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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시간 전
Love Phobia (2026) Episode 7 FULL MOVIES ENGLISH S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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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6아빠, 아빠, 아빠, 아빠, 아빠, 아빠.
00:28아빠, 아빠, 아빠.
00:29아, 뭐야?
00:31어, 설정이 너 학교 안 갔어?
00:34너 지각하면 어떡할라고.
00:36지각하려면 아직 한참 남았거든요.
00:40어, 그러네?
00:43아빠 또 담배 폈지?
00:46누굴 닮아서 이렇게 개코인가?
00:49어? 진짜.
00:51담배는 맨날 피면서 이건 맨날 까먹지.
01:00자 점심 먹고는 이거랑 이거 먹고 저녁에는
01:04네네 그냥 우리 딸 덕분에 그냥 100살까지 살겠어 아주 그냥
01:08그러게 아빠는 나 같은 딸 없었으면 어쩔 뻔했어
01:12우리 딸이랑 천년만 년 행복하게 살려면 잘 챙겨 먹어야겠네
01:18이따 저녁에 검사할 거야
01:20아 알지? 저녁에?
01:24그럼 야 너 늦겠다 얼른 가
01:27다녀오겠습니다
01:28야 잊은 거 없지?
01:30
01:33이 문단은 지우고 출판하는 게 좋겠어요
01:37아니 왜요?
01:39너무 독자들한테 결말을 강요하는 것 같아서 싫기도 하고
01:46대신에 딱 한 권에만 넣어서 출판 가능할까요?
01:50따로 선물을 좀 하고 싶은데
01:53글쎄요 그건 좀 어려울 것 같은데
02:01아유 알았어요 한번 부탁해 볼게요
02:04고맙습니다 선생님
02:06아이고 제가 잘 부탁드립니다 작가님
02:09아니에요 작가는 무슨요
02:10작가님 맞으시죠
02:12감사합니다
02:24생일 축하합니다
02:27생일 축하합니다
02:29사랑하는 선생님
02:31생일 축하합니다
02:36감사합니다
02:38감사합니다
02:38감사합니다
02:54
03:00아영
03:11아영
03:27우리 예쁜 딸, 우리 예쁜 딸.
03:34엄마, 엄마, 엄마, 엄마 제발.
03:38엄마, 엄마, 엄마.
03:43당신들 누구야?
03:46내 딸 어딨어?
03:49우리 딸 어딨어?
03:51내 딸, 내 딸 어딨냐?
03:54아, 비하.
03:56비하.
04:01비하 좀 부탁해요.
04:09일단 들어가서.
04:11나요.
04:16제발.
04:19제발.
04:21제발.
04:23제발.
04:36그래서 저분을 데려와서 협박하려 했다.
04:40죄송합니다.
04:42제정신이에요?
04:43그러니까 서버 정권 좀 빨리 풀어주세요.
04:46네?
04:48저, 저 우리 자기 없으면 사는 게 사는 게 아니라고요.
04:53그 더미인가 뭔가 그거 터져가지고 아예 이치율 망하고 서비스 중단된다는 얘기도 있던데.
04:59아니죠.
05:01내가 우리 자기한테 쓴 돈이 얼만데.
05:12저분.
05:15윤비아 대표 어머니란 거.
05:18확실해요?
05:25저희도 지금 막 상황이 파악돼서요.
05:28해당 직원은 꼭 조치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05:31정말 죄송합니다.
05:32정말 죄송합니다.
05:37하아.
05:43음.
05:50어머니, 내가 요양원까지 모셔다 드리고 올게.
05:53이야기는 나중에 하자.
05:54넌 일단 집에 가있어.
06:06어떻게 된거죠?
06:08가요.
06:10같이 가시죠.
06:16신경 끄시죠?
06:18비아 더 괴롭히고 싶지 않으면.
06:20네?
06:22이게 다 누구 때문인데.
06:51사랑하는 선생님.
06:53사랑하는 선생님.
06:54생일 축하합니다.
06:59우유해.iß
07:00Carl. 감사합니다.
07:02우와 Nós.
07:22감사합니다. 우와.
07:23왜 그랬냐고요
07:35잘 가고 있어요?
07:37무슨 일 있으면 얘기해요
07:39뭐든 도울 테니까
07:40뺏기는 슬픔 같은 걸 알 리가 없지
07:44뺏는 사람
07:50그쵸?
