평가가 하나 나오는 것이고요. 또 다른 것은 지금까지 반도체 주가 상승을 주도했던 것은 앞으로도 AI데이터센터 이런 거에 대한 투자 수요가 계속 늘어나서 메모리 반도체에 대한 수요는 계속 늘어날 것이다. 그래서 실적이 나올 때마다 앞으로 시장의 예상을 크게 초과해야만 주가가 급등을 해 왔거든요. 그런데 이번 같은 경우도 영업이익 같은 경우 시장 전망치를 6.2% 상회하게 나왔는데 이것만 가지고는 앞으로 무한히 반도체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를 충족시키기에는 부족했다. 오히려 고점에 다다른 게 아니냐는 우려가 확산되면서 많은 차익실현 매도세가 집중된 결과라고 보고 있습니다.


시장 눈높이가 워낙 높아졌다는 건데 미국 반도체주도 상황을 보니까 삼성은 이렇게 호실적 냈는데 반도체 장비주도 모두 폭락을 했더라고요. 이제 시장에서는 반도체 업황 정점 왔다고 보는 겁니까?

[석병훈]
최근에 보면 모든 증권사들이 원래는 반도체주 앞으로 더 간다고 하면서 긍정적인 보고서들만 나왔었는데 근래 들어서는 고점에 왔다고 비관적인 보고서들이 나온다는 뉴스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단적으로 거품론이라든지 고점의 가능성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간접적인 증거라고 저도 생각되고요. 그래서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부터 해서 AMD, 인텔 같은 것들이 4%에서 9% 가까이 폭락... (중략)

YTN 윤재희 (ujiyeon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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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삼성전자가 어제 역대 최고 실적을 발표했지만 주가는 급락했습니다.
00:05코스피도 급락하면서 7600선에서 장을 마감했는데요.
00:09반도체주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우리 증시 변동성을 더 키우면서 곳곳에선 경고음이 울리고 있습니다.
00:17관련해서 석병원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00:21어서오세요.
00:21안녕하십니까.
00:22교수님 어제 삼성전자 실적 상당히 좋았잖아요.
00:25성과가 빼놓은 거 포함하면 사실상 100조 원 넘어선 상황이었는데
00:29주가는 왜 이렇게 못 달렸을까요?
00:31두 가지 이유를 생각해 볼 수가 있는데요.
00:34이럴 때 항상 나오는 얘기가 기대감은 이미 주가에 선반영이 돼 있기 때문에
00:39뉴스로 이벤트가 나왔을 때 차익실현매물이 출혈가 돼서 가격이 떨어졌다라는 평가가 하나 나오는 것이고요.
00:48또 다른 것은 지금까지 반도체 주가 상승을 주도했던 것은
00:52앞으로도 AI 데이터 센터라든지 이런 거에 대한 수요가 계속 투자 수요가 늘어나서
00:58메모리 반도체에 대한 수요는 계속 늘어날 것이다.
01:01그래서 그때그때 실적이 나올 때마다
01:03앞으로의 실적 전망이 시장의 예상을 크게 초과를 해야지만 주가가 급등을 해왔거든요.
01:09그런데 이번 같은 경우도 사실 영업이익 같은 경우는
01:12시장 전망치를 약 6.2% 상향하게 나왔는데
01:15이것만 가지고는 앞으로 무한히 반도체 주가가 상승할 거라는
01:20관련주 주가가 상승할 거라는 시장의 기대를 충족시키기에는 부족했다.
01:24오히려 고점에 다다른 게 아니라는 우려가 확산이 되면서
01:28많은 매도세, 차익실현매도세가 집중이 된 결과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01:33시장 눈높이가 워낙 높아졌다는 건데
01:36미국 반도체주도 상황 보니까요.
01:38삼성은 이렇게 호실적 냈는데
01:40반도체주 그리고 반도체 장비주도 모두 폭락을 했더라고요.
01:45이제 시장에서는 반도체 업황 정점 왔다 이렇게 보는 겁니까?
