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과 이란의 종전을 위한 실무협상이 진행되는 가운데 이스라엘 정부 내부에서는 미국이 레바논에서 헤즈볼라와 이란의 입지를 강화해주고 있다는 우려와 불만이 나오고
00:10있다고 악시오스가 보도했습니다.
00:12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현지시간 22일 이스라엘 정부 고위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최근 스위스에서 도출된 미국과 이란 간의 합의와 지난주
00:23체결된 종전 양해각서가 역설적으로 레바논 내에서 이스라엘의 군사 작전을 심각하게 위축시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00:30이란은 이스라엘을 상대로 대리전을 펼치는 헤즈볼라를 지원하기 위해 미국과의 협상에 레바논 상황을 결부시키는 데 성공해 미국은 이란과 외교적 진전을 이루기
00:41위해 레바논 내 이스라엘의 군사 행동 자유를 심하게 억제하고 있다는 겁니다.
00:46이스라엘 당국자들은 이번 미국과 이란 간 합의가 미국과 이스라엘이 수개월 동안 헤즈볼라를 약화시키고 레바논 내 이란의 영향력을 감소시키기 위해 기울였던
00:56노력을 훼손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00:58한 이스라엘 소식통은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미-이란 합의의 핵 관련 조항도 우려하고 있지만 현재는 레바논 관련 조항에 훨씬 더
01:07큰 공포를 느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01:10헤즈볼라에 대한 이스라엘의 군사 행동이 오는 10월 치러질 총선을 앞두고 이스라엘 국내 정치적으로 엄청난 파급력을 가지기 때문에 네타냐후 총리가 이
01:19문제에 히스테리 증세를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01:22특히 이스라엘이 레바논에서 군사 작전을 펼칠 때마다 미국 정부의 제동에 걸리거나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레바논 남부에서 철수를 압박받을 수 있다는 것에
01:31공포에 가까운 두려움을 느낀다고 전했습니다.
01:34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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