08:03범위 신드롬 사태로 논란이 된 이츠유 측이
08:07여전히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가운데
08:10일부 관계자들은 현 사태를 파악하는 데
08:13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만을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8:16포미 버전2를 성공적으로 출시하며
08:19성장 가도를 달리던 이츠유의 주가는
08:22현재 급락하고 있으며
08:24주주총회에서는 윤비아 대표의 책임론이
08:27집중적으로 거론될 전망입니다
08:28한편 포미 버전2의 메인 모델이었던
08:32한선호 작가 역시
08:33이번 사태의 직관적적인 영향에서
08:36자유롭지 못한 상황인데요
08:37우리가 지금 사무실에 출근하는 게 의미가 있을까요?
08:42그래도 가만히 손 놓고 있는 것보단
08:44모여서 대책 마련이라도 좀 해야
08:45그놈의 대책 대책!
08:48대표님도 진짜 너무 하신 거 아니에요?
08:50이럴 거면 작가님들은 왜 내쫓아요?
08:52무슨 잘못이 있다고!
08:54진정해 유경님
08:55작가님들까지 피해 갈까 봐 그런 거겠지
08:58피해는 무슨
09:00왜 윤 대표님 출근하는 것도 비밀로 해야 되는 건데요?
09:03지영 작가님한테라도 연락해봐야겠어요
09:05설 대표님이 따로 연락하지 말랬잖아요
09:08일단 기다려보죠
09:31너 또 안 먹었어?
09:35우리 주주총회가 언제 왔지?
09:38일주일 뒤
09:40일주일 뒤
09:42피해 예간
09:45피하야
09:46나도 수습하고 있으니까
09:48일단 뭐 좀 넘고
09:56윤비야 너 이렇게 무너질 거야?
09:59우리 다시 시작하면 돼
10:01주주들?
10:01우리가 만든 회사인데 누가 누굴 쫓아내
10:08우리
10:10좀 변했나?
10:16왜?
10:18뭐가 변한 거 같은데?
10:20그냥
10:21우리 웃은 지 좀 오래된 거 같길래
10:32내가 있잖아
10:34다 잘 될 거야
10:36너한텐 그게 있고
10:39내가 있는데
10:40뭐가 걱정이야?
10:42그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10:44우린 다시 시작하면 돼
10:47응?
10:53설재인 안면한 거 인정
10:54똑같네
10:56칭찬이지?
11:03제의야
11:06내가 아직
11:07사과도 제대로 안 한 것 같아서
11:12우리 엄마 얘기
11:15미리 못했던 거
11:16아 몰라 몰라 나 안 들으래
11:21너가 나한테 미리 말 안 했던 건
11:23
11:24그럴만한 사정이 있었겠지
11:27됐어
11:29일단
11:30어머니 잘 계시니까
11:34너는 너부터 좀 챙겨
11:36아 진짜
11:37너 나 같은 친구 없었으면 어쩔 뻔했어
11:40아 말씀 드렸잖아요
11:43저희 쪽에선 할 말도 없고 아는 것도 없다니까요
11:47우리도 지금 이 추후에 못 들어간다고요
11:52또 기자들이야?
11:54진짜 끈질기네
11:56당분간 모든 전화 받지마
11:58윤 대표님은 아직도 연락 안 돼?
12:01안 받아
12:02문자도 전화도
12:04이 집은 못 만났어?
12:07소비자들은 그에게도
12:09유경님은?
12:10연락해봤어?
12:12관련 업계의 반응도 예의적이 있으며
12:13답이 없어
12:15한 에이전시 또한 이러한 논란에 대해
12:18자신들은 현재 암호
12:19와 진짜 거머리야 뭐야
12:22기자님
12:23저희 할 말 없다니까요?
12:27네?
12:27이치유 윤비아 대표를 비난하는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12:31선호야
12:32응?
12:33형사가 널 찾는데?
12:36형사?
12:40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님
12:43절 찾으신 이유가
12:46양선혜씨 아시죠?
12:49네?
12:50양선혜씨는 왜?
12:52현재 행방불명 상태입니다
12:54요양원에서 신고가 들어왔어요
12:56실종 신고
12:57실종이요?
12:59요양원 직원이 양선혜씨를 데리고
13:01무단 해체했던 사건은 아시죠?
13:03현장에 계셨으니까
13:05그날 일이 무슨 연관이 있나요?
