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란 사태로 육가가 변동성이 심해지면서 전세계가 신음하고 있습니다.
00:05남미의 자원 부국 브라질도 육가 충격을 피해가지 못했지만
00:09밭에서 나는 휘발유, 사탕수수에탄올이 완충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00:16브라질 에너지 독립의 현장 함께 보시죠.
00:21지평선 위로 푸른 사탕수수밭이 끝없이 펼쳐집니다.
00:27밭에서 나는 휘발유, 에탄올의 원류가 되는 사탕수수를 수확하는 현장입니다.
00:36이란 사태로 호르무즈 해업이 봉쇄되면서 브라질 역시 육가가 크게 올랐지만
00:41사탕수수에탄올을 연료로 기름값을 방어하고 있습니다.
00:47브라질은 휘발유와 에탄올을 섞어 주유해도 전혀 문제가 없는
00:51이른바 플렉스 차량이 대세입니다.
00:54운전자들은 주유소 전광판을 보고
00:58에탄올과 휘발유가를 비교해 소비를 결정합니다.
01:02실제로 6월 첫째 주 기준 에탄올 가격은
01:05휘발유의 65% 수준에 불과합니다.
01:10국제 유가가 폭등하면 소비자들이 에탄올로 즉각 이동해
01:13시장 스스로 충격을 흡수하는 구조입니다.
01:18이러한 독특한 시스템은 과거 혹독한 시련을 겪은 뒤 탄생했습니다.
01:251973년 제1차 오일 쇼크 당시
01:28석유의 80%를 수입하던 브라질은 외체가 급증하며
01:33국가 파산 위기를 맞았습니다.
01:36당시 브라질 정부는 기름은 없어도 우리에겐 사탕 수수가 있다며
01:411975년 국가 에탄올 프로그램을 출범하고
01:45대체 에너지 개발에 집중했습니다.
01:49땅파울루에서 650km 떨어진 이 공장은
01:53그 50년 집념이 만들어낸 거대한 에너지 요새입니다.
02:08사탕 수수에서 나오는 부산물조차 버려지지 않습니다.
02:13브라질은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메탄 공장을 지어
02:16디젤 트럭을 대체하고 있습니다.
02:19이 트럭은 기존 디젤 차량보다 배출 가스를 최대 90%까지 줄여줍니다.
02:27차량 연료뿐 아니라 전력의 90% 가까이를
02:30수력과 풍력, 바이오매스 등 청정 재생 에너지로 조달합니다.
02:37화석연료 의존들을 획기적으로 낮춘 이 같은 전력 생산 구조는
02:42G20 국가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02:59전쟁 여파로 국제유가의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03:03브라질의 사탕수수 밭은 에너지 다각파라는 과제를 안고 있는
03:08우리에게도 깊은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03:14최근 케냐는 도시화와 식생활 변화로 쌀 소비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03:19하지만 생산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상황인데요.
03:26한국의 농업기술을 접목한 이른바 K-라이스 벨트 사업이
03:30케냐의 쌀 작업률을 높이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03:34어떤 모습인지 함께 만나봐주시죠.
03:39태극기와 케냐 국기를 함께 흔들자 종자를 실은 대형 트럭을 시작으로 차량 행렬이 이어집니다.
03:47테이프 커팅과 현판 제막식에 참석한 참석자들은 환한 표정으로 기념사진도 남깁니다.
03:56케냐 최대의 벼 생산지인 무에야 지역에서 열린 K-라이스 벨트 종자 생산시설 준공식입니다.
04:04앞으로 종자를 효율적으로 건조하고 가공해서 포장해서 저장하는
04:09이러한 시스템들을 여기다 구축을 했습니다.
04:26도시화와 식생활 변화로 쌀 소비가 꾸준히 늘면서 케냐의 연간 쌀 소비량은 약 130만 톤에 달합니다.
04:35하지만 생산량은 약 30만 톤 수준으로 전체 소비량의 4분의 1도 채 되지 않아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상황입니다.
04:47한국은 2024년부터 케냐의 우량 종자를 보급하고 농업기술 지원에 나섰습니다.
04:53특히 케냐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쌀 수요량이 증가하고 있는 데 반해서 쌀 자금률은 30% 이하로 매우 적습니다.
05:04이 종자 생산시설은 케냐의 쌀 생산 증가는 물론 농가소득 확보와 식량 안보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05:15현지 농민들은 품종 관리와 재배 방식 등 한국식 농업기술을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는 반응입니다.
05:46한국과 케냐는 이번 시설 구축을 시작으로 우량 종자 생산 규모를 단계적으로 늘려갈 계획입니다.
