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정체전선이 충청지방까지 북상하면서 제주도와 남부에 이어 오늘 중부까지 장마권을 들었습니다.
00:06제주도와 남부 일부 지역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졌고 장마비도 충청지방까지 확대한 상황입니다.
00:13반면 서울 등 수도권은 찜통더위가 계속될 전망인데요.
00:18취재기자 연결해서 장마 상황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00:21정혜윤 기자, 중부지방도 장마 시작이 예상보다 빨라졌다고요?
00:26네, 그렇습니다. 정체전선이 밤사이 예상보다 더 발달해서 내륙으로 북상하면서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어제부터 중부지방도 오늘부터 본격적인 여름 장마권에 들었습니다.
00:38현재 레이더 화면 보시면 지금 비구름이 충청지역까지 넓게 자리한 모습을 볼 수가 있는데요.
00:44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비구름으로 오늘 밤까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00:48기상청은 장마 비구름이 충청도까지 영향을 주면서 오늘부터 전국이 본격적인 장마권에 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00:57평년 중부 장마 시작일은 6월 25일인데요.
01:00이렇게 보면 올해 중부지방의 장마는 평년보다는 6일, 장마가 빨리 시작했던 지난해보다는 12일 늦게 시작된 셈입니다.
01:09올해 장마는 대체로 예년보다 늦게 시작했지만 이례적인 건 아닙니다.
01:13중부지방에서 역대 가장 늦은 장마 시작일은 1982년 7월 10일이고
01:19또 최근 2021년과 2017년, 또 2014년에도 7월 시작 장마가 기록된 바 있습니다.
01:27서울은 아직 더위가 기승인데 언제쯤 비가 내릴까요?
01:31오늘부터 중부지방도 장마권에 들면서 서울을 비롯한 중북부지방의 폭염특보는 오늘 오전 9시를 기해서 대부분 해제가 됐습니다.
01:40하지만 서울 중 수도권은 주 후반까지 30도를 웃도는 찐통더위와 또 열대야에 버금가는 밤 더위가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01:48특히 대기가 불안적해지면서 소나기도 자주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01:53말씀하신 것처럼 장맛비는 유동적이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현재 중기예보대로라면 다음 주 월요일을 전후해서 첫 장맛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02:03남부지방은 정체전선의 영향권에서 제주 상간과 남해안에 다소 강한 비를 뿌렸는데요.
02:09비구름의 강도가 이전 시간보다는 약해지면서 지금은 제주도 중상간의 호우경보가 주의보로 일단 약화했고 남해안 지역의 호우특보도 해제가 됐습니다.
02:21남해안을 중심으로는 풍랑특보가 발령 중입니다.
02:24어제부터 오늘 오전까지 제주도 상간을 중심으로 200mm 안팎의 호우가 쏟아졌고요.
02:29오늘까지 제주도에는 최고 80mm, 남해안에는 최고 40mm,
02:34그 밖의 내복으로는 5mm가량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02:39장마가 시작됐다고 해서 계속 비가 내리는 건 아닙니다.
02:42정체전선이 당분간 남북을 오르내리면서 영향을 주겠고,
02:46우리나라는 무더위와 호우가 반복되는 변덕스러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02:51본격적인 장마철로 접어든 만큼 주변 시설물 점검과 철저한 호우 대비가 필요합니다.
02:57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정혜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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