13:09그걸 조사 중입니다
13:10듣기론 설재희씨가 양선혜씨를 다시 요양원으로 데리고 갔다던데
13:15그날 요양원에 등록된 양선혜씨 보호자가 대리인인 설재희씨로 변경됐더라고요
13:21설재희씨한테 실종 사실을 알렸더니 경찰의 도움을 거절해서
13:27근데 뭔가 석연치 않은 부분이 있어
13:30작가님께 연락드린 겁니다
13:32혹시 뭔가 아는 게 있으실까요?
13:42신경 끄시죠?
13:44비아 더 괴롭히고 싶지 않으면
13:49그 요양원
13:51위치가 어디입니까?
14:19세상이 내가 생각한 대로 원하는 대로 안 돼서 속상할 때
14:24날 생각해요
14:32아까 내가 말했던 기사
14:34내일까지 꼭 좀 부탁해
14:57재희야
14:59기사 하나만 내줄 수 있을까?
15:04한 작가는
15:06이번 일이랑 아무 상관 없다고
15:14아무 상관 없지 않잖아
15:22우리
15:23좀 변했나?
15:26맞아 윤비야
15:29너 변했어
15:35원래 거짓말 같은 건 안 했었는데
15:41네가 거짓말을 하면
15:46똑같아지잖아
15:53너의 엄마랑
15:55너의 엄마랑
15:58hogy 손아내랑
16:00네나랑
16:01여러� coe
16:01아무것도
16:02삼�opp率
16:02하겠습니다
16:24갔다
16:43주연님
16:45무슨 해명이라도 해봐요
16:47정말 인형도 CCTV도
16:50다 주연님이에요?
16:53제가 그런 거 아니에요
16:55저 맞긴 한데
16:57그러니까 제가 일부러 그런 건 아니고
17:01나한테 해줄 말이 뭐였어요?
17:06윤 대표님
17:07윤 대표님 좀 잘 지켜주세요
17:10네?
17:12그리고 설 대표님
17:14조심하세요
17:24윤비아 씨
17:25혹시 어머니
17:35이거 보면 연락소요
17:56안녕하세요
17:57이하야
17:59이하야
18:00σου 내려가서
18:04나요.
18:09제발.
18:11제발.
18:13제발.
18:15제발.
18:55제발.
18:58나 좀 나요 가게 해줘.
19:01비하한테 가야 돼.
19:07어딜 나가요?
19:10그렇게 여길 좋아했으면서.
19:16여기요.
19:18부탁하신 한 권이에요.
19:20감사해요 정말로.
19:23많이 느셨어요. 짧은 시간 동안.
19:25제가 이렇게 책까지 출판하게 될 줄은
19:28상상도 못했어요.
19:31오래전에 적어둔 꿈이었는데.
19:35근데.
19:36그 한 권은 누굴 위한 거예요?
19:42어.
19:44제이야.
19:46아.
19:48니가 제이구나.
19:50반가워.
19:51아줌마 딸이랑 동갑이라고 들었는데.
19:54아.
19:55아줌마가 그 불쌍한 아줌마예요?
19:57아픈 남편 병수바라는?
19:58설주의 너.
20:04어.
20:05어.
20:07아줌마가 좀 많이 힘들었었는데.
20:09선생님 덕분에.
20:11힘을 얻었어.
20:12어.
20:13또 이렇게 책도 내게 됐고.
20:17어?
20:18설주의 너 왜 이러는 거야?
20:19야.
20:20야.
20:21이거 누우래.
20:24아니.
20:25아니.
20:26괜찮아요.
20:31저.
20:32먼저 가볼게요.
20:36어딜 도망가.
20:38불쌍한 게 벼슬이야?
20:39남의 남자 꼬시니까 좋냐고.
20:41아.
20:41아.
20:44선생님.
20:54재혼 같은 거 생각 없다며.
20:58미안하다 제이야.
21:00근데.
21:01아빠 이 아줌마랑 아무 사이도 아니야.
21:05어?
21:05아빠 요즘에 이 여자 만난다고 나한테 신경도 안 쓰잖아.
21:08아니 그건 책 출판한다고.
21:10나 그동안 책 출판한다고.
21:12엄마 그한테 저만.
21:13엮여우니까.
21:20이 여자 한 번만 더 만나면.
21:23내가 저 여자 죽여버릴 거야.
21:27설재희 너.
21:37네 여보세요.
21:41네?
21:42어서 가요. 데려다 줄게요.
21:48가지 마.
21:51가지 마.
21:53설재희, 너 갔다 와서 얘기해.
21:57엄마!
22:03엄마.
22:10이렇게 차지해.
22:12차지해.
22:13클리어.
