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제유가 하락에 정부가 오늘 0시를 기해 석 달여 만에 서구 최교 가격을 리터당 150원 내렸지만 아직 소비자들이 크게 체감하기는 힘듭니다.
00:11시중 주유소 기름값은 시차를 두고 1,800원대로 내려갈 것으로 보입니다.
00:16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이승은 기자 전해주시죠.
00:19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 체결 이후 국제유가가 상당폭 떨어졌습니다.
00:25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이번 주 평균 가격이 한 주 전보다 배럴당 5.5달러 내린 69.1달러였습니다.
00:34정부는 이에 따라 오늘 0시부터 석유 최고 가격을 리터당 150원 인하했습니다.
00:40이에 따라 3월 말 2차 조정 때 210원 올라간 최고 가격은 석 달 만에 하향 조정됐습니다.
00:46리터당 희발유 1,784원, 경유 1,773원입니다.
00:52최고 가격은 정유사의 주유소 공급과 상한입니다.
00:56아직 시중 주유소에서 최고 가격 인하 효과를 크게 체감하기는 이릅니다.
01:01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을 보면
01:04오늘 낮 12시 기준 전국 주유소의 희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1,998원대로 어제보다 7원대 하락에 그쳤습니다.
01:13기름값이 가장 비싼 서울의 희발유 평균 가격은 평균 2,034원대로 리터당 13원대에 떨어졌습니다.
01:22경유의 경우 전국 평균 가격이 1,989원대로 7원대에 내려갔고
01:28서울은 2,018원대로 12원대에 떨어졌습니다.
01:32주유소들은 통상 2,3주 간격으로 석유를 공급받기 때문에
01:36기존 재고가 소진돼야 가격을 본격적으로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01:40국제유가 상승 시 바로 올라간 기름값은 떨어질 때는 거북이 걸음이 되는 행태가 반복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01:504주간 적용되는 이번 고시로 주유소 기름값이 1,800원대까지 내려갈 것으로 기대하는 정부는 집중 단속에 나섰습니다.
02:01정부가 석유 가격 통제와 공공요금 인상 억제, 할인 지원, 달걀과 고등어 등 수입 확대로 대응하고 있지만
02:08중동 정세가 여전히 불안하고 환율이 한 달 가까이 1,500원을 넘었습니다.
02:14여기에 고온과 잦은 비, 금리 인상까지 예고된 상태에서 여름 물가에 비상이 걸린 상태입니다.
02:21지금까지 YTN 이승은입니다.
02:23기상캐스터 배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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