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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박석원 앵커
■ 출연 :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 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전임연구원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앞서 이인철 소장님, 증시 오르고 유가 떨어지는데 옥에 티가 물가 불안이다 말씀해 주셨는데 혹시라도 물가 불안이 계속 물가가 치솟다 보면 이 옥에 티가 오히려 균열을 만들고 더욱더 경제적으로 파장이 커지는 경우는 없습니까?

◆이인철> 정확하게 한 1~2주 전, 전 세계적으로 중동발 유가 급등으로 인한 국채금리 급등이 증시 상승세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현재 주식시장은 좋은데요. 실물지표들은 그다지 좋지 않아요. 그건 미국도 마찬가지고요. 한국도 비슷합니다. 미국의 소비자물가 지수가 3년 만에 가장 높아요. 그 주요 원인은 유가 때문입니다. 휘발유는 미국 소비자들한테 가장 민감한 건데 지금 휘발유가 평소 대비 20~30% 이상 뛰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고물가 여파로 인해서 미국의 가처분소득도 석 달 연속 줄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소비자들이 쓸 수 있는, 미국은 소비가 전체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고 있는데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고 있는 상황이고. 또 하나, 미국은 주택담보대출금리가 30년 모기지, 고정금리예요. 그런데 이 금리가 연 6%대로 치솟다 보니 대출을 받아서 집을 사는 수요가 없다는 겁니다. 이런 것들을 감안하게 되면 물론 증시 오르는 데는 이유가 있어요. 가장 큰 것, 실적 뚜껑을 열어봤더니 실적이 나쁘지 않네. 또 하나가 유동성. 유동성 장세가 그동안 모멘텀이었다면 그런데 지금 이런 기회가 계속 유지될 거냐, 아니라는 겁니다. 만에 하나 기업 실적이 둔화되는 조짐이 보이거나 앞서서 인플레이션을 추가로 유발할 수 있는 트리거가 나타난다면, 특히나 국채금리, 30년 만기 국채금리는 이미 2007년 이후 지금 19년 만에 최고치를 찍은 바가 있기 때문에 이게 다시 5% 이상 올라가는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되는데요. 증시도 경제 현실을 반영할 수밖에 없다. 다만 지금은 굉장히 달리는 속도가 빨라서 전반적으로 어떤 심리가 있느냐. 지금 차익실현해야 되는 게 아니야라는 심리 한쪽. 또 하나는 아니야, 좀 더 갈 거야. 좀 더 갈 거야, 조정 받으면 사야지. 이런 마음이 혼재돼 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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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앞서 인천수장님 증시 오르고 유가 떨어지는데 오게티가 물가 불안이다 말씀해 주셨는데 혹시라도 이 물가 불안이 계속 물가가 치솟다 보면은 이
00:09오게티가 오히려 균열을 만들고 더욱더 경제적으로 파장이 커지는 가능성은 없습니까?
00:13맞습니다. 정확하게 한 1, 2주 전 전 세계적으로 중동발 유가 급등으로 인한 국채금리 급등이 증시 상승세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00:25그러니까 지금 현재 주식 시장은 좋은데요. 실물 지표들은 그다지 좋지 않아요. 그건 미국도 마찬가지고요. 한국도 비슷합니다.
00:32미국의 소비자 물가 지수가 3년 만에 가장 높아요. 그 주요 원인은 유가 때문입니다.
00:37휘발유는 미국 소비자들한테 가장 민감한 건데 휘발유가 평소 대비 20, 30% 이상 튀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고물가 여파라고 인해서 미국의
00:48가처분 소득도 석 달 연속 줄고 있습니다.
00:51그러니까 소비자들이 쓸 수 있는 미국은 소비가 전체 경제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는데 소비자들의 지갑이 닫고 있는 상황이고
00:58또 하나 미국은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30년 모기지 고정금리예요.
01:04그런데 이 금리가 연 6%대로 치솟다 보니 대출을 받아서 집을 사는 수요가 없다는 겁니다.
01:12이런 것들을 감안하게 되면 물론 증시 오르는 데는 이유가 있어요.
01:16가장 큰 거 실적 뚜껑을 열어봤더니 실적이 나쁘지 않네.
01:19또 하나가 유동성. 유동성 장세가 그동안 모멘텀이었다면 그런데 지금 이런 계획이 계속 유지될 거냐는 아니다라는 겁니다.
01:27만에 하나 기업 실적이 둔화되는 조짐이 보이거나 앞서서 인플레이션을 추가로 유발할 수 있는 트리거가 나타난다면
01:36특히나 국채금리.
01:3830년 만기 국채금리는 이미 2007년 이후 지금 20년 만에, 19년 만에 최고치를 찍은 바가 있기 때문에
01:45이게 다시 5% 이상 올라가는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되는데요.
01:51증시도 경제 현실을 반영할 수밖에 없다.
01:54다만 지금은 굉장히 달리는 속도가 굉장히 빨라서 전반적으로 어떤 심리가 있느냐.
