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압박에 레바논 공습 계획을 철회하자 이스라엘 내부에서 거센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00:11현지시간 2일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야이르 라피드 전 총리를 비롯한 이스라엘 야당 지도부들은 이번 공습 중단을 두고 완전한 속국이 됐고 정부가
00:21주권을 상실했다고 일제히 비난했습니다.
00:24내각 내 극우 성향인 이타마르 벵그비르 국가안보장관 역시 과거 총리가 말했듯 필요할 때는 미국에 노라고 해야 한다며 헤즈볼라에 대한 일격을
00:35촉구했습니다.
00:35이 같은 반발은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네타냐후 총리와의 통화를 거쳐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상호 공격 중단을 중재했다고 밝힌 직후 터져나왔습니다.
00:46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이 휴전 조항을 어기고 레바논 공습을 강행하려 하자 네타냐후 총리에게 욕설을 섞어 경로하며 호통을 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0:58이란과의 종전 협상에 집중하려는 트럼프 행정부는 이스라엘의 무력 시위 자제를 요구하는 반면 이스라엘 내 여야는 레바논과의 휴전 자체를 비판하는 상황입니다.
01:08결국 네타냐후 총리는 미국의 만류의 베이루트 공습 계획을 일단 접었으나 레바논 남부전선에서의 군사 작전은 여전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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