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방선거가 끝난 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모두 사퇴 압박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00:07두 사람은 휴일에도 공개 일정 없이 잠행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00:11국회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00:14김철희 기자, 먼저 민주당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00:18네, 우선 정청래 대표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특별한 일정을 공지하지 않았고,
00:22SNS를 통한 메시지 전파도 자제 중입니다.
00:26전당대회 출마 여부와 이를 위한 사퇴 시기 등을 물밑에서 고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00:32정 대표 연임 도전의 최대 변수는 역시 청와대 의중일 텐데요.
00:36유럽 순방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어제저녁 의미심장한 글을 SNS에 올렸습니다.
00:42여당의 열정은 자신의 진영이 아닌 국민 전체를 향해 한다면서 능력과 포용을 강조한 겁니다.
00:49강성 지지층에만 소구하지 말라, 즉 정청래 호를 겨냥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00:54실제 정청래 대표는 책임론이 한창이던 그제 보안수사권 전면 폐지를 재차 주장하고,
01:00자신의 지지세가 강한 딴지일보 게시판에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01:05당권파 조승래 사무총장이 잠시 뒤 오전 11시 기자간담회를 예고했는데,
01:10이 대통령 발언 관련 반응이 나올지, 사퇴 언급이 있을지가 관심입니다.
01:16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역시 지도력이 시험대 위에 올랐죠?
01:21네, 장동혁 대표 역시 정청래 대표와 마찬가지로 지방선거 이후 매일 위태롭습니다.
01:27장대표를 포함한 지도부 모두 오늘도 통상일정, 즉 공개일정이 없다고 공지했습니다.
01:32대신 장대표는 어젯밤 잠실올림픽공원 집회 현장을 다시 방문해 부정선거, 재선거 손편말을 들었습니다.
01:41SNS를 통해서도 부정선거를 외칠 자유를 직접 적은 종이를 찍어 게시하는 등 국회 밖에서 강한 메시지를 내고 있습니다.
01:49이를 두고 당내에서는 시민분노를 연명수단으로 악용한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는데요.
01:54앞서 초재선 의원 25명은 정점식 신임 원내대표에게 오늘까지 장대표 거취를 논의할 의원총회 소집일자를 알려달라고 요청한 상태입니다.
02:05이번 주 초, 의총이 성사되면 그야말로 성투회장이 될 전망인데요.
02:10개최 결정권을 지은 원내 지도부 내부에선 자칫 원구성 협상 동력이 떨어지는 등 대여투쟁 주도권을 잃을까 우려하는 분위기도 감지됩니다.
02:20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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