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청와대는 대규모 개인정부 유출 사태를 일으킨 쿠팡이 차별대우를 받고 있다는 주장이 미국 의회와 백악관에서 나온 데 대해 사실과 크게 다르다고
00:10반박했습니다.
00:11국적에 따른 차별대우도 표적 조사도 하지 않았다며 유사한 사건이 미국에서 발생했다면 심각한 이슈가 됐을 거라고 꼬집었습니다.
00:19강진원 기자입니다.
00:23이재명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참석과 몽골 국빈 방문 일정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된 청와대 안보사령탑의 브리핑.
00:32유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쿠팡 관련 질문이 나오자 기다렸다는 듯 청와대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00:39미 하원 법사위 보고서에는 쿠팡의 일방적 주장만 담겨 있다며 우리 정부는 국적에 따라 기업 활동을 차별대우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00:48미 의회에 이어 백악관까지 옹호하고 나선 해당 보고서의 내용을 일축한 겁니다.
00:54특히 쿠팡을 상대로 이뤄진 조사는 모두 국내법상 적법 절차에 따라 비차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표적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는 주장도 반박했습니다.
01:04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우리의 법과 원칙에 따라 정당하게 처리하겠다는 정부의 방침을 재확인한 거로 풀이됩니다.
01:13법과 원칙에 따라 상식적으로 대처하도록 할 겁니다.
01:19대한민국 주권국가라고 하는 그 점도 고려해서 정당하게 정당하게 처리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01:28위 실장은 이번 사건의 엄중함을 거론하며 미국 의회와 정부의 대응 또한 지적했습니다.
01:34우리 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3,300만 건 이상의 인적 정보가 유출됐고, 이는 쿠팡도 시인했다며, 여기에는 한국에 사는 미국인의 정보도 포함됐을
01:45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01:47쿠팡의 전 직원인 중국인이 중국에서 정보를 유출했다는 점까지 꺼내들었습니다.
01:52유사한 사건이 미국에서 발생해 미국 인구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인적 정보가 중국으로 유출됐다면, 이는 미국에서 굉장히 심각한 이슈가 됐을 거라고
02:04일침을 났습니다.
02:06위 실장은 다만 미국 의회와 행정부를 계속 접촉해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겠다며, 한미 당국 간 소통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02:14나아가 이번 사안이 과도하게 커져 한미 간 여러 다른 이슈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격리 또는 분리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2:24YTN 강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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