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네, 이어서 관련 내용 전문가와 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00:03최명기 대한민국 산업현장 교수단 교수 전화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00:08교수님 안녕하십니까?
00:09네, 안녕하십니까?
00:10네, 교수님께서 어제 그 사고 현장에 직접 다녀오신 걸로 알고 있는데요.
00:14직접 본 현장 상황은 좀 어땠습니까?
00:18사실 저 같은 경우는 어제 이제 구조가 끝날 때 한 4시 40분 정도에 현장을 도착을 했었고요.
00:23네, 실제 제가 나올 때는 폐기물, 잔재물 정리하는 중에 제가 현장에서 나왔습니다.
00:31저 같은 경우는 민간이기 때문에 현장에는 같지만 실제 현장 내부 쪽으로는 접근이 불가능했던 그런 상황이었고요.
00:39이번 사고와 관련해서 고인되신 분이 저하고 아는 지인분이셔서 상당히 안타까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00:45네, 좀 안타까움이 지금 큰 상황에서 지금 사고 경위에 대한 이야기도 지금 보고 계실 텐데
00:52네, 지금 철거 중에 일어난 붕괴 사고 아니겠습니까?
00:55정확한 원인이 밝혀지는 데는 좀 시간이 걸리겠지만 어떤 가능성들을 생각해 볼 수 있을까요?
01:01붕괴가 발생했던 사고 원인을 추정을 해보면 크게 직접적인 원인하고 간접적인 원인으로 나눌 수가 있는데요.
01:09기본적으로 직접적인 원인 같은 경우에는 이번에 철거를 하고 있던 PC 거도, 그러니까 교란 그러면 슬레버가 있고요.
01:18그다음에 우리 건축에서 보혜 역할을 하는 게 PC 거도라는 거도가 있거든요.
01:24그래서 이 PC 거도 자체가 사실은 상당히 좀 오래됐거든요.
01:28실제 1966년도에 중공이 되다 보니까 거의 한 60년 가까이 됐거든요.
01:33그러다 보니까 실제 이 PC 거도가 지지할 수 있는 이런 어떤 뇌구르 자체가 상당히 많이 저하됐을 것이다.
01:40그러니까 지금까지 철거가 됐다는 이야기는 그동안에 굉장히 많은 균열도 좀 있었고요.
01:46콘크루트의 어떤 낙석 같은 것도 많이 있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PC 거도가 힘을 받을 수 없는 이런 상황에서
01:53실제 이번 철거를 하는 방법은 절단 공법이라는 방법을 썼어요.
01:59그러니까 이제 기존 다른 옆에 있는 거도하고 연결이 돼 있는 것을 이게 어떤 절단 톱 또는 와이어 쇼 같은 것을
02:08이용을 해서 절단하는 과정에서 어떤 힘이 이제 좀 깨지는
02:12하지만 힘의 균형 자체가 미르면서 현재 상당히 좀 붕괴되기 쉬운 그런 상황을 유발했다는 거죠.
02:19그리고 이제 이것들을 예방하기 위해서 사전에 이제 뭐 밑에서 지지를 좀 한다든지 또는 상부에서 이걸 잡아줘야 되는데
02:25이제 이런 조건이 없는 상황이었거든요. 그래서 굉장히 좀 실제 붕괴되기 좋은 상황이었고
02:31좀 더 사고 원인을 좀 조사를 해봐야 되겠지만 뭐 작업 순서라든지 뭐 작업 방법에 대한 오류들
02:37또는 그 밑에 하부 쪽이 이제 이게 경위선 아마 철도가 지나가기 때문에
02:42이런 어떤 철도의 어떤 그 열차 진동들 뭐 이런 부분에 의해서
02:47쉽게 좀 붕괴될 수 있는 그런 가능성을 또 유발하지 않았나 이렇게 좀 생각이 듭니다.
02:51네. 사전에 붕괴 징후가 포착된 뒤 안전진단을 하다가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는데
02:58그만큼 사고를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좀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03:03교수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03:05사실 이 점이 가장 좀 안타까운 부분이거든요.
