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코스피 12개월 목표지수를 기존 12,000에서 9,000호 25% 하향 조정했습니다.
00:0825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티모시 모듬을 비롯한 골드만삭스 전략가들은
00:12이날 보고서에서 코스피가 지난 6월 고점 대비 35% 넘게 급락하자
00:17기업가치평가에 더 보수적인 기준을 적용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00:21다만 이들은 시장은 지나치게 부정적인 펀더멘털 전망을 주가에 반영하고 있다면서
00:26최근 급락으로 한국 주식이 크게 저평가됐다고 진단했습니다.
00:30이어 시장이 기업의 기초 체력을 평가하는 방식에 더 보수적인 가정을 반영해 목표지수를 낮췄지만
00:36현재 한국 증시는 위험 대비 수익 측면에서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00:41그러면서 하향 조정된 목표지수도 현 수준에서 60% 이상의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00:49골드만삭스는 올해 코스피 목표지수를 여러 차례 상향 조정해 지난 6월 12,000까지 높였으며
00:54이후 글로벌 AI 관련주 매도세가 확산하는 와중에도 이를 유지해왔습니다.
00:59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의 비중이 큰 코스피는
01:03AI 이프라에 대한 막대한 투자 규모와 자금 조달 비용 증가,
01:07투자 수익성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면서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01:11이 같은 매도 압력은 반도체를 넘어 한국 증시 전반으로 확산했습니다.
01:16블룸버그는 올해 세계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뜨거웠던 한국 증시가
01:20급락 이후 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시장으로 변했다고 진단했습니다.
01:24코스피의 향후 12개월 예상 이익 대비 주가 수준을 나타내는 주가 수익 비율은
01:29약 4배까지 떨어졌습니다.
01:31블룸버그가 집계한 18개 증시를 통틀어
01:332006년 이후 처음 나타난 낮은 수준입니다.
01:37골드만삭스는 현재 반도체 업종의 수가에
01:392027년 이익이 65%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반영돼 있다며
01:43시장이 지나치게 비관적이라고 분석했습니다.
01:46메모리 반도체 업종을 제외한 나머지 종목들은 코스피의 약 절반을 차지하며
01:51이들의 선행 PER도 7.6배에 그칩니다.
01:55골드만삭스는 목표지수를 하향하면서도
01:58전력과 산업재, 기업 지배구조 개선 관련주,
02:01내수경기 회복과 한국 대중문화 확산의 수혜를 보는 기업 등에 대해서는
02:05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했습니다.
02:07겠습니다.
02:07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