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과 이란 대표단이 우여곡절 끝에 스위스 휴양지 브리겐스토크 리조트에서 마주앉았습니다.
00:08양국이 체결한 종전 양해각서의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 다루는 첫 실무회담입니다.
00:14미국 측에서는 벤츠 부통령이, 이란 측에서는 갈리바프 의회의장이 협상 대표로 나섰습니다.
00:21벤츠 부통령은 이란과의 관계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용의가 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00:37이란 국영방송은 이번 회담에서 이란 핵 프로그램에 대한 논의는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고 레바논 문제에 집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00:48중재국인 파키스탄과 카타르가 동참한 4자 회담은 80분간 진행되다 이란을 압박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SNS 글이 알려지면서 정회됐습니다.
00:58헤즈볼라를 막지 않으면 이란에 강력한 공습을 가하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위협에 이란 대표단이 강력히 항의했다고 이란 매체들은 전했습니다.
01:09회담 속계 여부가 불투명하던 상황에서 이란 대표단이 협상장을 떠나버리면서 시작부터 파행 위기를 맞게 됐습니다.
01:17이란 협상단장인 관리바프 의장은 신중히 발언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며 미국의 위협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일축했습니다.
01:28그러면서도 이란군은 다른 방식으로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력히 경고했습니다.
01:34이란 가운데 폐지시키한 이란 대통령은 이란이 우라늄 농축권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01:47이란이 레바논에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분쟁이 해결되지 않으면 다른 주제들에 대한 협상도 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으면서 실무 대화를 이어가는 데 난항이
01:58예상됩니다.
01:59런던에서 YTN 조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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