03:08실제 지금까지는 뭐 산업재해 그러면 현장에서 일하시는 어떤 근로자들이나
03:13이런 분들에 대한 안전 측면에서 많이 접근했던 부분이 좀 있었습니다.
03:17반면에 실제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뭐 전문가를 투입을 해서 안전점검을 하게 되는데
03:23이때 안전점검이나 안전진단하는 도중에 이분들이 되게 유용성이 있는 경우 상당히 많았거든요.
03:28뭐 대표적으로 작년에 뭐 청도에서도 열차에 이제 그 안전점검하셨던 분들이
03:34이렇게 치여서 사망했던 부분도 좀 있었는데
03:36실제 이런 안전진단 또는 안전점검 용어에 대한 이런 안전확보
03:41이것들이 좀 먼저 선행이 돼야 되겠다.
03:43그래서 좀 개선 방안을 좀 말씀을 드리면 사전에 이제 보강을 하고 나서
03:49점검을 하는 이런 방법으로 가야 되는데
03:52지금까지는 실제 이게 문제가 있느냐 없느냐
03:55이걸 파악하기 위해서 이제 점검을 하고 나서
03:57안전 대책 개념으로 이제 보강을 했던 이런 방법이 있는데
04:01앞으로는 좀 패러다임 자체가 좀 많이 바꿔줘야 되겠다.
04:05뭐 이런 생각이 듭니다.
04:06네 새벽 9시쯤 그 침하를 발견한 뒤에 한참 시간이 흐른 오후에서야 안전진단에 나섰단 말이죠.
04:15그 CCTV 영상을 보니까 사고 직전에도 주변에 차량이 지나고
04:20또 사람들도 서 있는 걸 볼 수 있었는데
04:23안전장치를 설치할 시간이 충분했던 거 아닌가요?
04:26사실 시간상에서는 안전장치를 설치할 시간을 충분했던 걸로 파악이 됩니다.
04:32그런데 이제 여기 공간 자체가 제가 가서 보니까
04:35하부에 지금 현재 철거를 하고 있던 그 조란 같은 경우에는
04:39하부에 이제 철도가 운행 중인 이런 상황이었고요.
04:43그리고 이제 양 옆에 이 도로 자체도 협소가 굉장히 폭 자체가 협소해요.
04:47그래서 사실 열차가 갖다가 이제 운행을 하게 되면
04:51주간 같은 경우는 운행을 하잖아요.
04:52그래서 이런 경우에는 아마 작업이 좀 힘들었을 가능성.
04:55그래서 시간은 충분하지만 뭐 이런 잭 서포트라든지
04:59HB물을 활용한 이런 어떤 보강하는 방법들
05:01여기에 대해서는 현장 여건상 약간 좀 힘들었을 수도 있다는
05:06그런 생각이 좀 들었습니다.
05:08그 안전진단을 위해서 현장에 투입됐다가
05:113명이 숨지고 3명이 크게 다친 건데
05:14인재라는 얘기가 벌써 나오고 있습니다.
05:17교수님께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05:18사실 이제 인재로 좀 확인이 되고 있고요.
05:23결국은 사전에 이런 안전점검을 또는 진단을 하신 분들에게
05:27사전에 안전교육을 비롯해서 실제 사전에 어떤 위험성이 있는지
05:32이런 위험성 평가도 좀 해야 되는 거고요.
05:34그리고 이런 결과에 따라서 이제 안전조치를 좀 해야 되는데
05:37이런 것들이 상당히 좀 잘 안 된 걸로 일단 추정이 되거든요.
05:41그래서 지금 현재 이번에 이제 좀 사망하신 고인들이 보게 되면
05:44외부 전문가도 있고요.
05:46그다음에 현장의 현장 소장님이나 감리단장님도 계시는데
05:49실제 이제 이런 현재 현장 관계자
05:53이분들은 어느 정도 나름대로 안전교육도 받으셨을 거고
05:57위험성 평가도 했었겠지만
05:58특히 안타까운 게 있는 외부 전문가들
06:01이분들은 사실 그런 교육들이 좀 돼줘야 되는데
06:04잘 안 된 부분도 있고요.