01:49그러니까 최근에 보면 모든 증권사들이 원래는 반도체주 앞으로 더 간다라고 하면서
01:55긍정적인 보고서들만 나왔었는데
01:58근래에 들어가지고는 고점에 왔다라고 비관적인 보고서들이 나온다는 뉴스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02:05이런 것들이 단적으로 상당히 지금 거품론이라든지 고점의 가능성이 크다라는
02:11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간접적인 증거라고 저도 생각이 되고요.
02:16그래서 이번에 뉴욕 증시에서 반도체주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부터 해서
02:21AMD, 인텔 같은 것들이 다 4%에서 9% 가까이 폭락을 한 것도
02:26결국은 전날 대표적인 반도체주인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02:316% 이상 하락한 것이 시장에 이룬 우려를 뭔가 확인시켜주는 계기가 돼서
02:36차익실현, 글로벌 투자자들이 차익실현하고
02:39자산 포트폴리오 비중을 조정하는 것이 시작된 것이 아닌가 하는
02:44우려가 점점 커진다라고 저도 생각을 합니다.
02:47그래서 지금 모건 스탠리에서는 시장 주도주가 점차 확산이 되고 있는 거다라는 얘기를 했고
02:53미 증시도 보면 상대적으로 좀 덜 오르는 업황 등이 오르는 것 같은데
02:57우리 증시는 또 그런 순환면 안 보이더라고요.
03:00우리 증시는 지금 좀 극단적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만 쏠려 있는
03:06그런 상황이다 보니까 그런 현상은 아직 보이지 않고 있는데
03:09지금 모건 스탠리의 보고서가 사실 주목받는 것은
03:13과거에 2021년 8월에 메모리 겨울이 오고 있다라는 보고서가 나오면서
03:20반도체주들이 그 당시에 크게 조정을 받아서
03:22유본에도 맞는 것이 아니냐라는 우려가 또 더해지기 때문입니다.
03:27그런데 2024년에도 비슷한 류의 반도체에 관련된 보고서
03:31비관적인 보고서가 나왔는데
03:33그때도 단기적으로는 주가가 조정이 됐지만
03:36장기적으로 중장기적으로 다시 상승 추세로 전환한 사례도 있거든요.
03:41그래서 항상 이런 비관적인 보고서가 맞는다고 단정할 수는 없으니까
03:46투자자분들께서 이리 일비할 필요는 없다라고 보고 있고요.
03:50그래서 단기적으로는 지금 반도체가 픽아웃이라는 논란이 가중되면서
03:56차익실현 매몰도 나오고
03:58그다음에 미국처럼 우리나라도 경기 방어주 쪽으로
04:01금융주라든지 이런 소매 제품, 소비 제품 관련된
04:06내수 관련된 주로 수요가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라고 보는데
04:10이번 모건스텐의 보고서에서조차도
04:12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아직도 반도체주의 업황은
04:16낙관적이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04:19그래서 너무 이리 일비해서 손실을 실현시키거나
04:24이런 것은 주의가 필요하다, 여전히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04:27길게 보면 좋겠지만 문제는 길게 보기 어려운 분들일 텐데
04:30지금 비투한 분들 상당히 많잖아요.
04:34신용장고 최근 상황 보니까 삼성전자, 하이닉스에 집중이 돼 있던데
04:38지금 상황은 어떤 겁니까?
04:40지금 보면 최근에 삼성전자 같은 경우는 실적 공개,
04:45그리고 SK하이닉스 같은 경우는 미국이 ADR 상장이라는 두 가지 호재가 있었습니다.
04:51이런 호재를 앞두고 외국인 투자 자금은 계속 빠져나가는 상황에서
04:55개인들이 심지어 비투까지 해가지고 호재가 나오면 주가가 상승할 것을 전망을 하고
05:01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대거 투자를, 자금을 많이 늘렸다.
05:06그 결과다라고 보고 있는데요.
05:08문제는 이렇게 비투가 늘어나게 되면 주가가 하락할 경우에는
05:12담보 비율이 하락을 악화하기 때문에
05:15사실 추가 증거금을 납입해야 되거나
05:19담보 비율을 끌어올리는 조치를 해야 되는데
05:21이것을 못하게 되면 반대 매매가 들어가서 주가가 추가로 하락을 하고
05:25그러면 또 담보 비율이 더 악화되니까
05:27추가 반대 매매가 들어가서 또 주가가 더 하락을 하는
05:31이런 식으로 하락폭을 키우는 메커니즘으로 작동을 하거든요.
