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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조가 만들어낸 그림 같은 풍경
함께한 첫 바다에서 요한과 주연은
묘한 거리감을 느끼는데..

#신랑수업 #김요한 #이승철 #탁재훈 #송해나 #이주연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2] 매주 목요일 밤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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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2어 근데 이제 진짜 해 너무 이쁘게 많이 붉어졌는데 그전에 우리 바닷가 산책이라도 한 번 갈래요?
00:13그니까 여기 바로 앞에 바닷가인데
00:15어 좋다 좋다
00:17가시죠
00:19그냥 말 잘해서 잘 풀었으면 좋겠네요
00:22그니까
00:24이제 많이 내려왔어요 해가
00:27여기 오니까
00:30파도 소리 잔잔하게 되게 좋다
00:34저희 같이 바다 본 적 없죠?
00:37바다요?
00:38어 그러네 처음이네
00:44예쁘다
00:46낙조마을이라 그래서
00:48저렇게 해 지는게 예쁘다 그래가지고
00:52진짜 딱 여기서 보면 그림이다
00:54진짜 산이랑 같이 나무가 이쁘니까 산은 아니지만
00:57이 해랑 같이 이렇게
01:00산이랑 이제 바다랑 같이
01:02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01:04전형인술이죠
01:04근데 여기가 생각보다 바다향이 좋은
01:10응, 딱 그건데.
01:11그러네.
01:13응.
01:13어?
01:14어?
01:15저기 커플도...
01:16저기서 나왔어.
01:18없었는데.
01:19아니, 이렇게 찍지 말란 말이야.
01:21그러니까, 맞아, 맞아. 딱 그 거야.
01:22아, 왜 이렇게 찍어? 이러네.
01:30서로 저 커플이랑 너무 대조되는데.
01:32그러네, 저 꽁냥꽁냥 커플이랑.
01:38아, 바다향 조금 나는 것 같다.
01:40여기 오니까 좀 더 강해지긴 하네.
01:45와, 이게 슬리프 신고 오면 딱 뛰어들어가도 되는데.
01:49응.
01:52어, 왜요?
01:55우와!
01:59물수제비.
02:00아, 역시 옛날 시대 사람.
02:02아니, 다 아는 거잖아, 이거.
02:04좋네.
02:06그러니까.
02:06도리 없어.
02:08여기서? 옆으로?
02:09어.
02:11어, 두 번, 두 번 됐어.
02:12나 저 멀리부터 던져야 되는 거 아니야?
02:14두 번 됐어, 두 번 됐어.
02:16음.
02:17해, 해 이제 없어져요, 요한님.
02:20이제 숨었어.
02:22이야, 이제 사라진다, 진짜.
02:23와, 진짜 예쁘다.
02:27어느 순간 해가 졌어.
02:28아, 이제 달림이 보여야 되는데 달림은 아직 안 보이네.
02:36보통 저렇게 찍고 셀카를 둘이 찍을 텐데.
02:39어, 맞아.
02:40약간 슬프다, 정말.
02:42왜냐면 우리가 지금 마음속으로 생각하는 건 과연 이별인가 라는 생각을 하니까.
02:50근데 나 어제, 어젠가 엊그저께 엄청 집에 갔는데 보름달에 엄청 동그랗게 뜬 거예요.
02:56맞아, 지금 보니까 너무 동그랗게 돼가지고 소음 빌어서 거기.
03:05처음으로?
03:08처음으로?
03:09인 것 같기도.
03:10달한테?
03:11응.
03:12무슨 소음 빌었을까?
03:14물어봤어야지 무슨 소음 빌었어요, 이렇게.
03:17물어봐달라고 던진 말인데.
03:18정부를 빌고 소음이 그랬어요?
03:20어, 나는 반대에 나는 소음 물어보는 건 굉장히, 그건 좀.
03:24신뢰라고 생각하는데.
03:26아니야, 아니야.
03:27저렇게 말을 했다는 거는.
03:29관련된 것에 대해서 소음을 빌었다고 얘기하는 것 같아.
03:33그럼, 물론.
03:34너무 배려하시네.
03:37사라졌어.
03:38감방 지는구나, 진짜.
03:40시간이 지네.
03:41그러니까.
03:44나 배고파요.
03:45배고파요?
03:47배고프면 해먹으러 가죠.
03:49응.
03:49네.
03:50근데 해 졌는데 왜 안 어둡지?
03:52해가 조금 남아 있는 거지.
03:55둘 사이의 거리가.
03:57좀 있어.
03:58생겼어.
04:01배고프죠?
04:02엄청 배고파요.
04:03그죠?
04:04응.
04:17일단은, 서로 눈치를 너무 봐.
04:21제가 고기랑 음식 잠깐 간단한 거 하고, 찌개 같은 거 하고, 이렇게 할 테니까.
04:30난 뭐해요.
04:31네?
04:31난 뭐해.
04:32근데 지금은 그냥 좀 앉아 계시고.
04:34어?
04:34아니야.
04:35그러니까 일단은 불 피우는 데가 시간이 걸려.
04:42어떡해.
04:44아, 그리고 일단 요한이가 주현이한테 눈을 못 띄었었거든?
04:48네.
04:48원래?
04:49네.
04:49근데 오늘은 뭔가 이렇게.
04:52근데 약간 그럴 수 있지 않을까요?
04:53잘 지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상대가 나랑 그만하고 싶다는 얘기를.
04:58맞아요.
04:59그 이유는 상관없이 내가 딱 듣게 되면, 나도 모르게 딱 보호본능이 딱 차지면.
05:05보호본 보다 더 조심스럽게.
05:06그렇지.
05:07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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