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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8천 대까지 올라온 코스피 지수.

올해 초엔 4천 대에서 4월 말까지 6천 중반대까지 치솟는 랠리를 보였습니다.

이처럼 오른 주식을 팔아치운 판매대금은 어디로 갔을까.

4월까지 제출된 올해 주택 취득 자금조달 계획서들을 취합한 결과, 부동산 매입에 쓰인 주식과 채권 매각대금은 3조 7천억 원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그중에서도 서울 강남권·15억 원 이상 상대적 고가 아파트로 흘러가는 흐름이 보입니다.

우선 그간 강남 3구 주택 구매에 쓰인 금액이 1조 백억 원 정도.

올해 4월까지 전국 부동산 매입에 쓰인 주식·채권 매각 금액 가운데 27%를 차지했습니다.

또 15억 이상 주택 구입 자금 중 주식·채권 매각대금의 비율은 최근 5년 동안 4%대에 머물렀지만, 올해는 10%가 넘어갑니다.

부동산 규제지역에서 구매하는 아파트 가격이 15억 원이 넘으면 최대 대출한도가 6억에서 4억으로 줄기에, 주식 등 자산을 팔아 메꾸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또 연령대별로도 보면 30대가 주택 구입에 활용한 주식 채권 매각대금이 1조 2천억 원으로 제일 많았고 40대와 50대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결국, 증시 호황 속에서 불린 돈을 부동산 시장에 투입하는 흐름에 서울 집값이 또다시 자극받아 자산 양극화는 갈수록 심각해질 것이라는 우려도 큰 상황 속.

[석병훈 /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 : 주식으로 막대한 양도 수익을 얻은 사람들, 양도 차익을 얻은 사람들 같은 경우는 대출할 필요 없이 바로 집을 살 수가 있으니까 상대적으로 더 유리한 위치고, 이 기회를 당연히 잡으려 하는 거죠.]

주택담보대출이 중심이었던 가계부채 규모가 주식 투자를 위한 '빚투 열풍'으로 몸집을 불리는 상황도, 금융시장의 불안감을 키우는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YTN 정현우입니다.


영상편집ㅣ한경희
디자인ㅣ신소정
자막뉴스ㅣ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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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지금은 8천대까지 올라온 코스피지수. 올해 초엔 4천대에서 4월 말까지 6천 중반대까지 치솟는 랠리를 보였습니다.
00:10이처럼 오른 주식을 팔아치운 판매대금은 어디로 갔을까.
00:144월까지 제출된 올해 주택취득 자금조달 계획서들을 취합한 결과 부동산 매입에 쓰인 주식과 채권 매각대금은 3조 7천억 원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00:25그 중에서도 서울 강남권 15억 원 이상 상대적 고가 아파트로 흘러가는 흐름이 보입니다.
00:33우선 그간 강남 3구 주택구매에 쓰인 금액이 1조 100억 원 정도.
00:38올해 4월까지 전국 부동산 매입에 쓰인 주식채권 매각금액 가운데 27%를 차지했습니다.
00:45또 15억 원 이상 주택구입 자금 중 주식채권 매각대금의 비율은 최근 5년 동안 4%대에 머물렀지만 올해는 10%가 넘어갑니다.
00:56부동산 규자 지역에서 구매하는 아파트 가격이 15억 원이 넘으면 최대 대출한도가 6억에서 4억으로 줄기에 주식 등 자산을 팔아 내꾸는 것으로
01:06풀이됩니다.
01:06또 연령대별로도 보면 30대가 주택구입에 활용한 주식채권 매각대금이 1조 2천억 원으로 제일 많았고 40대와 50대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01:18결국 증시 호황 속에서 불린 돈을 부동산 시장에 투입하는 흐름에 서울 집값이 또다시 자극받아 자산 양극화는 갈수록 심각해질 것이란 우려도
01:29큰 상황 속.
01:29주식으로 막대한 양도 수익을 얻은 사람들 양도 차익을 얻은 사람들 같은 경우는 대출 필요 없이 바로 집을 살 수가 있으니까
01:37상대적으로 더 유리한 위치이고 이 기회를 당연히 잡으려고 하는 거죠.
01:41주택담보대출이 중심이었던 가계부채 규모가 주식 투자를 위한 비투 열풍으로 몸집을 불리는 상황도 금융시장의 불안감을 키우는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01:51YTN 정윤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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