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오늘 불 엄청 넘네?
00:08내가 택하면 더 넣었어요.
00:09아 진짜?
00:10네.
00:13그냥 저...
00:15그냥 저...
00:19아 뭐야.
00:21서로의 타이밍도 안 맞아, 이제.
00:23저기 무슨 얘기를 하려고 했었구나.
00:32아... 어떡하냐.
00:35그리고...
00:35그냥 봐.
00:40이제 얘기해야지.
00:42둘 이야기 좀 해요, 이제.
00:45손 조심하세요.
00:54뭐해요?
00:55아니 구경하고 있었어요.
00:56왜 구경하래?
00:58물을 올려놔야 되는 거 아니야?
01:00아니, 아니, 아니.
01:01같이 끓이면 돼요, 어차피.
01:06물을.
01:08이거 치워야 되죠?
01:11네.
01:15차라리 술 한잔을 먹어라.
01:17빠져, 빠져.
01:18차라리 술 때.
01:19저러다가 돌발로 키스는
01:21불가능할까요?
01:22내 말이 그 말이야.
01:23그게 말보다 그냥 딱 한 번 행동이 중요한데.
01:25행동이에요.
01:25맞아, 맞아.
01:26아니, 근데 진짜 손 한 번만 잡아도.
01:28잡아도, 그렇지.
01:29터치.
01:30터치 하나만 해도.
01:31아니, 그렇게 막 안 와서 옮기고,
01:32난리들만 왜 터치는 거 같지도 않아.
01:34맞아, 맞아, 맞아.
01:35다시 원점 마이너스로 되돌아간 것 같아.
01:38처음 안 나오는 것보다 더 조심스럽죠.
01:40더, 더, 더.
01:41그러니까.
01:42그래서 어떻게 좀 풀어보려고 하는데.
01:44요한 님 할 거는?
01:45내가 이제 할 거는 이제 저기다.
01:47잠깐만, 된장을 가져와서.
02:03꽃게도 준비해놨거든요.
02:06일부러 이게 손질된 거예요.
02:09일부러.
02:10손질된 건데.
02:11야.
02:14살아있어요?
02:16아니, 살아있진 않은데.
02:17움직이는 거야?
02:18한 마리보다.
02:19움직이는 거예요?
02:20아유, 설마.
02:21요한 님이 움직였나?
02:23우와, 비주얼 장난 아니야.
02:30아까 껌이 왔어, 진짜.
02:32그러니까 주현 씨 계속 말 걸어.
02:34오히려 심지어.
02:35그러니까.
02:36텐션 올리고 싹 하고 말 걸고.
02:38지금 그러고 있는데, 야.
02:39아, 근데 그런 거를 저는 약간 눈치가 없나 봐요.
02:43여자 언어를 잘 알지도 못하고.
02:45그래서 여자를 진짜 모르는 거 같아.
02:46아니, 옆에 하면 좀 이렇게 어깨도 같이 보면
02:48찌개도 리지엄 하면 좋잖아.
02:49맞어, 맞어.
02:50그럼 뭐 그냥 자연스럽게.
02:51간볼래요, 뭐 이런 식으로 해도 되고.
02:53간별하고 슬슬 그냥 이렇게 가는 거지 뭐, 어리버리.
03:00냄새 왜 이렇게 좋아?
03:02냄새 좋죠.
03:02어.
03:03원래 냄새가 다 한 거지.
03:08아유.
03:09자유가 타요, 근데 왔다게.
03:11그래, 먹으면서 좀 얘기하면 되지 뭐.
03:15뒤져봐도 배고파는데.
03:18아, 이거 먹여줘야 되는데 저것도.
03:20아유.
03:25쌈장 안 찍어도 맛있어.
03:27아, 저기 소금 간을 좀 해가지고.
03:29그러니까.
03:33진짜 배고팠네.
03:39아니, 지금 텐션을 계속 올리는 거예요, 주연 씨는.
03:42일부러.
03:44와, 찌개가 진짜 맛있다, 근데.
03:49아, 지금 자기 칭찬하지 말고.
03:53아, 뭐 삼시세끼 찍으러 갔냐고.
03:55아, 지금 너무.
03:56아니, 현우씨가 얼마나 답답하냐고.
03:59아니, 현우씨가 얼마나 답답하냐고.
03:59저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한테.
04:01지금 2시간 만에 말이 얼마나.
04:02왜 이렇게 화를 끌려서요.
04:032시간 딱 걸려.
04:04너무 답답해서.
04:05야, 오래 참았다, 오래 참았어.
04:06너무 답답해서.
04:07어, 오래 참았어.
04:08어머니 묵은지도 가져갔어요, 일부러.
04:10좀 잘 보이려고.
04:12응.
04:12김치 이거.
04:14엄마 김치만.
04:15아, 묵은지요?
04:15이야.
04:15진짜.
04:21묵은지 좋아해요?
04:22근데 지금 딱 삼겹살에 묵은지 아니야?
04:23나 여기, 이거 말아서 먹을 건데요?
04:26어?
04:26그래요?
04:27응.
04:28그러면 그거 제가 하나 말아드릴까요?
04:32말아서 먹여줘야지.
04:34아, 그렇지.
04:35아이고.
04:35그거 제가 하나 말아드릴까요?
04:39아니, 나 진짜.
04:40아니, 그럼 제가 먹을게요.
04:41입만 하시는 것 같은데?
04:43아, 이거 맛있을 것 같은데?
04:49왜왜왜왜.
04:50자기 입에 넣었어.
04:51아니, 왜왜왜왜.
04:52싫다잖아.
04:53싫다잖아.
04:54싫다잖아.
04:56싫다잖아.
04:56싫다잖아.
04:57아니, 그래도.
04:58영화도 너무 배고팠단 말이야.
05:00어머.
05:01지금 주윤씨가 싫다고 그랬어요?
05:02아, 싫다고는 자기 뭐 약간.
05:04저희 안 했어.
05:05저희 VAR.
05:06아, 진짜로?
05:07싫다고는 안 했어.
05:08봐봐, 내가 물어봤잖아.
05:10아니야.
05:11진짜.
05:12여자를 너무 모른다.
05:13저, 제가 하나 말아드릴까요?
05:15제가 하나 말아드릴까요?
05:16네?
05:17아니, 나 안 삼켜.
05:19아니, 그럼 제가 먹을게요.
05:20입만 하시는데.
05:21봐봐요.
05:21동네 진끈하고 회피하세요.
05:22아니, 저게 뭔지 알아요?
05:23뭔데요?
05:24아니, 나 진짜 이렇게 다시 그냥 풀려버리기 싫은데 이거예요.
05:27제가 일주일 동안 막, 나 이 남자를 헤어질 거야 헤어질 거야 했는데
05:30근데 지금 입에 딱 넣어주면 아, 나 이 또래 풀릴 것 같아.
05:33이거라고.
05:34아, 나 이렇게 풀리면 안 되는데.
05:36아, 이거야 진짜.
05:37아니, 삼겹살 하나에 풀릴 걸 뭘 그렇게 화를 내냐고.
05:39아니, 너 그러니까 장갑 못 간 거라니까.
05:42이 두 사람은 진짜 문제다.
05:43너무 복잡하다.
05:45아니, 근데 재훈 오빠는 저때 먹여줬을 것 같은데?
05:48아니, 먹여주는 줄 알아서 손가락 올랐는데.
05:49그러면 완전 풀리지.
05:50그렇지.
05:51그러면 더 좋지.
05:52그럼 완전 풀리지.
05:53그렇게 장난이라든지.
05:54그래서 제가 다섯 개를 못 세요, 지금.
05:56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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