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6.3 지방선거를 일주일 앞두고 전직 총리와 부총리가 격전을 벌이는 대구에서 마지막 TV토론회가 열렸습니다.
00:09민주당 김부겸 후보와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는 각각 문재인 정부, 윤석열 정부 시절 중책을 맡았던 상대를 비난하면서 난타전을 벌였습니다.
00:18이은재 기자입니다.
00:22대구 시장 자리를 두고 격전 중인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와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
00:28문재인 정부 국무총리인 김후보와 윤석열 정부에서 경제부총리로 일한 추후보는 시종일관 부딪혔습니다.
00:37특히 나라의 중책을 맡았던 시절 지역이익에 반하는 정책결정을 한 것을 꼬집으며 난타전을 벌였습니다.
00:45후보님께서 경제부총리 시절에는 친환경재생에너지 예산도 무려 4,400억이나 삭감을 하셨어요.
00:52이렇게 해서는 어떻게 반도체 공장이 유치되고...
00:55문재인 정부 시절에 탈원전을 하면서 무리하게 태양광 등을 추진을 했습니다.
01:01그 부분에 대한 폐해가 크기 때문에 일부 조정한 것이지...
01:04지역 최대 현안인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사업을 정부와 지자체 가운데 누가 주도하느냐를 두고도 날선 공방은 이어졌습니다.
01:15국가안보시설인데 이걸 왜 대구 보고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재원 조달을 하라고 그러느냐...
01:19그래서 맞지 않기 때문에 국가 주도로 국가가 재정 지원해서 이 사업을 빨리 진전을 시키자 이야기를 하는 거 아닙니까?
01:28그러면 추 후보께서 이 결정, 군공항 이전 사업이기 때문에 기부대 양녀다라고 못을 박았던 부분에 대해서 일단 사과하고 그건 잘못됐다.
01:37또 추 후보는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 공소취소 특검, 대한민국의 주적까지 언급하며 김 후보를 몰아세웠습니다.
01:46김 후보는 우클릭 전략, 당 지도부와 거리 두기로 화살을 피했습니다.
02:02함께 토론한 개혁신당 이수찬 후보는 두 후보를 싸잡아 비난하며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02:09내란 재판 피고인으로 재판을 받으면서 대구 시장을 하겠다는 후보도 있습니다.
02:14저는 선거 끝났다고 보따리 사서 어디 안 갑니다.
02:18정책 검증보단 정치 공방에 치우친 토론회를 지켜본 유권자들이 한 주도 남지 않은 선거에서 누구의 손을 들어줄지 관심이 쏠립니다.
02:28YTN 이윤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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