22:14샷!
22:15저기에.
22:16몇 박 없습니다.
22:17이를 주시지.
22:18차지해.
22:20클리어.
22:22샷!
22:42엄마.
22:46아빠.
22:49아빠.
22:50아빠.
22:51아빠.
22:53잠깐만.
22:55보호자분 괜찮으세요?
22:56양선혜 씨 보호자분.
22:58보호자분 어디 아프세요?
23:01저 보이세요?
23:05괜찮으세요?
23:06보호자분 괜찮으세요?
23:30그때 죽지 그랬어 더 이상 비아는 아프면 안 돼
23:38아무 잘못이 없으니까
23:41맞아 우리 비아는 아무 잘못 없어
23:52처음엔 당신한테 복수하려고 비아를 찾아갔어
23:56근데 비아가 당신한테 소중한 게 아니더라
24:02아니야 우리 딸 나한테 제일 소중해
24:10비아는 절대 모를걸
24:16아줌마를 부끄러워했으니까
24:20평생 유황원에 가두고 가짜 엄마까지 만들어서 당신을 지운 거야
24:25우리 비아 엄마가 너무 미안해
24:32미안하면 가짜는 엄마 행세 그만하고 사라지는 게 어때?
24:42비아는 내 옆에 있어야 행복한데
24:45당신 말고도 거슬리는 게 또 있거든
24:57내일 만나서 얘기 좀 하시죠
25:08이렇게 기사내는 게 맞을까요?
25:10진짜?
25:12이거 진짜 설 대표님이 시킨 거 맞아?
25:14잘못 들은 거 아니고?
25:16아무리 윤 대표님이 시켰다 해도
25:17설 대표님이 말리실 분이지
25:19이걸 실행하실 분이 아닌데
25:23몰라 몰라
25:23난 못하겠으니까 상림이에요
25:25네?
25:26전 개발 담당인데요?
25:29형 대표님이 하는 게 맞죠?
25:30난 못해 못해 나 낯가림 심한 거 알잖아
25:32내가 기자랑 통화를 어떻게 해
25:35네?
25:36기자님들이랑 맨날 술 마시잖아요
25:38술은 마시는데?
25:39통화는 못해
25:40몰라 몰라
25:41아 술을 탈 거야
25:43난 진짜 못해
25:44나 다 못하겠다고 했겠냐
25:56대표님 이거 진짜 내실 거예요?
25:58안 그래도 지금 저희 회사 인식도 안 좋은데
26:01민 대표도 다 생각이 있겠죠
26:04정면 승부 몰라요?
26:11한 작가님!
26:22아침부터 보자고 한 거면 이유가 확실했으면 좋겠는데
26:26왜 그랬어요?
26:27뭘요?
26:28주연님한테 나 떼놓으라고 시킨 짓들
26:32
26:34걔가 그래요?
26:38그 말을 믿어요?
26:42한선우씨 생각보다 순진하네요
26:47
26:51걔가
26:53비아를 사랑했거든요
26:56질투한 거예요?
26:57한선우씨를
26:57그래서 그런 짓들을 벌인 거고
27:01질투
27:03평생 손발을 묶어 내 곁에 두겠다
27:07네가 가진 걸 내가 다 가지면
27:10너도 내 것이 될 거다
27:11기형적 사랑이죠
27:14기형적 사랑이죠
27:15상할 대로 상해버린
27:21그러게 왜 그렇게 만들었어요?
27:24네?
27:25그거 알아요?
27:27사실 비아가 불행해지기 시작한 건
27:30한선우씨가 비아 손을 잡고 뛴 그날부터였어요
27:35잘 생각해봐요
27:37언제부터 이 추위에
27:39그리고 비아에게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는지
27:43양선우씨
27:45그날 요양원에 잘 데려다 준 거
27:48맞아요?
27:51실종 됐대요
27:54양선우씨가
27:55실종이요?
27:56비아한테는 말하지 마요
27:58내가 알아볼 테니까
28:02가장 친한 친구인 나한테조차 숨겨야 했던 엄마
28:05실종된 거 알면
28:09어떻게 될지 잘 아시죠?
28:17그리고
28:19비아 더 불행하게 만들고 싶지 않으면
28:21비아한테 관심 끄세요
28:24비아는 내가 행복하게 만들 거니까
28:32고작 한 시간짜리 행복?
28:34고작?
28:35그 한 시간 때문에 비아가 얼마나 행복했었는지 당신이 알아?