06:11케냐의 뿌리 내리고 있는 K-농업기술이 현지 쌀 자금률 향상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06:20홍길동 전부터 마당을 나온 암탑까지 한국의 대표 문학 작품들이 베트남 청년들의 연극 무대로 새롭게 피어났습니다.
06:30베트남 하노이에서는 현지 대학생들이 우리 문학을 베트남어로 재해석해 실력을 겨루는 한국문학연극제가 열렸는데요.
06:40뜨거운 축제의 현장 지금 함께 보시죠.
06:45흥겨운 사물놀이 공연이 펼쳐지고 그 뒤로는 한복을 차려입은 학생들이 강강술래를 선보입니다.
06:54한국 문학 작품 바보 온달과 평강공주를 베트남어로 재해석한 연극의 피날레 장면입니다.
07:01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한국문학연극제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렸습니다.
07:10이번 행사는 주 베트남 한국문화원과 국립한국문학관이
07:15하노이 현지 대학 한국어 학과들과 협력해 마련한 뜻깊은 자리입니다.
07:31올해 연극제에는 베트남 내 11개 대학에서 300명이 넘는 학생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습니다.
07:39학생들은 고전부터 근대 소설, 최신 작품에 이르기까지
07:45다양한 시대와 장르의 한국문학을 저마다의 개성을 담아 무대 위에서 선보였습니다.
08:00이 같은 열기는 베트남에 탄탄하게 자리 잡은 한국어 교육 덕분입니다.
08:06베트남 정부는 한국어를 제1외국어로 지정해 운영 중입니다.
08:12현재 54개 대학에 한국어 관련 전공이 개설돼 있고
08:162만 6천여 명의 학생들이 우리 말과 글을 배우고 있습니다.
08:21특히 한강 작가의 노벨 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08:25단순히 언어를 배우는 단계를 넘어
08:27한국 문학 전반으로 관심이 확장되는 추세입니다.
08:42치열한 경영 끝에 우승은 황선미 작가의
08:46마당을 나온 암탈글 무대에 올린 하노이 대학교 팀이 차지했습니다.
08:57K-콘텐츠 뿐만 아니라 K-콘텐츠의 원천이 되고 뿌리가 되는 우리 예술들이
09:04베트남 내에서 소개되고 양국 국민 간 교류가 더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09:11한국 문학을 무대 위 살아있는 예술로 마주한 베트남의 미래 세대들
09:17언어의 벽을 넘어 문학으로 이어진 뜨거운 공감대가 두 나라의 문화적 유대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09:29프랑스 입양 동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습니다.
09:33올해로 9회를 맞이한 프랑스 입양 동포 캠프에서는 문화교류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09:40친부모 찾기 지원과 국적 취득 설명회도 함께 열렸는데요.
09:45서로의 마음이 더해져 온기 가득했던 현장을 지금 전해드립니다.
09:54프랑스의 울려퍼지는 익숙한 선율
09:57한국어가 서툰 프랑스 입양 동포들이 한 목소리로 흥겹게 아리랑을 부릅니다.
10:06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이한 프랑스 입양 동포 문화교류 캠프 현장입니다.
10:12한불 수교 149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자리인 만큼
10:169년 전 행사가 처음으로 시작됐던 도시
10:19클레르몽 페랑을 다시 찾았습니다.
10:37이번 행사에는 120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리며
10:41뜨거운 열기를 실감하게 했습니다.
10:442박 3일간 이어진 캠프는 동포들이 직접 꾸민 프로그램들로 가득 찼습니다.
10:52한국전래동화 낭독회와 작은 음악회는 물론
10:55입양을 깊이 있게 다룬 영화 상영회가 열려
10:58뜨거운 감동을 안겼습니다.
11:20여기에 주 프랑스 한국대사관이 마련한
11:24DNA로 부모 찾기와 국적 취득 설명회까지 더해져
11:28입양 동포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됐습니다.
11:40우리 한국 정부가 입양 동포분들을 위해서
11:44항상 함께하고
11:46그리고 입양 동포분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서
11:50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한 번 더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11:53정부의 지원과 더불어 현장에서는
11:56과거의 잘못을 바로잡고 진정한 화해로 나아가기 위한
12:00깊이 있는 고민도 함께 공유됐습니다.
12:22저마다의 사연은 다르지만
12:24하나의 마음으로
12:25조류를 이어나가고 있는 입양 동포들
12:28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12:31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이들의 동행은
12:34앞으로도 계속될 것입니다.
12:49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의 아름다운 도시
12:53말라가에 자리한 한 대학교
12:55방단에서 학생들에게 한국의 깊은 울림을 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13:03말라가 대학교 동아시아학과 한국학 전공의
13:07안토니오 고메넥 교수입니다.