05:35그래서 이렇게 개인들이 지나치게 반도체주의 전망을 낙관을 해서
05:40중요한 이벤트를 앞두고 비투까지 해가지고
05:42투자 자금을 몰린 결과가 오히려 더 하락폭을 키울 수도 있다.
05:46그래서 손실은 더 커질 수가 있기 때문에 묻지 마시게 투자는 상당히 주의가 필요하다.
05:51저도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05:52지금 짚어주신 비투가 하락폭을 더 키우는 것도 있지만
05:57단일 종목을 내버리지도 거기에 한몫하고 있잖아요.
06:00지금 월스트리트 제널에서도 결국에 이거 우리 증시
06:03오징어 게임처럼 끝날 수 있다.
06:05이런 경고까지 남겼는데 어떤 상황 심각하게 본 겁니까?
06:09네. 월스트리트 제널에서 나온 칼럼에 따르면
06:12우리나라 증시를 되게 심각하게 보고 있는 것은
06:15첫 번째는 변동성이 지나치게 크다라는 것입니다.
06:18그래서 주가가 사실 지난 1년여간 165% 가까이 코스피가
06:23급등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과정에서 변동성이 지나치게 컸다는 거죠.
06:28그래서 하루에 플러스 마이너스 3%까지 변동한 횟수가
06:32S&P 500 같은 경우는 지난해에 예를 들면 3%는 0회였고요.
06:40그다음에 2 플러스 마이너스 2% 같은 경우는 지난 1년간 5회에 불과했는데
06:44코스피 같은 경우는 77회에 달한다든지 이런 식으로 널뛰기를 하는
06:49장세가 커지다 보니까 오히려 이런 기회에 단기 투자로
06:53차익을 크게 얻고자 하는 개인 투자 자금이 더 많이 몰려들었고
06:57문제는 외국인 투자 자금은 무섭게 지금 빠져나가고 있지 않습니까?
07:00코스피가 거의 카지노라고 지금 비유를 했는데 그 칼럼에서
07:04더 이상 이 카지노에서 외국인 투자 자금은 빠져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07:07이미 코스피의 비중은 상당히 세계적으로도 봤을 때 시가총액이 커져 있는데
07:12우리 작은 국내 투자자들의 규모 상대적으로
07:15국내 투자자들의 투자 수요만으로는 코스피의 상승세가 지속되기 어렵다.
07:20그래서 마지막에는 오징어 게임에서 이러다가 다 죽는다 이렇게 나오지 않습니까?
07:25그래서 외국인 투자 자금은 다 빠져나가고
07:27개인 투자자들이 그 손실을 떠안을 가능성이 크다라는 점을 지적을 했기 때문에
07:32무턱대고 묻지 마시고 투자를 하는 것은 여전히 주의가 필요하고요.
07:36그다음에 자산 포트폴리오는 당연히 국내 자산하고
07:39해외 자산에 분산 투자하는 것이 안전하다.
07:42이런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습니다.
07:44최근 주식 투자 시작하신 분들은 주식이 원래 이런 건가 놀라실 수도 있을 것 같은데
07:49원래 이런 식으로 장이 급등락이 심하면 이런 장 마무리는 어떻게 됩니까?
07:55이런 장 마무리는 사실 이렇게 말씀드리기에는 좀 불안감이 조성될 것 같아서 저도 걱정스럽지만
08:01사실은 과거에 닷컴버블 이런 사태를 우리가 생각을 해볼 수가 있습니다.
08:08그때도 닷컴 기업들이 IT 기술 혁명으로 인해서 주가가 무한히 상승할 것이다.
08:14미래 수익 전망의 낙관적인 전망이 확산되면서
08:17그래서 막 주가가 올라갔다가
08:18어느 날 갑자기 예상치 못한 계기로 주가가 하락하면서
08:22공포감에 서로 주식을 내다 팔아서 버블이 붕괴됐거든요.