28:39아픈 과거 불안한 미래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그냥 행복했어
28:44아주 완벽히
28:46그걸 당신이 깼잖아
28:48근데 뭐?
28:50고작?
28:52확신해?
28:53윤비아가 행복했을 거라고?
28:56네가 그랬거든
28:57이해와 오해는 한 끗 차이라고
29:00착각하지 마
29:02윤비아는 원래 자유로운 사람이었어
29:05나든 당신이든
29:07우리가 비아를 행복하게 만들어준 게 아니야
29:11비아 곁에 있고 싶은 우리가
29:15비아를 통해 행복해지고 싶은 거겠지
29:32주소 보내달래서 보내줍니다
29:46주소 보내달래서 보내줍니다
29:49비아야
29:52지금 괜찮아?
29:54어...
29:55왔어?
30:01내가 너 안 챙겨 먹을 때부터 알아봤다
30:04물론 죽 먹고 약 먹자
30:07재희야 기사는?
30:15영비야, 그 사람이 그렇게 좋아?
30:26지금은 네 몸부터 챙겨.
30:56집을 그냥 다 버리라고 했다고요?
30:58네, 바뀐 보호자분이 그러라고 하셔서.
31:02혹시 그 분 설재희 씨인가요?
31:07네, 맞아요.
31:10이쪽으로.
31:23아, 그래도 혹시 몰라서 보관해 놓고 있었어요.
31:27벽에 붙어있던 것들이에요.
31:30무슨 말인지 모르겠는데 계속 같은 글만 쓰시고.
31:36책 구절이에요.
31:38네?
31:43이 짐 제가 대신 전해줘도 될까요?
31:50아...
31:52산님.
31:53네?
31:54대표님들도 없고 기분도 꿀꿀한데요.
31:56우리 요 앞에 가서 시원하게 맥주 한잔 어때?
32:00아, 전 안 돼요.
32:01정직 풀린 지 얼마 안 돼서.
32:03네.
32:07이경님.
32:08네?
32:08기사 넘겼어?
32:12아...
32:12네.
32:14네.
32:15네.
32:16안 냈네.
32:17참.
32:19네.
32:19아, 난 진짜 못하겠다고요.
32:22왜 내가 해야 되는데.
32:23아니, 그야.
32:25설 대표님이 콕 집어서 유경님한테 내라고 했으니까.
32:29그니까.
32:30왜 난데요.
32:32아...
32:33난 진짜 모르겠다.
32:35우리 회사 망하면 난 이제 뭘 먹고 사냐 진짜.
32:39아...
32:39아...
33:02출간이요?
33:06오...
33:07그럼 드디어 잤다?
33:09아...
33:10작가는 무슨...
33:15작가님이죠.
33:16작가님.
33:17작가님.
33:18작가님.
33:21축하드려요.
33:23부럽다.
33:24선우는 나보다 훨씬 더 멋진 작가가 될 텐데요 뭐.
33:28그럼 드디어 책 읽을 수 있는 거예요?
33:31선우 것도 챙겨 놓을게요.
33:33아싸.
33:34무슨 내용인지 엄청 궁금했는데.
33:36아이, 뻔한 사랑 얘기예요.
33:40네?
33:41로맨스였어요?
33:46아...
33:47남편분 이야기인가?
33:49아니요.
33:51그때 그러셨잖아요.
33:52누군가를 생각하며 쓴 책이라고.
33:56있어요.
33:58내 마지막 사랑.
34:04다음 주 금요일에 늘 사랑 서점 앞에서 봐요.
34:20저...
34:22한선우 학생?
34:24아...
34:25네.
34:27어떤 분이 이거 전해달라고.
34:48그녀는 발길이 닿는 대로 도망치고 또 도망쳤다.
34:52어둠이 더 이상 쫓아지 못할 때까지.
34:54저 멀리 앞에서 빛이 보이는 듯했다.
35:00저기로 가면, 저곳으로 가면 나를 불행해서 구원해줄 낙원이 존재할 테지.
35:08그렇게 달려 도착한 곳엔 아무것도 없었다.
35:13아무것도.
35:15그제야 그녀는 깨달았다.
35:17그제야 그녀는 깨달았다.
35:21그제야 그녀는 깨달았다.
35:25도망쳤다.
35:27그렇게도 벗어나고 싶었다.
35:29그 어둠 속에 그녀가 꿈꾸던 낙원이 있었다는 것.
35:58아주 작지만...
36:00아주 작지만 행복했던 그녀만의 낙원.
