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어제 무너진 서소문 고가차도 아직 본격적으로 수습이나 복구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00:07현장의 취재기자와 연결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0:10김희영 기자
00:13서소문 고가차도 사고 현장입니다.
00:16현장 상황은 지금 어떻습니까?
00:20보시는 것처럼 사고가 난 곳은 경의중앙선 철도와 고가차도가 만나는 곳입니다.
00:25상판이 떨어져 내린 곳에는 단면이 드러났고 구조물 잔해도 아직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00:31붕괴되지 않은 구조물도 기울어져 위험해 보입니다.
00:35일대는 출입이 통제되고 있는데 사고 지점 인근 도로 역시 현재 양방향 전면 통제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00:44이렇게 수습에 시간이 걸리는 이유가 있습니까?
00:49네 일단 서울시와 행안부, 국토부 등 관계자들은 오늘 아침 8시쯤부터 이곳에 모여 합동회의를 진행했습니다.
00:56나머지 고가 철거와 관련해 후속작업이 가능할지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01:01당장 철도 운행이 되지 않아 불편이 큰 만큼 협의의 속도를 내는 것으로 보입니다.
01:06실제로 코레일은 오늘 하루 전체 683대의 열차에 80% 정도만 운행하고
01:11이 중 고속선인 KTX 운행률은 66%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01:15코레일은 사고 장소 북쪽에 있는 서울기지에서 차량이 나오지 못하고 있어 그렇다며
01:20복구가 늦어지면 당분간 비슷한 수준의 차질이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01:27이번 사고와 관련한 수사 상황도 짚어주시죠.
01:33서울경찰청 광역수사자는 어제 50여 명 규모의 전담 수사팀을 꾸리고
01:38오늘 새벽 자정쯤부터 4시간가량 국과수, 산업안전보건공단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01:44사고 현장에 대해 정밀 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01:48서울서부지방검찰청도 오늘 10여 명 규모의 전담팀을 편성해
01:51사고 원인과 책임 소재 규명에 나섭니다.
01:54앞서 어제 오후 2시 반쯤 철거공사가 한창이던 이곳 고가차도 철도 구간에서
02:00안전점검 도중 상판이 무너지면서 공사 관계자 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02:05철거공사는 공정률이 90% 가까이 진행돼 마무리까지 60일 남짓 남은 상황이었습니다.
02:11지금까지 서조문 고가차도 사고 현장에서 YTN 김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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