08:27그런데 지금처럼 변동성이 커지고 있고
08:30투자 자금들이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두 종목에 집중되고 있는 상황에서는
08:35지금 고점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데
08:38예상치 못한 계기로 이 거품 우려가 갑자기 붕괴되고
08:42현실화되기 시작을 하면 주가가 크게 하락하고
08:45외국인들은 이미 빠져나간 상황에서
08:47정말 내국인 투자자들만 손실을 떠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어서
08:52지금 무턱대고 물타기라든지 추경 매수라든지
08:56이런 것들은 자제할 필요성이 있지 않은가 이렇게 저는 보고 있습니다.
09:00참 움직임을 조금 더 면밀하게 봐야 될 것 같은데
09:02레버리지 ETF 상품 가격 보니까 상장할 때보다도 더 낮은 가격으로 떨어졌더라고요.
09:09이거는 어떤 걸 의미하는 겁니까?
09:11그러니까 사실 레버리지 ETF라는 것은 원래 음해복리 효과라고 해서
09:16실제로 현물이 10% 상승했다, 10% 하락했다 이랬을 때에
09:23예를 들면 손실보다 레버리지는 10%로 변동을 해도 가격이
09:2820%의 변동을 맞춰야 되지 않습니까?
09:31그러다 보니까 하락폭이 실제 현물 같은 경우는 마이너스 1%일 때
09:36레버리지는 마이너스 4%로 크게 늘어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09:40그런데 최근에 코스피의 변동성이 커졌죠.
09:43그러다 보니까 현물로 SK하이닉스나 삼성전자 주식을 가지고 있는 투자자들보다
09:48레버리지에 투자한 사람들은 이렇게 널뛰기 장세에서는
09:52가만히 가지고 있어도 돈이 점점 줄어드는 음해복리 효과로
09:56사실 투자자금이 녹아들고 있다라고 보시면 되겠고요.
09:59그런 측면에서 이 레버리지 상품이라는 것은
10:02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주가가 계속 상승할 것이다 라는 기대가 있을 때
10:07실제로 이게 실현될 때만 단기적으로 수익을 크게 얻을 수 있는 거지
10:11이렇게 널뛰기 장세에서는 여기에 돈을 가지고 있는 것은
10:15상당히 위험한 투자 방법이다라는 것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10:19이렇게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가 시장 전체를 흔들고 있다 보니까
10:23업계에서 나오는 지적을 좀 봤더니
10:25이게 딱 단일 종목이 아니라 시총상에 한 10개 정도만 묶어놨어도
10:30이렇게까지 되진 않았을 거다 이런 지적 나오던데
10:32교수님 의견은 어떠세요?
10:34사실 그런 지적이 나오는 것도 일견 타당할 수도 있는데요.
10:38단일 종목 레버리지 상품에 대한 투자 수요들이 컸는데
10:41그중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만 먼저 도입을 하니까
10:45그쪽으로 더 쏠림 현상이 강화가 됐다라는 의견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10:51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시가총액 상위 10위 기업에 동시에
10:54단일 종목 레버리지 상품을 출시했다고 해도
10:57현재 코스피에서 투자 작업이 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로만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잖아요.
11:03어차피 그렇기 때문에 레버리지 단일 종목 레버리지 상품이
11:07더 많이 다른 다양한 종목으로 출시가 됐다 해도
11:09동일한 현상이 나왔을 가능성은 여전히 배제할 수 없다.
11:13저는 크다 이렇게 보고 있어가지고
11:15단순히 단일 종목 레버리지 상품을 여러 종목으로 늘리는 것이
11:19해법이 되기는 어렵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11:23그러다 보니까 이거 애초에 나오는 걸 좀 막아야 했다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11:28금융당국에서도 이거 감시 관리 들어가겠다라고 했는데
11:32어떤 식으로 이거 보완해야 됩니까?
11:35사실 지금 현 상황에서 뾰족한 수가 거의 없다시피 하는 상황이죠.
11:39그래서 지금 레버리지 상품 투자하기 전에는
11:432시간 정도 온라인 교육을 받아야 되는데
11:45교육 시간을 늘려야 되는 것이 아니냐
11:47이런 주장까지 나오는데
11:49교육 시간을 늘린다고 해서
11:50이게 효과적으로 작동하기가 어렵다고 저는 생각이 들고요.