36:16그녀는 깨달았다.
36:17뭐하냐, 오밤중에?
36:18내 차키 못 봤어?
36:23여기 있네.
36:26땡큐.
36:27야!
36:29또 어디 가는데?
36:46괜찮아요?
36:51한선우 씨가 왜 여기?
36:54추운데 옷은 또 왜 이렇게 얇게 입고 나와요?
36:57밥은 잘 먹어요?
36:59잠은 잘 자고?
37:04고작 그거 물어보려고 왔어요?
37:07고작이 아니라 나한테 그게 제일 궁금하고 중요한 거예요.
37:12용건 끝났으면 가요.
37:18이거 받아요.
37:21뭔데요, 이게?
37:22양선혜 씨 물건이요.
37:25용비아 씨 어머니 거.
37:28이...
37:30이걸...
37:31왜 한선우 씨가...
37:33예전에 내가
37:35누군가에게 도움을 받은 적이 있다고 했죠.
37:38숨지 않고
37:40밖으로 나올 수 있게 해줬던 사람.
37:43그게 사내 아줌마였어요.
37:45그게 사내 아줌마였어요.
37:51그 여자는 우리 엄마 아니에요.
37:55우리 엄마는 죽었어요.
37:57배아 씨 유일한 가족이잖아요.
37:59가족?
38:02남편이랑 딸 버리고
38:05다른 남자랑 바람핀 여자도 가족으로 쳐주나요?
38:08차라리 그때 그 사고로 죽어버리는 게 나았을지도 몰라요.
38:11그러니까
38:13알지도 못하면서
38:14가르치려 들지 마요.
38:16내 유일한 가족은 제이니까.
38:20항상 같이 있어준.
38:26같이 있어준 게 아니라
38:29가둔 거겠죠.
38:31한선우 씨 뭔가 착각하나 본데.
38:34
38:36잘 알아요?
38:38나에 대해 뭘 안다고 자꾸 내 인생에 끼어두는데요.
38:42다시 가져가요.
38:43버리든지.
38:47그리고
38:51우리 다시는 엮이지 마요.
38:56왜 도망쳐요.
38:59왜 다시 스스로 가두냐고요.
39:03지금까지 혼자이게 된 것도
39:05또다시 혼자가 되려는 것도
39:07다 설재 씨 때문이잖아요.
39:10날 다시 혼자로 만드는 건
39:13제의가 아니라 당신이에요.
39:15애초에 같이 있는 기분을 몰랐으면
39:17사람이 더 나았을 거예요.
39:21내가 괜찮아질 수 있을 거라고 했죠.
39:24아니요?
39:27한선우 씨가 틀렸어요.
39:30지금 내 꼴을 봐요.
39:36이거
39:38읽어봐요.
40:04같이 있어준 게 아니라
40:06가둔 거겠죠.
40:10왜 도망쳐요.
40:13왜 다시 스스로 가두냐고요.
40:33그녀는 발길이 닿는 대로 도망치고 또 도망쳤다.
40:39어둠이 더 이상 쫓아오지 못할 때까지
40:42저 멀리 앞에서 빛이 보이는 듯 했다.
40:50저기로 가면
40:52저곳으로 가면
40:53나를 불행해서 구원해줄
40:55낙원이 존재할 테지.
40:59그렇게 달려 도착한 곳엔
41:02아무것도 없었다.
41:04아무것도.
41:08그제야 그녀는 깨달았다.
41:12도망쳤던
41:13그렇게도 벗어나고 싶었던
41:16그 어둠 속에
41:18그녀가 꿈꾸던
41:19낙원이 있었다는 것.
41:23아주 작지만 행복했던
41:27그녀만의 낙원
41:47형사님 제가 주소 하나 알려드릴 테니까
41:49그쪽으로 올 수 있으세요?
41:51어쩌면
41:52양선혜씨가 있을지도 모르는 곳입니다.
42:27아줌마!
42:32아줌마!
42:34아줌마!
42:36선혜 아줌마!
42:45아줌마!
42:49아줌마!
43:05아줌마!
43:07아줌마!
43:09아줌!
43:09아 à à!!
43:09아하!
43:10아ㅏㅏㅏㅏㅏㅏ
43:27아줌마
43:29선혜 아줌마
43:31저 선호예요
43:32아줌마 정신 차려봐요
43:34미안
43:36아줌마
43:44아줌마
43:45아줌마 정신 차려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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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1아줌마
44:13아줌마
44:13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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