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유사한 정보 유출, 미국이었다면 심각한 이슈"
위성락, 이 대통령 나토 참석·몽골 방문 일정 설명
'미 의회 이어 백악관도 쿠팡 옹호' 질문에 답변


청와대는 대규모 개인 정보 유출 사태를 일으킨 쿠팡이 '차별적 대우'를 받고 있단 주장이 미국 의회와 백악관에서 나온 데 대해, 사실과 크게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국적에 따른 차별 대우도, 표적 조사도 하지 않았다며, 유사한 사건이 미국에서 발생했다면 심각한 이슈가 됐을 거라고 꼬집었습니다.

강진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참석과 몽골 국빈 방문 일정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된 청와대 안보 사령탑의 브리핑.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쿠팡 관련 질문이 나오자, 기다렸다는 듯 청와대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 하원 법사위 보고서에는 쿠팡의 일방적 주장만 담겨 있다며, 우리 정부는 국적에 따라 기업 활동을 차별 대우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미 의회에 이어 백악관까지 옹호하고 나선 해당 보고서의 내용을 일축한 겁니다.

특히, 쿠팡을 상대로 이뤄진 조사는 모두 국내법상 적법 절차에 따라 비차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표적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는 주장도 반박했습니다.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우리의 법과 원칙에 따라 정당하게 처리하겠다는 정부의 방침을 재확인한 거로 풀이됩니다.

[이재명 / 대통령 (지난 1월 21일, 신년 기자회견) : 법과 원칙에 따라서 상식적으로 대처하도록 할 겁니다. 대한민국이 주권 국가라고 하는 그 점도 고려해서 당당하게 정당하게 처리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위 실장은 이번 사건의 엄중함을 거론하며, 미국 의회와 정부의 대응 또한 지적했습니다.

우리 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3,300만 건 이상의 인적 정보가 유출됐고, 이는 쿠팡도 시인했다며, 여기에는 한국에 사는 미국인의 정보도 포함됐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쿠팡의 전 직원인 중국인이, 중국에서 정보를 유출했다는 점까지 꺼내 들었습니다.

유사한 사건이 미국에서 발생해 미국 인구 3분의 2에 해당하는 인적 정보가 중국으로 유출됐다면, 이는 미국에서 굉장히 심각한 이슈가 됐을 거라고 일침을 놨습니다.

위 실장은 다만 미국 의회와 행정부를 계속 접촉해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겠다며, 한미 당국 간 소통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나아가 이번 사안... (중략)

YTN 강진원 (jinwon@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60703203030059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청와대는 대규모 개인정부 유출 사태를 일으킨 쿠팡이 차별대우를 받고 있다는 주장이 미국 의회와 백악관에서 나온 데 대해 사실과 크게 다르다고
00:10반박했습니다.
00:11국적에 따른 차별대우도 표적 조사도 하지 않았다며 유사한 사건이 미국에서 발생했다면 심각한 이슈가 됐을 거라고 꼬집었습니다.
00:19강진원 기자입니다.
00:23이재명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참석과 몽골 국빈 방문 일정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된 청와대 안보사령탑의 브리핑.
00:32유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쿠팡 관련 질문이 나오자 기다렸다는 듯 청와대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00:39미 하원 법사위 보고서에는 쿠팡의 일방적 주장만 담겨 있다며 우리 정부는 국적에 따라 기업 활동을 차별대우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00:48미 의회에 이어 백악관까지 옹호하고 나선 해당 보고서의 내용을 일축한 겁니다.
00:54특히 쿠팡을 상대로 이뤄진 조사는 모두 국내법상 적법 절차에 따라 비차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표적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는 주장도 반박했습니다.
01:04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우리의 법과 원칙에 따라 정당하게 처리하겠다는 정부의 방침을 재확인한 거로 풀이됩니다.
01:13법과 원칙에 따라 상식적으로 대처하도록 할 겁니다.
01:19대한민국 주권국가라고 하는 그 점도 고려해서 정당하게 정당하게 처리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01:28위 실장은 이번 사건의 엄중함을 거론하며 미국 의회와 정부의 대응 또한 지적했습니다.
01:34우리 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3,300만 건 이상의 인적 정보가 유출됐고, 이는 쿠팡도 시인했다며, 여기에는 한국에 사는 미국인의 정보도 포함됐을
01:45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01:47쿠팡의 전 직원인 중국인이 중국에서 정보를 유출했다는 점까지 꺼내들었습니다.
01:52유사한 사건이 미국에서 발생해 미국 인구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인적 정보가 중국으로 유출됐다면, 이는 미국에서 굉장히 심각한 이슈가 됐을 거라고
02:04일침을 났습니다.
02:06위 실장은 다만 미국 의회와 행정부를 계속 접촉해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겠다며, 한미 당국 간 소통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02:14나아가 이번 사안이 과도하게 커져 한미 간 여러 다른 이슈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격리 또는 분리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2:24YTN 강진원입니다.
댓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