11:54결국은 지금 나올 수 있는 대안은
11:56가장 현실적인 것은
11:58지금 장 마감때 리밸런싱 매매를 하거든요.
12:01그래서 실제로 2배의 가격 변동을 맞추기 위해서
12:04포지션 조정을, 자산 포트폴리오 조정을 하고 있는데
12:08이게 장 마감에 몰리게 되면
12:09종가가 널뛰기를 하면서 변동성이 커질 위험이 있습니다.
12:14그래서 리밸런싱하는 그런 타이밍을 분산시키는 방법이
12:19그나마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 아닐까 이렇게 생각을 하는데요.
12:23현 상황에서는 지금 SK하이닉스하고 삼성전자 현물에 대한 투자도
12:27너무나 쏠림 현상이 강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보니까
12:30뾰족한 대책이 찾기가 쉽지 않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12:34일각에서 상패 검토해야 된다는 얘기도 있던데
12:37이건 가능합니까?
12:38지금 이미 투자하신 분들이 상장 가격보다 더 낮은 가격으로 떨어지지 않았습니까?
12:43레버리지 상품 같은 경우는.
12:44그래서 상장 폐지를 할 경우에는
12:46엄청나게 큰 투자 손실을 볼 수밖에 없어가지고
12:49상장 폐지라는 이런 극단적인 방법은
12:52사실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12:56그리고 또 대외적으로 봤을 때 외국인 투자자 입장에서도
12:58우리나라 금융당국의 정책 기조가 일관성이 없다라는 것을
13:03공식적으로 증명하는 꼴이 되다 보니까
13:05이런 방식은 사실 실현 가능하지 않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13:10시장에서 주목하는 이번 주 일정 중에 하나가
13:1210일에 SK하이닉스가 ADL 상장하는 건데
13:15규모 상당하잖아요.
13:17한 43조 원 규모 정도라고 하는데
13:19이게 우리 증시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궁금하고
13:22결국에 환율에도 영향을 미칠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13:25지금 SK하이닉스가 미국의 나스닥에다가
13:29ADL 상장을 해가지고
13:31우리나라 돈으로 43조 규모의 달러화를 조달한 다음에
13:35이 자금을 국내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이런데
13:39공장을 짓는 투자 자금으로 활용하겠다라는
13:42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3:44그렇지만 이 43조 규모의 달러화를 일시에 환전하는 것은 불가능하거든요.
13:50왜냐하면 환율이 급락을 하게 되면
13:52또 여러 가지 파생상 금융상품 계약이 맞물려 있어가지고
13:55쏠림 현상이 발생해서 환율이 널뛰게 하게 되고
13:58큰 투자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14:00외환당국하고 협의를 해서
14:02또 SK하이닉스의 국내 투자 일정에 맞춰가지고
14:06분산해가지고 환전을 하는 게 불가피하다.
14:09그렇기 때문에 이 금액만 가지고
14:11갑자기 원달러 환율의 상승 추세가
14:13전환되는 것은 어렵고요.
14:16환전하는 일정에 따라서 일반적으로 환전을 하게 되면
14:19원달러 환율이 높았을 때 환전을 해야지만
14:22유리하지 않습니까?
14:23그러니까 단기적으로는 환율이 크게 상승하는 것을
14:27상단에 갖다가 어느 정도 눌러주는 효과가 있다고 보지만
14:30중장기적으로는 지금 원달러 환율 상승 추세 자체를
14:34바꾸기는 어렵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14:36그리고 관련 주 같은 경우는
14:38만약에 하이닉스와 국내 투자를 실제로 늘리기 시작을 하면
14:41그 투자 관련해서 호재를 직접적으로 보는
14:44반도체 장비 업종이라든지 아니면 건설주
14:47이런 곳은 호재가 있어서 간접적으로는
14:50주가가 상승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14:53네, 알겠습니다.
14:53변동폭이 워낙 크다 보니
14:55여러모로 좀 주의를 해야 되는 시장인 것 같습니다.
14:58지금까지 석병원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와 함께했습니다.
15:01고맙습니다.
15:02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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