06:07대부분 이제 설마 이게 구조문 자체가 바로 급작스럽게
06:10붕괴되겠느냐
06:12이런 또 아니라는 인식도 많이 가지고 있어요.
06:14사실은 그렇게 지금까지 점검을 하는 중에
06:17구조물이 붕괴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거든요.
06:19그래서 향후에는 이런 어떤 위험성도 좀 더 포함을 해서
06:23사전에 좀 현재 위험 요소를 도출을 하고
06:26위험 방법에 대한 어떤 개선 방법들도 필요할 것이다.
06:30이렇게 좀 생각이 듭니다.
06:32앞으로 철거 작업을 계속 이어갈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06:35또 다른 추가 피해나 사고가 발생하지는 않을까 우려가 됩니다.
06:39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좀 작업을 이어가야 할 걸로 보십니까?
06:43기본적으로 일단 현재 교량에 대해서 좀 더 문제가 없도록
06:47이제 사전에 선포강이 좀 돼야 되겠고요.
06:51그다음에 교량 자체가 과연 어떤 거동을 하고 있는지
06:53명밀한 계측이 좀 돼야 되겠죠.
06:56계측은 계측에서 설치하면 되는 거기 때문에요.
06:58그리고 나서 실제 이제 어떤 안전점검을 하고
07:01구조적인 안전선 검토를 하는 이런 방법으로 좀 가야 될 것 같습니다.
07:05네. 또 지금 사고 여파로 경혜중앙선과 KTX 열차 운행에도
07:09차질이 빚어지고 있는데 운행 재개를 위한 철저한 안전점검도
07:14필요하지 않을까요?
07:15당연히 안전점검을 해야 되는데
07:17그런데 여기서 좀 문제가 안전점검을 하다가 이번에 사고가 발생이 됐거든요.
07:23그래서 점검하는 요원들에 대한 안전 확보를 먼저 해야 된다는 거죠.
07:27그래서 사전에 안전점검하는 요원이 점검을 하러 갔을 때
07:31근접 접근을 하게 되는데
07:32이런 근접 접근을 하기 전에
07:35원격으로 드론이라든지 또는 로봇이라든지
07:39이런 어떤 방법을 활용해서 먼저 한번 점검을 좀 하고요.
07:43그 이후에 이제 크게 문제가 없다.
07:45그러면 이제 점검 요원들이 근접 접근하는
07:47뭐 이런 방법을 좀 사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07:50네. 안전을 철저히 확보한 다음에
07:52안전점검을 해야 한다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07:56지금 서울경찰청에서 전담수사팀을 편성했고
07:59정부도 사고 원인 규명에 나섰는데
08:02어떤 점을 좀 집중적으로 들여다봐야 할까요?
08:06아마 경찰 입장에서는 형법에 따른
08:08업무상 과실 측면에서 아마 들여다볼 거예요.
08:11그러면 이제 이 작업을 하기 위해서는
08:13사전에 이제 계획서 같은 작업들이 이루어져 있어요.
08:17다시 말해서 안전관리계획서라든지
08:19해체 작업에 대한 작업계획서
08:21그러니까 이 계획서대로 실제 실행이 됐느냐
08:25그 계획서 안에 포함되어 있는 내용이
08:28이런 어떤 위험에 대한 사항들이 포함이 됐는지
08:31그래서 계획서의 어떤 철저한 작성 부분이나
08:35또는 계획 대비 실행의 어떤 여부들
08:37거기에서 이제 어떤 업무상 과실이 나와야 될 것 같고요.
08:40아마 이제 노동부도 조사를 할 것 같아요.
08:44왜냐하면 현장에 있는 현장 소장님이나
08:46감기 단장님이 사망이 됐기 때문에
08:47그럼 어떤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08:49안전교육을 비롯해서
08:51사전에 이제 작업 전 안전점검이라든지
08:54이런 부분들이 잘 돼 있는지
08:56아마 그런 여부를 좀 확인할 것 같습니다.
08:58네. 사고가 발생한 고가차도는
09:021966년에 이제 건설된 걸로 알려지고 있는데
09:04전국 곳곳에 오래된 교량이나 고가차도가
09:07굉장히 좀 많을 것 같습니다.
