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스타벅스의 탱크데이 이벤트 논란과 관련해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직접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
00:06세 차례의 허리를 숙이며 사과한 정 회장은 모든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고 말했습니다.
00:12오동건 기자입니다.
00:17기자회견장의 모습을 드러낸 신세계그룹 정용진 회장.
00:20사태 발생 8일 만에 직접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
00:24정 회장은 어두운 표정으로 사과문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00:35무겁고 죄송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면서 5.18 민주화운동 유가족과 광주 시민에게 다시 한 번 머리를 숙였습니다.
00:43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 드리며 여러분들의 용서를 구합니다.
00:48정 회장은 사과문을 읽는 동안 모두 세 차례 허리를 굽혔습니다.
00:53정 회장이 직접 모습을 드러내 사과문을 발표한 것은 2024년 3월 회장 취임 이후 처음입니다.
01:00정 회장은 또 이번 사태를 계기로 내부 시스템과 리스크 관리 체계를 근본부터 다시 점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1:07그러면서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며 현장 직원들에 대한 과도한 비난만은 멈춰달라고 호소했습니다.
01:31정 회장은 또 서류를 이해하고 함께 앞으로 나아가야 할 시기라고 언급하며 정치적 논란으로 번진 상황도 에둘러 언급했습니다.
01:39각자의 생각은 다를 수 있겠지만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고 더 나은 세상을 미래세대에게 남겨주고 싶다는 마음만큼은 우리 모두 같다고 믿습니다.
01:53정 회장이처럼 직접 사과와 쇄신 의지를 강조했다고는 해도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인 만큼 논란의 여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02:02정용진 회장이 직접 사과하며 정면 돌파에 나섰지만 사태가 정치 이슈와 맞물리며 빠르게 가라앉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02:12YTN 오동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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