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미국과 이란이 종전을 위한 양해각서, MOU 체결에 근접했다는 보도가 양측에서 모두 나오지만, 핵심 쟁점인 이란 핵 문제와 호르무즈 해협 재개를 놓고 이견이 노출됐습니다.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양해각서 초안엔 이란이 핵무기를 개발하지 않고 우라늄 농축 중단과 고농축 우라늄 비축분 폐기를 위해 협상하겠다는 약속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뉴욕 타임스도 복수의 미국 당국자를 인용해 미국이 초기 합의의 하나로 고농축 우라늄 포기를 요구했고 이란이 이를 받아들였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이란 파르스 통신은 "일부 미국 언론과 관리들이 '이란이 농축 우라늄을 줄이고 핵시설을 중단하기로 잠정 합의했다'고 주장하지만, 합의안 초안 최종본을 보면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호르무즈 해협 재개를 놓고서도 양측에서 결이 다른 보도가 나왔고 양해각서의 성격에 대해서도 60일간 휴전 연장이냐 모든 전선에서의 전쟁 종식이냐를 놓고 해석이 달랐습니다.

특히 파르스 통신은 대미 협상 관련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이란 간 잠정 양해각서엔 핵 문제에 대한 이란의 약속이 포함되지 않았다"고 짚었습니다.

그러면서 "핵 문제에 대한 모든 쟁점은 이 문서가 서명된 이후 이어질 60일간의 협상으로 미뤄졌다"고 전했습니다.

또 "일부 서방 매체의 보도와 달리 이란은 핵물질 비축분 포기, 핵시설 중단, 핵 설비 제거와 같은 약속을 하지 않았고 심지어 핵폭탄을 만들지 않겠다는 약속도 양해각서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란 타스님 뉴스도 "모든 전선에서 종전한 뒤 해상 봉쇄와 호르무즈 해협 관련 조치 이행을 위해 30일이 주어지며 동시에 핵 문제에 관해 협상할 60일의 기간이 설정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란은 현 단계에선 핵 문제와 관련된 어떤 조치도 수용하지 않은 상태"라며 "양해각서 초안엔 핵 문제는 한마디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60% 농도의 농축 우라늄의 희석 또는 해외 반출, 우라늄 농축 제한 등 핵 문제와 관련된 핵심 쟁점은 종전 합의 뒤 협상하겠다는 이란 측의 의도를 담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악시오스는 초안에 휴전 기간(60일)에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모든 선박에 통행료 없이 개방하고 해협 내 기뢰를 제거해 선박의 항행 자유를 보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이란 언론에선 호... (중략)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60524225638196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미국과 이란이 종전을 위한 양해각서 MOU 체결에 근접했다는 보도가 양측에서 모두 나오지만
00:05핵심 쟁점인 이란 핵 문제와 호르모즈 해업 재개를 놓고 이견이 노출됐습니다.
00:10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양해각서 초안은 이란이 핵무기를 개발하지 않고
00:15우라늄 농축 중단과 고농축 우라늄 비축분 폐기를 위해 협상하겠다는 약속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00:24미국 뉴욕타임스도 복수해 미국 당국자를 인용해
00:27미국의 초기 합의의 하나로 고농축 우라늄 포기를 요구했고 이란이 이를 받아들였다고 전했습니다.
00:33하지만 이란 파레스 통신은 일부 미국 언론과 관리들이 이란이 농축 우라늄을 줄이고 핵시설을 중단하기로 잠정 합의했다고 주장하지만
00:42합의한 초안 최종본을 보면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00:46또 호르모즈 해업 재개를 놓고서는 양측에서 결이 다른 보도가 나왔고
00:50양해각서의 성격에 대해서도 60일간 휴전 연장이나 모든 전선에서의 전쟁 종식이냐를 놓고 해석이 달랐습니다.
댓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