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오는 8월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본격적인 정치 비평 활동을 선언한 유시민 작가가
00:06어제 김어준 씨의 유튜브 채널에 나와 이재명 대통령을 비판했습니다.
00:11지난 1년 동안 지나친 자신감으로 포용과 통합 기조를 강조해 핵심 지지층이 공격받았다는 취지로 말했는데요.
00:19반면 김민석 총리는 어제 광주에서 과한 언어나 태도로 대통령을 비판하는 건 세력 전체를 흔들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00:26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홍구 기자 먼저 유시민 작가의 발언부터 전해주시죠.
00:56대통령이 되는 과정에서 열렬히 지켜주고 응원했던 사람들이 원했던 것은 증축이었는데 대통령은 재건축을 하려고 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01:053층 집인데 한층 더 올리는 것, 중도 보수 쪽으로 가는 것은 모두가 인정했지만 재건축을 하려면 기존에 있는 건물을 헐어야 한다고
01:13부연했습니다.
01:14그러면서 이 과정에서 비평 공론장에 철거 전문을 투입했다며 이들이 핵심 지지층인 민주개혁 진영의 정상세포들을 공격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01:26유 작가는 면역세포가 밖에서 들어온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공격해서 물리쳐야 하는데 자신의 정상적인 세포를 공격하는 것이 거의 1년간 지속됐다며
01:35그 결과 지금 신진대사에 이상이 나타났다고 진단했습니다.
01:40이는 민주당 구주류인 친노친문세력을 향해 멸칭 용어를 써가며 공격하는 집단을 에둘러 비판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01:47유 작가는 이와 함께 전직 대통령을 비방하는 행위가 당 안팎에서 공공연하게 6개월 넘게 진행되어 왔는데
01:53그거에 대해 아무도 정면으로 나서는 사람이 없었다고도 지적했습니다.
01:58또 지금 민주당에서 벌어지는 일은 과거 윤석열 정권 때 나경원과 안철수의 전당대회 출마를 막던 일과
02:05거의 비슷하다고 주장했습니다.
02:09유시민 작가의 이번 언급과 관련해서 김민석 총리의 발언도 나왔죠.
02:14김민석 국무총리는 어제 광주에서 과한 언어나 태도로 대통령을 비판하는 것은
02:19과거로 치면 자칫 과잉 자신감에 의한 난 같은 것으로도 연결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02:26전쟁이나 난리로 이어질 수 있다는 말인데요.
02:29김 총리는 이 같은 발언을 유시민 작가의 발언이 있었던 유튜브 방송이 공개되기 이전에 했습니다.
02:37유 작가의 유튜브 방송이 녹화 방송인 만큼 내용을 미리 전해듣고 이에 대한 평가를 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02:44김민석 총리는 어제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강연에서
02:49최고 지도자 대통령에 대해 직원도 하고 의견도 내지만
02:53그때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은 태도, 언어, 마음이라며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02:58이어 자칫 전체의 대우를 흐트러트리거나 전체 지도력을 훼손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은
03:04실제로는 우리 세력 전체와 리더십을 흔드는 결과가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03:09김 총리는 또 민주당이 대대적으로 변화해야 한다며
03:12그렇지 않으면 시대에 떠내려간다, 청년적 정당으로 바꾸고
03:16문화를 대대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03:19그러면서 내부 논쟁 방식도 바꿔야 한다며
03:22왜 우리끼리 멸칭을 써야 하냐고 지적했습니다.
03:25이번 민주당 전당대화와 관련해서는
03:27친누구, 친무엇의 문제가 아니라며
03:30청년들이 고통받는데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선관이 대안을 어떻게 만들지,
03:35국정을 이끌 정당은 어떻게 구성돼야 하는지를 토론한 장이라고 규정했습니다.
03:41이어 선거 결과 민주당이 어려움에 빠졌으면
03:44그 결과를 놓고 이재명 정부의 국정선공을 뒷받침해야 하는 정당답게
03:49토론하면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03:52지금까지 정치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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