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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호남권 격전지 순회하며 '여당 강점' 강조
한병도, 수도권 다지기…정원오·이광재 지원사격
경합 지역 늘며 민주 '긴장'…진영 내 신경전 가열


민주당 지도부가 경합지를 찾아가는 발걸음을 부쩍 늘렸는데, 집안싸움은 오히려 가열되는 양상입니다.

평택을 신경전은 더 거세졌고, 진보당과의 단일화가 진행 중이던 울산시장 경선엔 돌연 제동이 걸렸습니다.

강민경 기자입니다.

[기자]
공식 선거운동 시작 뒤 첫 일요일, 민주당 지도부는 격전지 사수에 화력을 집중했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광양과 담양 등 호남권 박빙 지역을 돌며 '힘 있는 여당 후보'의 강점을 홍보했고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 무소속 가지고는 안 됩니다. 예산은 이재명 정부 민주당 정부에서 편성합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를 지원사격하며 오세훈 후보 따돌리기를 시도했습니다.

[정원오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오세훈 후보는 철근 누락) 현장에 가보지도 않고 있습니다. 안전 불감증 시장이라는 말이 맞습니까, 틀립니까?]

'싹쓸이'는 옛말, 경합 지역이 속속 늘며 지도부도 신발 끈을 조여 매는 모습이지만, 진영 결집은 오히려 멀어지는 양상입니다.

민주-진보 시장 후보 단일화를 추진하던 울산에선 민주당 김상욱 후보 측이 '조직적 개입' 정황이 발견됐다며 경선 여론조사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김두관 / 민주당 울산시장 총괄선대본부장 : 특정 세력이 여론조사에 개입했다, 이런 내용입니다. 여론조사를 좀 중단하는 게 좋겠다, 이렇게 요청을 해서….]

단일화 의지엔 변함이 없다고는 했지만, 진보당의 반발이 적잖아 협상에 난항이 예상됩니다.

5파전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선 조국혁신당이 민주당 김용남 후보의 '차명 대부업 의혹'을 띄우며 내란 심판 족쇄다, 맹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신장식 / 조국혁신당 상임선대위원장 : 김용남 후보의 거취 숙고, 민주당의 감찰을 촉구합니다.]

민주당은 당사자의 해명부터 들어보겠다면서도 '선을 넘지 말라'며 혁신당에 경고장을 날렸습니다.

[조승래 /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 금도를 좀 지켜 주십시오. 우리 당 일은 우리가 알아서 하고….]

김관영 무소속 전북지사 후보를 향한 맹폭도 이어갔는데, 특히 출마 전 대통령과 교감했단 취지의 주장은 용서할 수 없다며 고강도 비판을 쏟... (중략)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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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민주당 지도부가 경합지를 찾아가는 발걸음을 부쩍 늘렸는데, 집안 싸움은 오히려 가열되는 양상입니다.
00:07평택을 신경전은 더 거세졌고, 진보당과의 단일화가 진행 중이던 울산시장 경선엔 돌연 제동이 걸렸습니다.
00:15강민경 기자입니다.
00:19공식 선거운동 시작 뒤 첫 일요일, 민주당 지도부는 격전지 사수의 화력을 집중했습니다.
00:25정청래 대표는 광양과 담양 등 호남권 박빙지역을 돌며 힘있는 여당 후보의 강점을 홍보했고,
00:44한병도 원내대표는 정원호 서울시장 후보를 지원 사격하며 오세훈 후보 따돌리기를 시도했습니다.
01:01경합지역이 속속 늘며 지도부도 신발끈을 조여매는 모습이지만, 진영 결집은 오히려 멀어지는 양상입니다.
01:09민주진보 시장 후보 단일화를 추진하던 울산에선 민주당 김상욱 후보 측이 조직적 개입 정황이 발견됐다며,
01:16경선 여론조사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01:29단일화 의지에는 변함이 없다고는 했지만,
01:32진보당의 반발이 적지 않아 협상의 난항이 예상됩니다.
01:355파전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는 조국 혁신당이 민주당 김용남 후보의 차명 대부업 의혹을 띄우며,
01:44내란 심판 족쇄다 맹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01:53민주당은 당사자의 해명부터 들어보겠다면서도 선을 넘지 말라며 혁신당의 경고장을 날렸습니다.
02:05김관영 무소속 전북지사 후보를 향한 맹폭도 이어갔는데,
02:09특히 출마 전 대통령과 교감했다는 취지의 주장은 용서할 수 없다며 고강도 비판에 쏟아냈습니다.
02:17대통령의 후광으로 호가호의하겠다는 정치술수이자 거짓으로 대통령을 거론한 음해 행위입니다.
02:26정성래 지도부가 역사상 처음 호남에서 단체장을 내주는 불명의를 피하려 안간힘을 쓰고 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02:35YTN 강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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