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서소문 고가차도가 무너진 지 하루가 넘었지만, 본격 복구가 시작되려면 시간이 더 걸릴 전망입니다.
00:06현장 안전부터 확보하기 위해서인데요. 자세한 내용은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희영 기자.
00:15서소문 고가차도 사고 현장입니다.
00:18현장은 아직 수습되지 않은 거죠.
00:23사고가 난 곳은 경희중앙선 철도와 고가차도가 만나는 곳입니다.
00:27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창판이 떨어진 곳에는 차도 단면이 보이고, 구조물 잔해는 아직 철길 위에 남아있습니다.
00:35철근도 부러진 채 모습을 드러냈고, 붕괴되지 않은 구조물은 기울어져 위험해 보입니다.
00:40일대일부 도로와 출입이 통제되는 가운데, 서울시와 국토부 등 수십 명의 관계자가 계속 현장을 돌아다니며 무언가를 찍거나 논의하는 모습입니다.
00:51그럼 복구까지는 얼마나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까?
00:56네, 일단 서울시와 행안부, 국토부 등 관계자들은 오늘 아침 8시쯤 이곳에 모여 합동회의를 진행했습니다.
01:03작업 중지 명령이 내려진 상황에서 나머지 고가 철거 관련 후속작업이 가능할지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01:10당장 철도 운행에 불편이 크다 보니 협의에 속도를 내는 것으로 보입니다.
01:14다만 추가 붕괴 우려가 있는 만큼 안전부터 확보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01:18철거가 마무리되면 전차선이나 궤도 복구 작업도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데,
01:23국토부는 가능한 주중에 복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입니다.
01:27일단 오늘 하루 전체 열차의 80% 정도, 이중 고속선인 KTX는 66%가량만 운행했습니다.
01:35네, 그럼 이번 사고와 관련해 수사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01:41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은 어제 50여 명 규모의 전담 수사팀을 꾸리고,
01:47오늘 새벽 4시간가량 국과수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사고 현장 정밀 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01:53경찰은 어젯밤 서울시청 도시기반시설본부 토목부로부터 안전관리계획서 등 관련 서류도 이미 제출받아 분석하고 있습니다.
02:02오늘 서울서부지방검찰청은 10여 명 규모의 전담팀을 편성했고,
02:06국토부도 건설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02:09앞서 어제 오후 2시 반쯤, 이곳 고가차도 철거공사 현장에서 이상징후로 인한 안전점검 도중 상판이 무너지면서 공사관계자 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02:20철거공사는 90% 가까이 진행돼 마무리까지 60일 남짓 남은 상황이었습니다.
02:25지금까지 서소문 고가사고 현장에서 YTN 김희영입니다.
02:30전체 기술전공사 현장에서
02:31날씨였습니다.
02:31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