13:1130여 년 전부터 무속과 불교, 유교를 넘나들며
13:15한국의 사상을 깊이 연구해온 교수는
13:18한국인에게도 생소한 율곡이의 격몽요교를
13:22스페인어로 번역해
13:2416세기 조선 선비의 가르침을 전하고 있는데요.
13:2816세기 책인데
13:30아직 우리 21세기인데
13:34그 가르치는 거
13:35우리 학생들에게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13:39no puede de ninguna manera concebir
13:42el más mínimo pensamiento
13:44por todas estas razones se puede decir
13:46제가 아까 읽었던 부분은
13:48아주 마음에 들어
13:49우리 뭐 공부하고 싶으면
13:51처음에 이렇게 결정해야 한다고
13:54어떤 마음이 있어야 한다고
13:57안토니오 교수의 이러한 헌신 덕분에
13:59말라가 대학교는 스페인 최초로
14:02정식 한국학 전공이 개설된 대학이 되었는데요.
14:07학과의 기틀을 잡기 위해
14:09도메닉 교수는 국립중앙도서관의
14:11윈도우 온 코리아 프로젝트를 유치했습니다.
14:16이렇게 마련된 사회과학 도서관 내 한국 자료실에는
14:204,500여 권의 한국 관련 자료가 마련돼
14:23학생들이 학문에 몰두할 수 있는
14:26소중한 공간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14:30말라가 대학교는 이제 매년 수많은 교환학생이
14:34양국으로 오가며 가장 활발하게 교류하는
14:37한국학의 거점이 되었습니다.
14:48스페인에 한국학의 씨앗을 뿌리고 각군 도메닉 교수를
14:53지켜봐온 동료와 제자들은 그의 헌신에 깊은
14:57경의를 표합니다.
14:59한국학생의 학생은 더 이상
15:02공간의 경험이 되어있습니다.
15:04그래서 그의 흥미로운 경험이
15:06큰 영향이 되어있습니다.
15:23그런 그의 곁에는 학문과 예술의 지평을 함께 넓혀가는 가장 든든한 동반자가 있습니다.
15:32말라가 대학교에서 14년째 강의를 이어오고 있는 강은경 교수입니다.
15:40극작과 연출을 전공한 강 교수는 매년 11월 말라가 대학의 한국주간축제에서 강연과 공연을 해왔는데요.
15:49최근에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소설 채식주의자를 연극 무대로 직접 연출해 올리기도 했습니다.
15:58두 사람의 인연은 수년 전 한국의 어느 굿판에서 시작되었습니다.
16:06저를 가르친 토마스 리치오라는 선생님이 서강대학교의 선생님을 아신다라고 얘기를 하고
16:15그분이 굿을 보러 가는데 혼자 가기 싫어서 학생들을 데리고 온 거예요.
16:22굿판에서 만났어요. 굿판에서.
16:31한국에서 만나 스페인 땅에서 부부의 연을 맺은 두 사람.
16:35서로 다른 시선으로 한국을 바라보고 토론하는 시간은 두 사람이 교감하는 방식입니다.
16:56부부가 함께 읽어낸 스페인 한국학의 결실은 한국 정부로부터도 큰 인정을 받았습니다.
17:03지난 2017년 도면혁 교수는 양국 간의 문화 교류와 한국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17:11대한민국 화관 문화훈장을 수훈하는 영예를 알았습니다.
17:15진짜 영광, 영광이라고 생각했어요.
17:20그리고 가서 대통령한테서 이런 산바람인가 그런...
17:26스페인에서 점점 한국의 어떤 한국학이라는 위상을 더 같이 갈 수 있는 그런 힘을 받지 않았을까.
17:35도면혁 교수는 요즘 율곡 이의 사상 연구를 넘어 또 다른 번역 작업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17:42조선 시대의 기이하고 다채로운 이야기를 담은 야담집, 천예록을 스페인어로 옮기는 일입니다.
18:02부부의 목표는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데서 그치지 않습니다.
18:06제가 가진 제 본질을 잃어버리지 않고 그것을 스페인 사람하고 공감할 수 있는 그런 이야기를 저는 계속해서 나누고 싶어요.
18:20스페인하고 이렇게 다리 만드는 사람, 이런 하는 사람 기억하면 좋을 것 같아요.
18:33두 나라의 마음을 잇는 도메혁 교수의 여정은 든든한 동반자 강은경 교수와 함께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18:45스페인하고자
19:11스페인하고자
19:18한국인의 정체성을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19:30이 로마 그랑프리 대회가 더 활성화가 돼서 전 세계인들이 즐겨 찾는 그런 로마 그랑프리가 되었으면 좋겠고.
19:57이번에는 생각될 것 같아요.
20:06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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