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JTBC가 채무 불이행을 선언하면서 개인 투자자들이 항의 집회를 열었습니다.
00:06자신들의 원금 보장을 우선 전제로 삼으라고 요구했는데,
00:10중앙일보 또한 부도가 나면서 사태는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00:14윤태인 기자입니다.
00:18경영진 사태 등의 구호가 적힌 피켓을 들고 일렬로 서 있는 사람들.
00:22JTBC가 차익금 206억 원을 만기에도 갚지 못하고 채무 불이행을 선언하자
00:27경영진에게 책임을 묻기 위해 보인 개인채권 투자자들입니다.
00:39개인채권자들은 JTBC의 상환 실패 가능성을 충분히 알기 어려웠다며
00:44투자자 원금 보상을 우선순위로 두고
00:46오너일가 사재출연 등의 자구책을 발현하라고 주장했습니다.
00:49우리는 향후 법원에 회생 절차가 개시되든
00:57어떤 형태의 구조조정 협상이 진행되든
01:02이 과정이 거대 기업의 빚 탕감이나 꼬리 자르기를 위한
01:10수단으로 전략하는 것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입니다.
01:16중앙그룹의 차익금 가운데 은행권 대출은 상당 부분 담보가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01:23하지만 담보가 없는 시장성 조달은 개인투자자와 일반 법인의 투자 수요가
01:28금융사 리테일 창구를 통해 대부분 판매됐을 것으로 추정된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01:33JTBC뿐만 아니라 중앙그룹 주요 계열사들도 기업 회생 절차를 신청하는 등
01:38여파가 그룹 전반으로 퍼지는 가운데
01:41중앙일보는 220억 원 규모의 기업 어음을 만기 예정보다 먼저 갚아달라는 요구를 받았지만
01:47예금이 부족해 대금을 지급하지 못했고 끝내 부도 처리됐습니다.
01:52JTBC의 디폴트로 비유량 회사체 시장 투심이 악화할 것이라는 전망에 이어
01:56중앙일보 부도로 시장 긴장감이 더 높아질 것이라는 평가도 나옵니다.
02:15금융감독원은 증권사들을 상대로 JTBC가 채권을 발행했을 때 문제 소지가 없었는지 점검하고
02:20중앙일보부도와 관련해서도 반반적인 내용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02:24YTN 윤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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