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내 주도권 싸움이 당대표 거취 문제와 얽혀 공개 전면 정원으로 치닫는 분위기입니다.
00:07선관위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들여다보기 위한 국회 국정조사는 이르면 이번 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전망인데
00:14여야 간 막판 이견 조율이 남았습니다.
00:17국회 연결해서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00:19강민경 기자.
00:22네, 국회에 나와 있습니다.
00:24먼저 민주당 상황부터 보죠.
00:25이재명 대통령이 순방 중에 여당은 국민의 삶을 통째로 책임져야 한다.
00:30이런 글을 올렸는데 민주당 반응은 어떻습니까?
00:35이재명 대통령의 메시지가 누굴 겨냥한 것이냐.
00:38즉 메시지의 해석을 둘러싸고 민주당이 두 쪽으로 쪼개진 양상입니다.
00:43친명계는 연임에 목매는 정청래 대표를 비판한 거라며 공세의 고비를 바짝 쥐었는데요.
00:49친청계는 친명계가 대통령의 일반적인 이야기를 왜곡해 해석한다며 반발하는 분위기입니다.
00:55이렇게 주말 내내 설전을 이뤄가던 양측은 오늘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여당의 역할을 둘러싼 정반대 주장을 견지하며 충돌인 듯 아닌 듯 아슬아슬한
01:05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01:07들어보겠습니다.
01:11여당은 대통령과 운명을 같이하는 운명공동체이자 국민의 삶을 온전히 책임지는 자리입니다.
01:18진영의 이육보다 국민 전체를 향한 무한 책임으로 평가받아야 합니다.
01:35당사자인 정청래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을 월드클래스라고 표현하며 외교 성과를 홍보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01:43결국 이르면 이번 주가 될 수도 있는 정청래 대표의 연임 도전 선언, 그리고 사퇴 여부가 내홍의 추가 기록이 될 거라는
01:51전망이 나옵니다.
01:54국민의힘 상황도 복잡한데요.
01:56장동혁 대표의 거취, 그리고 총사퇴 여부를 둘러싸고 지도부가 공개 충돌했죠.
02:03네, 오늘은 양향자 최고위원이 지도부 총사퇴 제안에 총대를 맺습니다.
02:08책임을 회피하고 자리에 연연한다고 호집으며 좀비 지도부라는 거친 표현을 썼는데 들어보겠습니다.
02:17지금 우리 국민의힘 지도부는 좀비 지도부로 불립니다.
02:23저는 지도부 총사퇴를 제안합니다.
02:28친한동훈계 우재준 최고위원에 이은 지도부 총사퇴 두 번째 공개 발언인데 이번엔 장동혁 대표도 가만히 있진 않았습니다.
02:37상승세를 탄 지지율을 언급하며 지도부, 그리고 지지자를 향한 최소한의 예의를 갖추라고 반박한 건데 들어보겠습니다.
02:46국민의힘 지도부를 좀비라고 표현하는 것은 그 지지를 보내주신 국민들을 모욕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02:59중재위 키를 쥔 정점식 원내대표는 오는 18일 의원총회를 소집할 예정인데 사실상 장대표 거취 분수령이 될 거란 관측입니다.
03:10그리고 선관위 국정조사 진척 상황도 짚어보겠습니다.
03:14이르면 이번 주에 국정조사 계획서가 채택이 되죠?
03:19현재로선 오는 18일 본회의를 열고 국조특위 계획서를 의결한다는데 여야 공감대가 형성된 상태입니다.
03:26세부 구성 방식을 놓고 여야가 물밑 협상을 이어가는 중인데 18명인 특위위원을 어떻게 나눌지를 두고 의석수 배분이냐 아니면 여야 동수냐 이렇게
03:36의견이 엇갈리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03:38민주당은 또 국정조사부터 띄우자는 입장인데 국민의힘은 특검과 국조 투트랙 가동을 고수해서 국조특위 계획서가 의결된다고 하더라도 신경전은 이어질 걸로 보입니다.
03:50여야는 22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을 놓고도 삽바싸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03:54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18일까지 원구성 협상을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며 법사위원장 사수를 제1원칙으로 천명했지만요.
04:03국민의힘 전 전식 원내대표는 포용과 개방을 말한 이재명 대통령의 뜻이 진짜면 법사위원장부터 내놓으라고 반박해서 강대강 대치가 예상됩니다.
04:14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강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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