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트럼프 미 대통령이 중동 국가들의 이스라엘과 관계 정상화로 이어지는 아브라함 협정 참여를 다시 공개적으로 압박했습니다.
00:09이란을 고립시키려는 전략으로 보이는데요.
00:12현실은 무시한, 무모한 도박이나 환상에 가깝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00:17박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2이란과의 협상과 동시에 공격을 이어가는 와중에 트럼프 대통령은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국가들이 아브라함 협정에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00:31이스라엘과 아랍권의 관계 정상화를 확대해 이란을 고립시키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00:38미국은 지난 12일에도 아브라함 협정에 근거한 이스라엘과 아랍에미리티의 특별한 관계를 의도적으로 공개하며 이란을 압박한 바 있습니다.
01:01트럼프 대통령은 이 아브라함 협정이 장기적으로 아랍과 이스라엘 간 갈등 구조를 바꿀 수 있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01:09이번에도 이란의 참여 가능성까지 열어뒀습니다.
01:12하지만 이란이 현재 전쟁 중인 이스라엘을 공식 인정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01:19여기에 가자 전쟁 이후 아랍권의 이스라엘을 향한 여론도 크게 악화한 상황.
01:23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언급한 사우디 역시 이스라엘과의 관계 정상화는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01:30트럼프 대통령의 아브라함 협정 압박은 이란 전쟁 결과에 대한 비난 여론을 잠재우기 위한 행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01:37이란 핵 해체라는 전쟁의 핵심 목표가 흔들리자 다른 성과로 이를 무마해보려는 정치적 계산이 담겼다는 겁니다.
01:46하지만 호르무즈 해업도 이란 핵 문제도 해결 못한 상황에서 아브라함 협정 확대까지 들고 나온 건 다소 황당하다는 지적까지 나옵니다.
01:55단기적으로 이란을 미국 편으로 끌어들이려는 전략 자체가 의미 있다 하더라도 지금 단계에선 사실상 불가능한 목표이기 때문입니다.
02:04미국 CNN은 트럼프의 중동 대화합 부상은 현실과는 거리가 먼 무모한 도박이나 환상에 가까운 시도라고 짚었습니다.
02:14YTN 박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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