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어제 하루 휴식을 취한 축구대표팀이 오늘 다시 훈련장에 집결했습니다.
00:04이제 나흘 뒤면 조별리그 2차전, 멕시코전이 열리는데요.
00:07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00:08양시창 기자.
00:12네, 멕시코 과달라하랍니다.
00:14네, 축구대표팀 훈련 소식 전해주시죠.
00:19네, 어제 하루 휴식을 취한 우리 축구대표팀, 오늘은 다시 훈련장에 모두 모였습니다.
00:24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서인지 표정도 밝았고요.
00:28또 더 훈련에 집중하는 모습이었습니다.
00:31선수들은 경기장을 뛰면서 체온을 높였고, 곧이어 패스게임을 하며 발끝 감각을 조율했습니다.
00:38부상으로 남은 경기 출전이 불투명했던 김태현과 배준호 선수도 순조로운 회복세를 보이면서 2차전 출전을 목표로 열심히 재활 중입니다.
00:48체코의 통쾌한 역전승을 거두고 토너먼트 진출에 성큼 다가선 축구대표팀은 내친 김에 조별리그 2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00:56다음 상대 멕시코와의 대결은 우리 시간으로 오는 금요일 오전입니다.
01:01멕시코와 우리나라는 A조에서 나란히 1승씩을 거두고 있어서 두 팀의 맞대결이 사실상 조 1위 결정전이라는 분석이 많은데요.
01:10몇 가지 관전 포인트가 있습니다.
01:13우리를 열렬하게 응원했던 멕시코 관중들, 이번에는 적으로 만나게 된다는 겁니다.
01:195만석 가까운 과달라하라 경기장이 멕시코의 상징색 초록 물결로 도배되고, 또 엄청난 응원도 펼쳐지는데,
01:27우리 대표팀 선수들이 이를 어떻게 극복할지 지켜봐야겠고요.
01:30또 멕시코의 지휘봉을 잡은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과 이강인 선수의 사제 대결도 주목되는 부분입니다.
01:37아기레 감독은 이강인이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뛰던 시절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인연이 시작되는데요.
01:44그 당시 이강인을 아둘로 호칭할 정도로 애정이 유별났습니다.
01:49마요르카에서 이강인은 아기레 감독의 전폭적인 신뢰를 받으면서 팀 전술의 핵심 역할을 맡았고,
01:55또 성장을 거듭하면서 주요 리그 빅클럽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02:01각별한 관계의 감독과 제자가 이번에는 맞대결 상대로 만나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기대되는 대목입니다.
02:08이 밖에 황희찬도 프리미어리그 울버헴프턴 동료였던 라울 히메네지와 자존심 대결을 펼치게 되는 등 멕시코 팀과는 얽힌 인연이 참 많습니다.
02:19그래서 더욱 조별리그 2차전이 기대되는데요.
02:22대표팀 선수들은 내일부터 전술 다듬기 훈련에 돌입합니다.
02:26지금까지 과달라하라에서 YTN 양시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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