09:09이번을 계기로 안전진단을 좀 강화할 필요성이
09:13있지는 않을까요?
09:14사실 안전진단을 좀 강화를 해야 되고요.
09:17이 안전진단을 하는 과정에서
09:18가장 큰 문제가
09:19이상이 확보가 안 되기 때문에
09:22안전진단이나 점검에서 또 누락되는 경우가
09:24상당히 많고요.
09:25이 과정에서 사실은 이제
09:27금액이 좀 많이 이제 저가로 발주가 되면서
09:29안전점검 진단 자체가
09:32굉장히 좀 보고서의 질이라든지
09:34이런 점검 자체가 굉장히 좀 부실한
09:37이런 내용으로 많이 갈 수가 있어요.
09:38대표적으로 23년도에 아마
09:40성남에 있는 분당 정자교도
09:43아마 동일한 사건인데요.
09:44그래서 먼저 이런 점검이나 진단을
09:46강화하기 위해서는
09:47사전에 이제 충분한 일상이
09:49좀 먼저 확보가 돼야 되겠다.
09:50그리고 이제 실제 지금 또 이제
09:53고민 좀 해야 될 사항이
09:54이런 해체 작업을 할 때
09:56건축물에 대해서는
09:58건축물 관리법에 따라서
09:59건축물 해체의 감리가 별도로 있거든요.
10:02반면에 이런 SOC 시설들
10:04이런 인프라 시설에 대해서
10:05해체의 감리는
10:07일반적으로 건설 사업 관리 하시는 분들이
10:10이제 하고 있어요.
10:11그래서 전문성이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10:13이 부분에 대한 어떤
10:14인프라 시설에 대한 해체의 어떤
10:16매뉴얼이라든지
10:17또는 전문 역량 향상을 위한
10:19그런 방법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10:20말씀 중에 관련 속보가 들어와서
10:23전해드리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10:25검찰에서
10:26서소문 고가 철거사고와 관련해서
10:29수사전담팀을 편성했다라는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10:32서부지검에서
10:33전담검사 4명과
10:35수사관 6명 등의 규모로
10:37수사전담팀을 편성했다라고 밝혔고요.
10:40팀장은
10:41대검 안전사고 분야 공인전문검사라고 밝혔습니다.
10:45그리고 경찰과 고용부 등 유관기관과
10:47긴밀히 협력할 것이라면서
10:49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10:51피해자를 지원할 것이다
10:53라고 검찰에서 밝혔습니다.
10:55교수님 지금 검찰에서
10:57전담검사 4명과 수사관 6명 등 규모로
11:00전담팀을 편성했다고 하는데
11:02검찰에서도 나선 만큼
11:04앞으로 좀 철저한 조사가 이뤄질 것 같습니다.
11:07어떻게 예상하십니까?
11:08기본적으로 검찰에서
11:10바로 사고 발생 이후에
11:12어떤 조사팀을 구성했다는 것은
11:14상당히 긍정적인 어떤 신호를 보고 있고요.
11:17아마 이제 관련해서
11:18경찰이 조사하는 업무상 과실이나
11:20또는 노동부 쪽에서 조사하고 있는
11:22산업안전보건법
11:24중대예체법에 따라 중대산업죄
11:26이것들을 좀 밀밀하게 들여다보겠다라는 게
11:28아마 의미인 것 같아요.
11:31그리고 정부가 실제 굉장히 이 사건에 대해서
11:34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11:35이런 측면이기 때문에
11:37철저한 조사를 통해서
11:38사고 재발이 되기를
11:40기원을 좀 드리겠습니다.
11:42네, 철저한 조사 결과
11:44결과가 또 어떻게 나올지
11:45계속 지켜보겠습니다.
11:47지금까지 최명기
11:48대한민국 산업현장 교수단 교수와 함께
11:50서소문 고가 철거 사고 짚어봤습니다.
11:53교수님 고맙습니다.
11:54네, 감사합니다.
11:55감사합니다.
11:55감사합니다.
11:56감사합니다.
11:56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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