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유럽 순방 중에 책임 정치를 강조한 이재명 대통령의 SNS 글에 여야 모두 빠르게 반응했습니다.
00:06민주당 정청래,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휴일 잠행을 이어갔는데, 거취 압박 속에 이번 주가 변국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00:15임성재 기자입니다.
00:19여당의 열정은 자신의 진영이 아닌 국민 전체를 향해야 한다.
00:23유럽 순방 중에 무려 1500자 글로 집권 여당의 책임을 강조한 대통령 SNS에 민주당은 종일 어수선했습니다.
00:32취임 1주년 회견과 환송 행사에 이어 세 번째 정청래 불신임 신호로 읽혔기 때문인데, 민주당 지도부는 스스로 각오를 다진 대통령 메시지를
00:42고쾌하지 말라고 진화에 나섰습니다.
00:55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 대통령이 구구절절 옳은 말을 했다면서도, 본인 감옥 안 가겠다고 국가사법체계를 무너뜨린 사람이 할 말은 아니라고 꼬집었습니다.
01:06또 집 가진 국민을 마귀로 몰고 반대편을 최악의 저질이라고 한 건 잊었느냐며, 친명-친청 싸움이 어지간히 피곤한 모양이라고 지적했습니다.
01:16여야는 아직 선거 후폭풍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01:20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주말 내내 공개 일정 없이 이 향후 행보에 대한 고심을 이어갔습니다.
01:28오는 16일 중앙위원회 등 전당대회 실무 준비는 순항 중이지만, 사퇴 요구는 여전하고, 18일 대통령 귀국길에는 마중을 나가게 될지 등 변곡점은
01:38산적해 있습니다.
01:40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역시 자신의 재신입 여부를 묻게 될 의원총회를 앞두고 있습니다.
01:45소장파가 요청한 의총은 이번 주 중후반 열릴 전망인데, 장동혁 당권파는 거취 문제보단 선관위 사퇴 대응에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01:56지금 사퇴한다는 의사를 밝히신 바도 없고, 최고위원 4명의 사퇴가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지금 논할 단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02:05지방선거 뒤 나란히 사퇴 압박을 받는 민주당 정청래,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에게 운명의 한 주가 시작됐습니다.
02:12향후 여야 권력 지형을 좌우할 밀도 높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02:16YTN 임성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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