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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화운동을 조롱하는 응원으로 물의를 빚은 배재고등학교 야구부가 남은 청룡기 경기에 출전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배재고는 내일(2일) 서울 신월야구장에서 예정된 순천 효천고와 경기를 비롯해 청룡기 잔여 경기를 포기한다고 밝혔습니다.

학교 측은 2, 3학년 선수들의 대학 진학과 프로 입단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탓에 기권 여부를 신중하게 고민해 왔지만, 자숙의 의미로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배재고는 “상대 학교와 지역사회를 존중해야 하는 스포츠 정신에 어긋난 매우 부적절한 행동이었다”며 즉각 사과했지만 후폭풍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배재고 교문 앞에는 “민주화 운동을 모욕하는 국민에게 민주주의는 과분하다”는 문구가 적힌 근조 화환이 배달됐고, 배재고 총동창회는 교장 사퇴까지 요구했습니다.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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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5.18 민주화운동을 조롱하는 응원으로 무리를 빚은 배제고등학교 야구부가 남은 청룡기 경기에 출전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00:08배제고는 내일 서울 신월 야구장에서 예정된 순천 효천고와 경기를 비롯해 청룡기 잔여 경기를 포기한다고 밝혔습니다.
00:16학교 측은 이 3학년 선수들의 대학 진학과 프로 입단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탓에 기권 여부를 신중하게 고민해 왔지만 자숙의
00:23의미로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00:25앞서 배제고는 상대학교와 지역사회를 존중해야 하는 스포츠 정신에 어긋난 매우 부적절한 행동이었다며 즉각 사과했지만 후폭풍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00:36배제고 교문 앞에는 민주화운동을 모욕하는 국민에게 민주주의는 과분하다는 문구가 적힌 근조화환이 배달됐고 배제고 총동창회는 교장사퇴까지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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