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최근 고령 운전자를 중심으로 브레이크 대신 가속페달에 밟는 사고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00:06페달 오두작 방지 장치가 대안으로 거론되는데 올해도 일부 65살 이상 운전자를 대상으로 무상보급 사업이 진행됐습니다.
00:16김다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00:20수영장 안으로 느닷없이 승용차 한 대가 날아듭니다.
00:25수영객들은 차량이 덮치기 직전 가까스로 몸을 피했습니다.
00:30경찰은 1차 사고 이후 놀란 70대 운전자가 가속페달을 잘못 밟으면서 건물 유리창을 뚫고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00:41최근엔 80대 운전자가 몰던 1톤 화물차가 포장마차로 돌진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00:48손님 3명이 다쳤는데 페달을 혼동했다는 게 운전자 진술이었습니다.
00:54고령자의 페달 오두작 추정 사례가 잇따르는 가운데 지난해 급발진 의심사고 4건 가운데 3건은 운전자가 6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1:06정차 또는 저속주행 중 급가속이 발생하면 차량 출력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페달 오두작 방지 장치가 대안으로 떠오릅니다.
01:17경찰은 관계기관과 함께 장비를 무상으로 지급하고 있는데 올해 2차 보급엔 65살 이상 3,100여 명이 신청했고 이 가운데 759명이 대상자로
01:31선정됐습니다.
01:321차 시범사업 시행 결과 석 달 동안 비정상적 급가속 71건을 차단하는 효과가 확인됐다는 설명입니다.
01:42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이동권과 조화된 정책이 필수적이라고 할 것입니다.
01:49지원 사업을 통해 사회적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01:54페달 오두작 방지 장치는 오는 2029년부터 승용차 신차에, 2030년부터는 버스 화물차 신차에도 단계적으로 의무화됩니다.
02:06다만 아직은 신청자 중심의 시범사업 단계라 실질적인 확산 방안 마련은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02:15YTN 김다연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