02:02이거 지금 차익 실현해야 되는 게 아니냐는 심리 한쪽.
02:04또 하나는 아니야. 좀 더 갈 거야. 좀 더 갈 거야. 조정받으면 사야지.
02:08이런 마음이 혼재되어 있는 겁니다.
02:10고민과 불안이 큰 상황인데 지금 미국 경제가 우리에게도 미칠 영향이 굉장히 큽니다.
02:16신현송 신임 한국은행 총재 기준금리.
02:18일단 당장은 종전 아직 아니니까 2.5% 동결하긴 했습니다만 연말에 인상 가능성도 치사했거든요.
02:24이건 어떻게 영향을 미칠까요?
02:26맞습니다. 연 2.5% 동결했는데요.
02:29금통위가 1년에 8번 금통위를 열어요.
02:32그런데 8회 연속이니까 1년 내내 현 수준을 유지했다는 겁니다.
02:36그런데 지금 이번 동결은 동결이 아니다.
02:39사실상 인상을 시사했는데 이전 회의에서 만장일치였어요.
02:44금통위원 7명 전원이 금리 동결합시다라는 목소리를 냈다면
02:47이번에는 뚜껑을 열어보니 2명이 반대했어요.
02:502명이 아닙니다.
02:52지금 이 시점에서 금리를 인상해야 된다라는 시그널을 준 겁니다.
02:56신총재는 전쟁이 촉발한 물가 상승과 고환율로 인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졌다.
03:01특히나 반도체 호황으로 인해서 경제성장률 전망치 대폭 올렸어요.
03:072.0에서 2.6%로.
03:10물가 전망치는 2.7%예요.
03:12그러면 물가를 감안하게 되면 실질소득은 마이너스인 겁니다.
03:16이런 상황에서 지금 연준위원들이, 우리 금통위원들, 금통위원들이 6개월을 금리 전망을 담은 점도표를 보니
03:24우리도 미국처럼 연말계에 가서는 금리를 두 차례, 연 3% 정도가 되지 않겠느냐라는 겁니다.
03:33실제로 이렇게 연준위원 내의 컨센센스가 형성이 되면
03:37이미 지금 우리나라 대출 금리가 엄청 올랐습니다.
03:41한국은행이 8회 연속 금리를 동결했지만
03:43이미 고정형 주택담보대출 지금 상단은 6%, 7%를 넘어섰어요.
03:50그리고 하단도 지금 5%가 거의 소멸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03:54아마 빚을 내서 집을 샀거나 빚을 내서 주식 투자하셨던 분들은 상당히 어려울 수 있습니다.
04:03지금 미국 상황을 다시 한번 짚어보면요.
04:0611월 중간선거 앞두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04:09어떤 결정이든 내려야 되긴 하는데
04:11합의안에 도장 찍는 거 말고도 여러 가지 선택지들도 있지 않겠습니까?
04:15좁혀본다면 어떤 선택지들이 있을까요?
04:17말씀하신 대로 세 가지가 있을 것 같습니다.
04:20하나는 지금 MOU를 체결을 해서 3단계 협상 안으로 들어가는 거죠.
04:2560일 종전을 선언하고 그 60일 종전 안에
04:28호르무즈 항행 문제를 포함한 이란 핵 문제 협상을 진행하는 겁니다.
04:33그거가 하나가 아니고 두 번째는 지금과 같은 상황인 거죠.
04:37MOU 체결은 미루면서 계속되는 경제 제재나 경제 압박을 올려가는 겁니다.
04:42그렇게 되면 이란한테 계속 압박을 취하면서
04:44우리 미국이 원하는 컨디션으로 조건으로 협상에 임하라고 요청을 하는 것이죠.
04:50그런데 이렇게 되면 아마 유가가 다시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04:53지금 유가가 좀 안정화되고 이렇게 있지만
04:55이 협상이 타결되지 않고 시간이 끌어진다고 한다면
04:58또 여러 가지 문제가 있을 수가 있거든요.
05:01그다음에 세 번째는 트럼프 대통령이 늘 이야기했던 군사적 행동을 취하는 겁니다.
05:06그러니까 그렇다고 해서 그게 전면적인 군사 공격이나 지상군 파견까지는 아니겠지만
05:11어떤 호르무즈 항행을 막고 있는 군시설에 대한 타격이라든지
05:16아니면 조금 더 레벨을 올려서 전력시설이나 석유 생산시설을 공격하는 것이 될 텐데
05:22그렇게 되면 여러 가지 더 유가는 더 오르고 더 문제가 크기 때문에
05:26세 번째 하는 가능성은 낮고
05:27또 지금 미국이 월드컵도 지금 치러야 되는 입장이라서
05:31그거는 가능성은 낮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쓸 수 있는 카드 중 하나다.
05:35그래서 지금 말씀드린 대로 세 가지가 옵션인데
05:37그나마 가장 피해가 적고 협상 타결, 출구 전략을 사용한다고 한다면
05:43지금 MOU를 통한 3단계 협상으로 들어가는 것이
05:47가장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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